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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래애가 전세 사는데 집주인이 사는동안 전세금 안올린대요

(정리)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3-10-07 11:43:41

4년째 사는데 이사고민 하고 있었어요

요즘 전세가 불안하기도 하고 한번 이사하는데 비용도 만만찮고 지금 전세가에 5천~1억은 보태야 지금수준의 집을 얻을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혼자 고민만 할게 아니라 집주인하고 의논해야겠다 싶어 통화했는데 불편한거 있음 얘기해라, 사는 동안 전세금 안올린다, 다음 임차인 구할때도 지금 가격으로 구하면 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살면서 한번도 통화한적 없고, 고칠거 있음 알아서 고치면서 살았어요

등도 led로 집전체 싹 다 바꿔놓고

그렇긴했지만 주인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저도 전세준거 있는데 금년에 5% 올려 받아서 마음이 좀 찔렸어요

다음엔 저도 사는 동안 안올릴테니 편히 사세요라고 얘기해야겠어요

 

IP : 14.49.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7 11:46 AM (117.111.xxx.9)

    전세가가 떨어져서 2년전들어온 세입자들에게 1억씩 내주고 있는데 거긴 전세가가 올랐나요?.
    저두 세입자 한테 연락할건데 나간다하면 1억내줄테니 더 있어달라고 사정해야할판인데

  • 2. 공증받은 것도
    '23.10.7 11:50 AM (217.149.xxx.236)

    아니고 말 바꿔도 아무 법적 효력 없는 빈말.

  • 3. 영통
    '23.10.7 11:51 AM (106.101.xxx.51)

    흠...전세가 내려서 2억2천 내 주었는데...

  • 4. 빈말
    '23.10.7 12:09 PM (49.175.xxx.75)

    빈말이죠 이거저거 다 재봤을듯

  • 5. 이런
    '23.10.7 12:12 PM (222.235.xxx.135)

    전세가 안올리는 집 있어요. 저희도 그랬어요.
    세는 어차피 빚이라고 올리면 내줘야할돈도 늘고 안구해지면 골치아파서 오래세준 집들은 더러그렇게해요

  • 6. 저희 시부가
    '23.10.7 12:17 PM (1.225.xxx.136)

    그렇게 하셨는데 시세 대비 싸기까지. 이유는 내집에서 사는 동안 돈모아서
    나가라고.
    그 집 나갈 때 선물 해주고 나갔어요.

  • 7. 인정
    '23.10.7 12:22 PM (175.120.xxx.173)

    저희도 6년째인데 올리지 않으세요.
    알아서 고쳐 쓰고 있고요.

    제가 신규분양 받은 아파트 세줄때
    야박하게 안하고 이런저런 사정도
    너그럽게 넘겨주기도 하고.

    세상사 돌고도는 선한영향력을 믿습니다.

  • 8. 근데
    '23.10.7 12:22 PM (211.58.xxx.161)

    매해올려야 돈좀 모으고사는데
    안그럼 족족 다써버려서
    나중에 후회하더라고요

  • 9. ...
    '23.10.7 12:43 PM (210.219.xxx.34)

    전세금 안올려서 돈도 못 모으고 집도 못 샀다고 악담하고 갔다는 이웃집 봤어요. 그냥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하는게 정석인듯합니다.

  • 10. 저는
    '23.10.7 1:23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월세주고 있는데 사는동안 안올리다보니 월세시세랑 두배가까이 차이나게 되버렸네요.
    10년 되도록 이사도 안나가고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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