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잘 안하는 A가 다른 친구B에게 자기는 연락잘 하는 사람 아닌데
니가 연락하니 받아준다 고 말했어요.
A와 B는 30년지기 친구이고 정말 친하고 속이야기 다 하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 듣고 난 친구 B가 엄청 서운해 하며 그 다음부터 연락 안한다면
속이 좁은건가요?
연락 잘 안하는 A가 다른 친구B에게 자기는 연락잘 하는 사람 아닌데
니가 연락하니 받아준다 고 말했어요.
A와 B는 30년지기 친구이고 정말 친하고 속이야기 다 하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 듣고 난 친구 B가 엄청 서운해 하며 그 다음부터 연락 안한다면
속이 좁은건가요?
카톡이고 문자고 친구가 한 번도 먼저 안하나요?
A는 카톡은 먼저 보내고 전화도 걸어요. 그런데 자기는 B포함 친구들에게 자신은 먼저 연락하는 사람아닌데 친구들이 연락하니 받아준다 이렇게 계속 말하네요. 되풀이해서
친구 맞나요? A는 B를 꼬붕으로 보는듯.
제가 B면 두번다시 먼저 연락안합니다.
A 본인이 먼저 연락도 하면서 너희들이 하니까 받아준다? 이상한데요? 자꾸 되풀이 한다니 담에 그렇게 말할 때 물어보세요 친구들이 안하면 인연 끊는거니? 하고요
A가 자기 입으로는 연락 안하는 사람인데
B에게는 전화도 카톡도 한다고요?
그럼 된거 아니에요?
A는 자매가 있어서 딱히 친구가 필요없는데 친구들이 먼저 연락자주 해주니 연락받아주는거라고 이렇게 뜬금없이 말하더라고요. 왜 갑자기 저러는건지. 한두번 이야기 할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계속 되풀이되니 왜 저러나 싶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의미인지.
귀찮으니 연락 말라는 것 같아요 ㅠㅠ
저라면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겠어요
"난 너 심심하고 서운해할까봐 바쁜 중에도 네가 연락 안해도 가끔씩 챙긴건데 그렇게 말하니 당황스럽고 원하면 연락 앞으로 안할게 잘 지내"
뭔 말을 그렇게 정 떨어지게 하는지, 그 A도 참.
괜히 혼자 고민하며 아까운 내 시간, 에너지 쓰면서 고민하지 말고 직접 물어보고 결정하시길!
관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연락은 하겠다는 뜻인가.
말을 왜 저렇게 한데요
듣는 상대방 기분은 아랑곳 않네요.
참 무례한 인간들 많은 것 같아요. 싫다싫어
원래 나는 연락을 안하는 사람인데 너희들이 연락을 하니 너한테는 한다
이말은 너하고는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을 싸가지없게
돌려서 한말같은데요.
A한테 마음 식을 것 같아요.
동등한 관계, 서로 관심주고 존중해 주는 관계에 신경쓰세요.
나 원래 사람들이랑 연락 주고받는 스타일 아닌데 너라서 한다, 그만큼 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너를 좋아한다는 뜻이긴 해요.
지인 중에 저런 사람이 있어요, 자기는 절대 먼저 연락 안 하는 스타일인데 이 모임이라서 연락을 했
한다는 둥 그만큼 이 모임이 자기한테는 의미가 있다는 식으로 말은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우리들을 좋아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지가 무슨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어서 우리가 황송해하란건가 하는 이상하게 꼬인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웃기고있네 싶은..
그 뒤로 그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이 딱 사라졌어요.
그 전까진 저 사람은 원래 연락잘안하는 스타일인가보다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본인 입으로 저런 식으로 말해버리니까 정이 확 떨어졌다고 할까요.
뭔가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A가 좀 달리보이기 시작하는데... 휴
30년 알고지낸 친구 어느순간 막말해요...받아주기 힘드네요...
저도 30년된 친구
한번씩 안부전화하면 겨속 성의없다 느껴져서
이제, 절대 먼저는 연락 안해요.
한두번 짧은 기간 그런 건 아니죠. 쌓이니까 그럴더라구요.
예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관계가 지속될수록 엔트로피도 증가한다고나 해야할까요?
오타가. 계속.
받아준다? 받아준다?
관계가 이미 어긋난 관계..
.
난 시모가 나를 외모 탓하며 받아주었다 말 하길랴..잘하려던 마음 접히던데요. 조건이 나보다 못한데도 받아주었다라는 말로 기선제압하려고..
받아주었다 말 하는 사람은 애초 글러먹은 거에요
B가 기분 나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