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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을 보통 피하나요

궁구미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23-10-06 23:25:32

특히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과 상대를 슬슬 피한다는걸 느낀다고 지인의 지나가는 말에 의아했는데

 왜 그런걸까요 ?..  

IP : 99.229.xxx.7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23.10.6 11:28 PM (70.106.xxx.253)

    전에 듣기론
    젊은사람들은 그 연령대 특성상 항상 Giver 포지션 누군가를 도와줘야 하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자기가 도와줘야 하는 연령대인 어린아이나 노인을 기피한다고 .

  • 2. .....
    '23.10.6 11:31 PM (222.234.xxx.41)

    전봉변당할까봐 피해요 예의없으시거나 막옆사람만지시거나 소리지르시고 그래서

  • 3. ..
    '23.10.6 11:36 PM (125.133.xxx.195)

    뭐 당연한걸 진심 몰라서 물으시는거에요?
    대화안통하지, 도와드릴일만있지, 그러면서 꼰대발언은 하지.. 젊은 사람이 노인을 상대하고싶겠어요? 받들어야되는존재는 다 피곤한거죠. 젊은애들은 사실 오십대랑도 상대하기싫을껄요?

  • 4. ...
    '23.10.6 11:37 PM (39.7.xxx.215)

    노인은 안 피하고요
    그저께 지하철에서 중년 남자가 뜬금없이 조용히 하라고 눈을 번득이며 성질 부리는데 정신병자 같아서 피했어요
    저런 사람이 칼부림하는 건가? 하는 느낌이었어요

  • 5. ,,,
    '23.10.6 11:40 PM (203.175.xxx.169)

    근데 지들도 다 늙는데 어릴때는 모르져 자기들도 늙음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 6. .....
    '23.10.6 11:51 PM (106.101.xxx.47)

    저는 위험해보이는 사람 피해요
    술취한 사람,욕하며 지나가는 사람,소리지르는 사람...

  • 7. ...
    '23.10.6 11:51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교 2학년까지도 복학생 선배들보면 완전 아재로 보여서 거리감 느꼈고, 40대인 지금은 70대도 불편해요.
    체력 다르고, 관심사 다르고, 말귀 잘 못알아 들으셔서 몇번씩 말해야하고, 고집은 또 세고... 그야 말로 giver포지션이 되죠. 하지만 결국 나도 그 입방이 될 때가 머지 않았음을 알기에 참죠. ㅎㅎ

  • 8. ...
    '23.10.6 11:52 PM (1.241.xxx.220)

    저도 대학교 2학년까지도 복학생 선배들보면 완전 아재로 보여서 거리감 느꼈고, 40대인 지금은 70대도 불편해요.
    체력 다르고, 관심사 다르고, 말귀 잘 못알아 들으셔서 몇번씩 말해야하고, 고집은 또 세고... 그야 말로 giver포지션이 되죠. 하지만 결국 나도 그 입장이 될 때가 머지 않았음을 알기에 참죠. ㅎㅎ

  • 9. ...
    '23.10.6 11:54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우리 젊을때는 어르신들 피하지는 않았던게
    그 당시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별나다는 분 빼고는
    그리 꼰대스럽지 않고 친근했는데
    지금의 586 노인접어든 세대들
    꼰대력은 진상 넘어서는 수준을 너무봐서
    그런거지 단순히 어려서 그런거 아닌듯

    니들도 늙는다도 꼰대발언이예요

  • 10. ...
    '23.10.6 11:55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우리 젊을때는 어르신들 피하지는 않았던게
    그 당시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별나다는 분 빼고는
    그리 꼰대스럽지 않고 친근했는데
    지금의 소위 586 노인 접어든 세대들
    꼰대력은 진상 넘어서는 수준을 너무고고 그런 진상짓을 당연하다는게 너무 많아요. 단순히 나이차이로 그런거 아닌듯

