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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영재타령하는거 어리석은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23-10-08 07:24:12

 우리도 우리 아이들 키워봐서 알지만

아이들 키울때 얼마나 많이 바뀌나요.

 저도 우리 큰아이 어릴때 천재인줄 알았다는..ㅜㅜ

 

그리고 방송에서 나오는 것도 감안해서 봐야하는게

방송은 편집으로 얼마든지 의도한 방송 만들수 있어요.

어릴때 어느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서

영재몰이 하는거 진짜 별로예요

특히 공부쪽으로는 더 그렇고요

아이한테도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크면서

주변의  과도한 기대감으로 역효과 납니다.

 

 

어릴때 영재원 다닌 아이들  중  

좋은 대학 가지 못한 아이들도 많아요.

IP : 175.223.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제로
    '23.10.8 7:26 AM (70.106.xxx.253)

    영재인 아이를 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엄마는 그걸 숨기고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했어요 .

  • 2.
    '23.10.8 7:35 AM (118.235.xxx.205)

    일본 고지능자 IQ188은 무직이래요.
    본인피셜 부모가 관심이 없다 대학을 끝까지 안 나왔다
    뭐 그러는데 끈기있게 뭘 해본 이력이 없더라고요.
    금방 배우고 하다 관두고 하다 관두고
    두각을 드러내고 실력이 쌓일 시간이 없어요.

  • 3.
    '23.10.8 7:40 AM (58.231.xxx.119)

    송유근 생각하면 너무 안 되었어요
    초.중.고.대 친구도 없고 너무 나이차이 나는 애들이랑 다니던가 정규 초.중.고를 안 나왔으니 아빠가 제일 친한 친구다 본적있어요
    그 초.중.고 어린시절을 공부만 했는데 ᆢ
    아버지는 최초 어린박사 만들고 싶어했는데
    결국 지금은 뭐 하는지
    어린시절도 뺏기고 교수때문인지 가짜천재인지 모르지만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지만
    어른이 시킨대로 열심히 한건데
    어찌보면 어른 욕심으로 물론 아버지도 이리될지는 몰랐겠지만
    애들이 똑똑할수로 자중자애 해야 해요

  • 4. 영재이야기
    '23.10.8 7:41 AM (118.235.xxx.205)

    https://www.nocutnews.co.kr/news/5999664

  • 5.
    '23.10.8 7:55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어릴전 키 크다고 성인이 되서 안 크듯이 모르죠
    작은애가 커지기도 하고 큰애가 계속 크기도 하고
    어릴적 영재가 무슨 의미있을까요
    공부는 머리뿐 아니라 인내심가 꾸준함 사회성 다 갖추어 져야 빛을 밝하죠

  • 6.
    '23.10.8 7:56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어릴전 키 크다고 성인이 되서 꼭 크지는 안잖아요
    작은애가 커지기도 하고 큰애가 계속 크기도 하고
    어릴적 영재가 무슨 의미있을까요
    공부는 머리뿐 아니라 인내심 꾸준함 사회성 다 갖추어야
    빛을 밝하죠
    어릴적 영재는 단편이죠

  • 7.
    '23.10.8 8:01 AM (223.38.xxx.89)

    어릴적 키 크다고 성인이 되서 꼭 크지는 안잖아요
    작은애가 커지기도 하고 큰애가 계속 크기도 하고
    어릴적 영재가 무슨 의미있을까요
    공부는 머리뿐 아니라 인내심 꾸준함 사회성 다 갖추어야
    빛을 밝하죠
    어릴적 영재는 단편이죠

  • 8. ...
    '23.10.8 8:03 AM (211.109.xxx.157)

    제 지인도 자녀가 초4때 혼자 미적분을 풀었어요
    그런데 대학은 영어만 보는 전형으로 갔다더라구요

  • 9. 공감합니다
    '23.10.8 8:24 A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리고 영재 천재 다 의미없고 소박하더라도 각자 행복한 인생을 사는게 더 중요한거죠.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너무 세뇌됐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태여나서 살다 가는 과정 알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도토리 키제기가 정확한 표현이죠 ㅎㅎ

