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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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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한달에 책 구매에 얼마 사용하세요?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3-10-06 23:21:31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싶지만 시간 맞춰서 반납도 못하겠고 또 남의 손때 탄 책 읽는게 영 싫어서 구매해서 읽는데 책이 좀 쌓이면 다시 되팔아 책장을 비우는 편입니다

책에 얼마를 썼는지 계산해보니 세달에 20만원정도 사용했네요

즉 1년에 80 만원 조금 넘게 구매하는 꼴인데..

지인은 저보고 뭐하러 새책 사서 읽냐고 하는데 새책 냄새가 너무 좋아서 포기가 안되네요 ㅎ

 

IP : 220.87.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6 11:24 PM (175.119.xxx.68)

    빵원이요

  • 2. 많이
    '23.10.6 11:25 PM (118.235.xxx.194)

    책은 사서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한테 전혀 강요하지 않지만 저의 기준이예요.
    그래야 작가들이 돈을 벌고 글을 쓰죠.
    작가들이 글로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 믿어요.
    글이 사회의 수준을 높여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일종의 기부처럼 생각해요.

  • 3. 00
    '23.10.6 11:26 PM (1.232.xxx.65)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간직할 책만 사요.
    최근엔 간직할만한 책이 없었음.

  • 4. ...
    '23.10.6 11:26 PM (116.123.xxx.159)

    저도 전에 꽤 많이 지출했는데
    요즘은 빌려읽어요
    여긴 군단위 농어촌 지역인데
    도서관에 사람 많지 않아서
    신간도 제가 맨 처음 읽는 경우가 많아요

    10권씩 3주 빌려주니..
    그리고
    집앞 주민센터에 스마트도서관도 생겨서 넘 좋아요
    책 자판기드라고요
    연중 무휴에 밤 11시까지 이용가능해서
    자주 이용합니다.

    책 읽는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라
    가능한거 같아요

  • 5. ..
    '23.10.6 11:27 PM (175.131.xxx.29) - 삭제된댓글

    0원이요.

  • 6. 노안이
    '23.10.6 11:28 PM (123.199.xxx.114)

    오니까 안읽어요

  • 7. 저도
    '23.10.6 11:29 PM (61.74.xxx.226)

    원글님하고 비슷해요.
    올해 50정도 쓴 것 같고 아무래도 가을겨울에 책 많이 읽으니 80정도 되겠네요.

  • 8. ..
    '23.10.6 11:32 PM (112.145.xxx.43)

    저도 0 원이요..도서관에서 최대치 빌려오는데 절반 읽다보면 반납일이 되서 빌리는것도 부담스러워요
    어쩌다 한번 알라딘가서 중고책 사옵니다

  • 9. ..
    '23.10.6 11:39 PM (122.43.xxx.44) - 삭제된댓글

    최근 3달 15,000원이요
    전자도서관 자주 이용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은 중고로 구매했어요
    단, 전자도서관은 여러군데 이용하는데도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ㅜㅜ

  • 10. ㅇㅇ
    '23.10.6 11:45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118님 훌륭하십니다. 작가나 출판사도 땅파먹고 사는 게 아닌데 팔아주시는 게 감사하죠

  • 11. 많이 씁니다.
    '23.10.7 12:16 AM (108.41.xxx.17)

    선물로 책 잘 사 주는 편이기도 하고요. (상대가 책 좋아하는 사람인 것 확실하고 취향도 아는 경우 ^^)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들 중에 좋았던 건 남편이랑 애들 읽으라고 구입하는 편이거든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나 가재가 노래하는 곳처럼 읽기 쉬운 책들은 남들도 많이 사 줬어요.
    형편 되는 사람은 책 값 안 아껴야 출판사업이 활성화 되고, 그래야 더 좋은 작가들이 많아질 수 있다고 믿어서 열심히 사 봅니다.
    저는 유명하지 않은 작가들 그림도 그런 이유로 삽니다.
    창작활동 하는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파종이라 생각하거든요.

  • 12. 감사
    '23.10.7 12:21 AM (118.235.xxx.2)

    에구 칭찬까지...^^
    저는 책 한권 읽고 나면 뭐라도 남는 게 있어서 작가님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 영화나 음악이나 미술 등 다른 예술보다 작가들은 댓가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작가라는 한 사람이 어떤 장르로든 지식이나 즐거움을 전해주는데 책 한권의 영향력과 글 쓰는 노동에 비하면 작가들은 참 글로 먹고 살기 힘들구나 싶어요. 얼마전에 댓글에서 책은 사치품이다라는 구절을 봤는데 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치하고 나라가 책사치를 장려하고 지원하고 아이들도 나중에 공부 잘하려고 책 읽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공부에 도움 안 되는 책도 많이 읽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 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 많은 세상은 비루할 수가 없다고 확신합니다.

  • 13. 공감
    '23.10.7 12:24 AM (118.235.xxx.2)

    원글님, 108님 의견에도 완전 동감해요.
    새 책 냄새, 미래를 위한 파종...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 14. 거의
    '23.10.7 12:56 AM (183.108.xxx.77)

    매달 10만원~15만원은 지출하네요.
    책이 너무 쌓여서 빌려보려고 노력하는데
    반납이 너무 어려워요. 밑줄도 못긋고 ㅜ
    결국 사게 되네요. 가벼운 책은 빌라고요

  • 15. ^^
    '23.10.7 1:04 AM (220.87.xxx.17)

    오늘 새책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문득 글 올렸는데 좋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윗님 저도 책에 밑줄 긋는것 좋아해요 ㅎ
    그래서 꼭 구매해서 읽어야하는 이유중에 하나죠
    내일 새책 오는데 또 어떤 배움의 즐거움을 줄지 기대되네요

  • 16. 도서관주문추천
    '23.10.7 3:35 AM (108.41.xxx.17)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
    그리고 도서관에 책 신청하는 것도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도 열심히 해요.

  • 17. 저랑 넘 비슷
    '23.10.7 5:57 AM (121.134.xxx.62)

    도서관 가는게 쉽지 않아서 책 온라인 주문해 읽고 되팔아요. 물론 되팔 때는 똥값되지만. ㅎㅎㅎ 책에 쓰는 돈도 거의 엇비슷

  • 18. 나 1등;;
    '23.10.7 6:02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한달에 30-40

  • 19.
    '23.10.7 6:4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한달에 15-20만원 정도요.
    엑기스들만 남기고 쌓인 책 처분해야 하는데
    중고책은 정말 똥값이라
    책 잘 선택해 사야겠다 싶어요
    요즘은 미리보기 해서 대충 문장 읽어보고 삽니다
    그래도 실망스러운 책들 많아요

  • 20. 닉네임안됨
    '23.10.7 7:40 AM (122.44.xxx.56)

    매달 초에 예스24에 10만원씩 충전해요.
    7일 까지만 10퍼 더 줘서 요.
    종이책은 이북으로 안나온책이나 꼭 소장하고 싶은 책만 사고 대부분 아북 결제만해요.
    나이드니 책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자기전에 항상 한시간 정도 책을 읽는데 이북이 편하고 좋네요.
    장르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고 내용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전 편집 잘 되어 있는 책을 읽으면 너무 너무 좋아요.

  • 21. ……
    '23.10.7 8:23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평균2만원 정도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난 후 소장해야할 책만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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