그래서 고민 이네요.
집에서 밥만 해대기도 지겹고 귀찮고
가까운데라도 나가자니 영화 한편을 봐도 비싸 밥은 말할것도 없고 커피도 집에서 먹고 말지 싶고.
뭔 액티비티 한가지 해도 그 값도 엄청나고.
그러니 고민만 하다 시간 지나고.
또 집밥에 설거지에 반복 반복...
어쩌란 말인가 싶으네요. ㅎㅎㅎ
검색만 주구장창 해 보고 간접체험 사진체험만 실컷 하고 있네요.
일단 아점 먹은 설거지 좀 해 놓고 생각 좀 해 봐야지요.
잡소린데 아점 오므라이스 오믈렛 모양이 진짜 이쁘게 잘 잡혀서 그건 넘 만족스러웠어요.
한양도성길
서울대공원 둘레길은 공짜에요
공원 둘레길로 고고 하세요~
돈이라 안나가게 된지 오래되었어요 동네에서 벗어나지않고 가까운 공원 걷습니다
동네 산책로, 뒷산, 서울 근교 명산들
도시락 싸면 교통비 정도로 충분히 맑은 날 즐길 수 있습니다
예쁘게 만든 오므라이스 도시락통에 담아
한강공원 나들이 가세요
저는 숲에서 바나나우유만 마셔도 힐링돼요
자전거타고 한바퀴도세요
차멀미때문에 차타고 나가는거 싫어하는데
자전거타고 한바퀴돌면 답답한게 뻥 뚫려요
사계절 확실하게 느낄수있어서 좋습니다
돈 안드는 액티비티가 얼마나 많은데요
돈쓰는 것만 하려니까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 다감
ㅋㅋㅋ 다 공감하다가 막줄 ㅋㅋㅋ 넘 귀여우세요!!
돈 안드는 액티비티는 식구들이 싫어하고
밥도 비싼 고급 음식만 좋아해요.
나가면 진짜 돈이 우수수 ㅋㅋ
전 둘째가 20살인데 올해부터 가족외출? 안해요 ㅋㅋ 들때가 성인될때까지 빡쎄게 제자신 포기하고 열심히 케어해주고 키웠으니 이젠 나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어서요
그동안 식구들에게 잘해줘서 그런지 뭐라 안하던데요 ㅋㅋ
당연히 집에 있는동안은 또 제가 지극정성 뒷바라지 잘하고 있고요
전엔 주기적으로 비싼 음식점도 가서 밥먹이고 영화보여주고 후식에
철철이면 여행에... 그들 입맛에 맞도록 배려해줬거든요.ㅡ
들때가...둘째가 로 오타 정정
날씨 좋으니 조금만 부지런 떨어서 도시락싸서 소풍가면 되죠
어차피 집밥 해먹을거 도시락통에 담고, 커피도 보온병에 담고
과일은 칼과 위생 장갑 챙기고요.
보따리 챙기는게 좀 일이지만 돗자리 들고 한강이라도 가시면 집에 있는것 보다 훨씬 낫죠.
추운 겨울 오기전에 얼른 바깥 나들이 즐기세요.
돈 안들이고도 행복한 휴일 보낼수 있습니다
돈 안드는 것도 있어요.
오늘 정조대왕 능행차 있었어요.
서울 의왕 안양 수원 화성에서 행사하고
일정표도 인터넷에서 확인 가능했고요.
네이버에 지역명 행사 라고 검색해도 정보 많고요.
가을이라 공원이나 산에만 가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