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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당히가 쉽지 않네요…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23-10-08 13:03:33

은퇴가 다 되어가는 아줌마입니다

 

적당히 운동하고 건강 지키면서

큰병 없이 나이 들고 싶은데

뭐 주변에 롤모델이 없으니

쉽지 않네요

 

적당히가 기준도 애매하고

각자 다르니 제일 어렵네요.ㅜㅜ

 

 

항상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뒤 늦게 깨닫게 되니깐...

 

돈 씀씀이도, 저축도, 여행도, 건강 관리도

적당히가 어렵네요

세상에는 쉬운 것이 없네요..

 

(여름 옷 정리하면서

손세탁 하려고 하고 있는데..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외출 복이 참 많기도 하네요ㅠ)

 

 

 

IP : 14.42.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8 1:09 PM (14.42.xxx.44)

    뭐 하고 지낼까에 대한 이런 저런 고민이 많네요

    먼저 은퇴한 직장 선배도 주변에 없고요..

  • 2. ..
    '23.10.8 1:15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갈 수록 롤모델이 없죠.
    회사에서는 입사 후 부터 지금까지 롤모델은 없었어요.
    의지되는 사람도 없었고요. 사수부터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만...
    그래서 사회생활은 혼자 고민해서 방향 잡아요.
    그 외 자기관리나 관계는 제 아버지가 롤모델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버지도 부족한 면은 있으시죠.
    그건 스스로 해결해야 하니,
    책이나 강연, 전문가의 도움도 얻어보고
    친구, 동료 와도 의논해보죠.

  • 3. ..
    '23.10.8 1:17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은퇴한 선배는 회사통해 만난 관계인데 회사에서 사라지니 뵙기가 어렵죠.
    동네나 종교, 사모임에서 찾아야죠.
    은퇴하신 지도 교수님도 하나의 사례가 되기도 합니다.
    모두 감사하고요.

  • 4. ..
    '23.10.8 1:18 PM (182.220.xxx.5)

    은퇴한 선배는 회사통해 만난 관계인데 회사에서 사라지니 뵙기가 어렵죠.
    동네나 종교, 사모임에서 찾아야죠.
    은퇴하신 지도 교수님이나 선생님도 하나의 사례가 되기도 합니다.
    모두 감사하고요.

  • 5. ..
    '23.10.8 1:30 PM (182.220.xxx.5)

    은퇴 이후가 고민이신거죠?
    저는 자기관리는 제 아버지가 롤모델이신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시는게 한시간 운동 입니다.
    6시반에 경제방송 한시간 보시고요.
    전체 동향 정리해주는게 좋다고 하세요.
    운동은 그 방송 전 후로 한시간 하세요.
    운동 후 아침 식사.
    주식은 배당주 위주 투자하고 계시고요.
    낮에는 성당 가시고, 가까이 사는 자식들 들여다보시고,
    파크골프 운동하시고,
    취미활동 하시고, 장보시고 집안일 하시고,
    친구분 만나서 식사하시고 차드시고
    그러면 하루 금방 가요. 바쁘세요.
    부모님 두 분 항상 같이 다니시고요.
    처음 은퇴하셨을 때는 갑자기 시간 생겨서 적응 못하실까봐 아파트 관리위원 같은거 하셨어요. 뭐라도 하셔야 한다고.

  • 6.
    '23.10.8 1:44 PM (14.42.xxx.44)

    은퇴 이후가 고민인거죠ㅠ
    부모님은 저랑 성향이 많이 달라요.
    은퇴 이후에 건강만 주로 신경 쓰던 내향적인 아버진 돌아가셨고
    동창회만 나가시고 친구들만 자주 만나던 어머니는 몸이 안좋아서
    요즘에는 집 안에만 계시네요…
    코드가 맞는 친구들이나 동창하고 얘기하는 것이
    그나마 낫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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