    니들도 늙는다도 꼰대발언이예요

  • 11. ...
    '23.10.6 11:55 PM (223.38.xxx.37)

    우리 젊을때는 어르신들 피하지는 않았던게
    그 당시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별나다는 분 빼고는
    그리 꼰대스럽지 않고 친근했는데
    지금의 소위 586 노인 접어든 세대들
    꼰대력은 진상 넘어서는 수준의 그런 진상짓을 당연하다는게 많아요. 단순히 나이차이로 그런거 아닌듯

    니들도 늙는다도 꼰대발언이예요

  • 12. ㄴㄴㄴ
    '23.10.6 11:59 PM (124.50.xxx.40)

    ㅋㅋ 지들이 꼰대라고 하면 어떨 건데요? 지들 맘에 안들면 꼰대라는 걸 왜 받아줘요?

  • 13. ...
    '23.10.7 12:01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

    아예 70, 80대 노인은 오히려 괜찮은데 50대,60대는 자기만 옳고 정당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진상의 종류가 달라요

  • 14. ...
    '23.10.7 12:01 AM (39.7.xxx.215)

    아예 70, 80대 노인은 오히려 괜찮은데 50대,60대는 자기만 옳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진상의 종류가 달라요

  • 15. ..
    '23.10.7 12:02 AM (125.133.xxx.195)

    니들도 늙는다도 꼰대발언.
    그래 얼마나 싫겠니.. 이해하면 그만.

  • 16.
    '23.10.7 12:08 AM (1.237.xxx.181)

    노인들이 젊은 애들한테
    뭘 하겠어요

    대충 쓸데없는 참견
    도와달라는 거 그게 많죠

    전에 기차에서 예매한 자리인디
    주인왔는데도 안 일어나는 노인있었어요

    돈도 더 냈고 거리도 먼데 갸는 진짜 난감

    그 외에 5-60대
    기차에서 왜 그리 신발 벗고 계시고

    60대 이상 100이면 90이 큰소리로 통화
    통화도 오래하심

    진짜 너무 짜증

  • 17. 어떤 상황에서
    '23.10.7 12:16 AM (122.37.xxx.36)

    피한다는건가요?
    이상한 사람들이야 어느연령대나 있는거고.
    젊은 사람들과 늙은사람들이 어울려야하는 상황이 흔한가요?

  • 18.
    '23.10.7 12:18 AM (110.92.xxx.60)

    니들이 꼰대라고 어쩔건데
    라고 할꺼면 젊은 사람들이 그런던지 말던지 냅두던지요

    많은 나이아니라도 세월에 자연스럽게 마음에 여유 생겨
    가끔은 요즘 젊은애들 안타까울때도 있는데

    애들이랑 싸우려드는 어른들 보면 나이 헛먹었네
    싫을만하다 싶네요. 잘못한거 뭐라할수 있지만
    싫어서 피하는건 기성세대들이 반성 좀 하면 죽나요?
    왜 이리도 발끈하는지 성정도 참

  • 19. ㅇㅇ
    '23.10.7 12:30 AM (23.106.xxx.22) - 삭제된댓글

    나한테 진상을 떤
    예전 동네 두 노인 다 이젠 요양원에 있으면서 오늘내일 하거나 이미 죽었을 거 같은데
    다짜고짜 상욕하던 노인,
    지나가다 위협하듯 얼굴 들이밀고 왁!! 하고 소리 지르면서 가던 노인
    (이 할매는 표정이 진짜 사패인줄.. 진심 막내손주뻘한테 뭐하는 짓인지.
    하긴 어린애니까 늙은몸으로 화풀이가 가능했겠지만....)
    다 할매였음. 교양있는 노인이 있다면 저렇게 싹퉁노인네들도 있겠고,
    평범한 노인들도 있을텐데..
    일단 평범한 노인들도 타인의 행동의 다양성을 인정 못하고
    계속 했던말 반복하면 이건 옳네그르네 하려고 들고,
    뇌피셜로 본인이 생각하는 게 그저 옳다고 우기시는 게 있다보니
    깊숙이 뭐라 말을 나누기는 피로감이 있어요.
    특별히 교양이 없는 게 아니더라도.. 평범한 노인분들도 노화는 진행됐기 때문에.....