  • 10. 공감합니다
    '23.10.8 8:46 AM (99.229.xxx.76)

    맞아요, 태여나서 지능포함 모든면에서 발전하는 과정과 시간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영재 천재 다 의미없고 소박하더라도 각자 행복한 인생을 사는게 더 중요한거죠.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너무 세뇌됐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태여나서 살다 가는 과정 알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도토리 키제기가 정확한 표현이죠 ㅎㅎ

  • 11. ㅇㅇ
    '23.10.8 9:55 AM (119.198.xxx.18)

    러시아 은둔 수학 천재 페렐만

    https://www.joongang.co.kr/article/6328288#home

    집에서 혼자 자족하며 평생 연구하며 사는게 본인이 제일 행복하다면 그리 살면 되긴 되는데
    세상에 천재라고 알려진것조차 의미없겠죠 본인에겐

  • 12. ㅇㅇ
    '23.10.8 9:59 AM (119.198.xxx.18)

    전세계 IQ 천재 1위의 근황

    https://v.daum.net/v/20230403165105765

  • 13. 아이큐
    '23.10.8 10:23 AM (118.235.xxx.60)

    어릴 때 재는 아이큐는 크면서 많이 달라져요 적어도 고등학교 때는 재봐야 진짜 영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거지 어릴수록 조기교육 많이 하면 130 이상 나오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나중에 그런 학생들 다시 재면 그냥 평범 보다 조금 더 낫게 110정도 선에서 많이 나옵니다.
    문제는 이런 학생들을 영재라 굳게 믿고 영재교육을 시키는데 그 영재교육이라는 게 대부분 선행 과정이라 그 과정 못 따라가면서 공부 놓는 애들이 많아요. 나는 영재인데 이것도 못 따라가면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까 하면서 아예 놔버리는 거죠. 내가 못난 걸 들키느니 차라리 아예 안 하는 걸 선택하는 거에요.
    학원 상술과 부모 욕심이 아이를 망치는 케이스가 이런 겁니다

  • 14. 아줌마
    '23.10.8 10: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공부머리와 생활머리도 중요해요
    고대출신 유학파 80되신 노숙 할머니
    아직도 우주의 원리를 밝히겠다고 매일같이
    고대도서관가서 공부하다 영양실조로
    쓰러져 입원했어요.

  • 15. 찐천재는
    '23.10.8 11:18 AM (121.131.xxx.116)

    대학 대학원 이후에 갈리는 듯 해요.
    그것도 어릴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의
    경우..
    신동이라 불리는 모짜르트의 작품도 어릴 적
    작품은 좀 미숙하다는 연주자도 있으니까요.

    학원상술과 부모욕심이 아이를 망치는 것
    같아요.

  • 16. ..
    '23.10.8 12:14 PM (106.101.xxx.127)

    동감요
    그저 어릴때 책 조금 더 읽고 사교육 좀 더 하면 뭐 웩슬러검사니 뭐 상위 몇프로 정말 의미없는데 그런데 돈 쓰고

  • 17. 영재는달라요
    '23.10.8 1:29 PM (121.142.xxx.203)

    영재는 확실히 달라요
    영재원 다니는 애들이 영재 아니라 그런 말들 하는데요.
    진짜 영재는 확실히 달라요.
    방송 나온 영재가 우리보기에 잘 풀리지 않으면 영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본데
    그 사람들 만나서 말해보면 달라요.

  • 18. ...
    '23.10.8 2:42 PM (86.141.xxx.106)

    121.142 영재는 달라요님.
    그래서 실제로 만나서 말해본 그 영재
    지금 뭐하고 지나는지 좀...

  • 19. ...
    '23.10.9 6:27 AM (211.109.xxx.157)

    윗님
    어릴 때 성대경시 금상은상으로 알려지고 나선
    주로 서과영 들어가서 국제올림피아드 금상 수상하던데요
    서과영도 중1~중2때 선발되기도 하구요
    대학은 서울대 수리과학부나 설의연의 등등 가는 것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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