  • 20. 몸이 닿지않게
    '23.10.7 12:56 AM (211.250.xxx.112)

    빙 돌아서 지나간다는 뜻인가요? 묻는 말에 답을 안한다는 건가요? 눈이 마주쳐도 못본척한다는 뜻인가요?

  • 21. WhiteRose
    '23.10.7 1:42 AM (80.130.xxx.74)

    저눈 노인분들이 너무 꼰대 같고
    본인들은 새로운걸 배울 생각은 1도 없으면서

    자기네 경험만 가지고 젊은 사람들한테
    너무 가르쳐 들려고만 하고
    말이 안통해서 트라우마같은
    경험이 쌓이다보니 노인들한테
    일종의 편견이 생겨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 22. WhiteRose
    '23.10.7 1:45 AM (80.130.xxx.74)

    이런것만 없으면 기꺼이 노인들 돕고
    가까이 하고 싶은데
    가까운 노인분께 정말 트라우마 같은 경험을
    하고나니 정말 노인이라면 진저리가 쳐지고
    상대하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 23. ..
    '23.10.7 3:08 AM (175.206.xxx.213)

    노인들이라고 다 폄하 하지말아요
    어른들과 함께 살아온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몰상식하게 안합니다.

    젊은 이들과 소통할려고 노력많이 합니다.
    갈라치기 하려는 세력들도 있습니다.

  • 24. ..
    '23.10.7 7:41 AM (39.115.xxx.132)

    어제 건강검진 갔는데
    70대분들 문진표 작성안해와서
    20대 봉사자가 옆에 앉아서
    해주는데 다이어트에 신경 쓰냐고
    하는 질문에 아 내가 이렇게
    갈비씬데 뭔 다이어트여 큰소리로
    말하며 딴소리ㅠ
    다른 70대분 응대가 마음에 안든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동피워서
    직원들 다 나와서 마비 사태 ㅠ
    50대인 저도 극혐이에요
    저 20대 아이가 밖에서 보면
    다 피해다닐거 같아요

  • 25. 저도
    '23.10.7 8:37 AM (218.153.xxx.134)

    저도 노인들 싫어요.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조금만 틈 보이면 쓸데 없는 자기 인생역정 자식자랑 한소리 또하고 또하고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충고 하고 또하고

  • 26.
    '23.10.7 8:47 AM (39.117.xxx.171)

    나이든건 괜찮은데 센스없거나 무식하면 진짜 싫어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이든 세명이 메뉴고른다고 옆줄 몇명바뀔때까지 계속 죽치고 이거먹을까 저거먹을까 하는 나이든 부류

    어젠 동사무소에서 직원한테 아가씨 해가며 반말해가며 큰봉투없어? 400원? 얼마?해가며 무식한 티내는 개저씨 부류

    다 나이가 먹었다는 공통점이 있죠 젊은 사람들은 저정도는 안하거든요

  • 27. ..
    '23.10.7 9:24 AM (182.220.xxx.5)

    어느 시대에나 그런거 아닌가요?
    젊은이는 또래가 좋죠.

  • 28. ...
    '23.10.7 2:20 PM (221.146.xxx.16)

    당연히 싫죠
    저 위에분 말씀하신 Giver 포지션 그것도 옳은말씀이고
    아무데서나 대접받으려하고 말많고 막무가내
    노인냄새나고
    나이많은 사람이랑 있으면 뭐가재밌겠어요 기빨리고 싫죠

    노인은 노인끼리 어울려 노세요 젊은사람이 왜 가까이 안와주나 궁금해하지 말고

  • 29. ...
    '23.10.7 9:07 PM (49.171.xxx.187)

    giver 포지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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