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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못하는 아이 ᆢ 뭐라고

조회수 : 4,721
작성일 : 2023-10-06 21:48:39

해야 기운이날까요 엄마가 ㅠ

우여곡절도많고 공무원하다 망하고 

공사준비로틀었어요 준비스펙이 많이없죠 

총4년째 집 독서실 하는데

같은동기들은 로펌 금공사 등등 붙기도하고 같이 취준하기도하고 졸업후 수능다시본다는 애도있고 ᆢ절반은 하고 절반은 못함

그동안 실망시키기도많이햏고 가족간 갈등도 많아서 미운거가많고 우짜든동 독립만해라ᆢ 하는데

이번 하반기시험도 자신없는게 보이네요ㅠ 영 준비안한 금융계 ᆢ 턱없이높은금융공기업 몆개 지원은 했다면서ㅠ

벌써 자신없는게 보이는데 되랴 싶고 ㅠ

그냥지금은 밉다기보다 안되서 속이많이상함 자식이라ᆢ

밥만해주고 있어요

취업도 운이 있다고 생각하고 꼭 노력빨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가 점점 처지니깐 암울합니다

IP : 221.138.xxx.1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3.10.6 9:54 PM (39.122.xxx.3)

    실력도 노력도 별로 안하면서 눈만 높은거 아닌가요?
    요즘 금융계 문턱 높고 공사 역시 높은데 실력이 안되면 눈높이 낮춰 취직해야죠
    4년 독서실 ㅠㅠ 운빨이 아이고 현실인식하는게 급선무 같네요

  • 2. 그런
    '23.10.6 9:57 PM (221.138.xxx.121)

    면도 있어요 사실ᆢ
    근데 공부를 잘했던애인데 공부하는 당사자한테 눈낮춰라 할수가 없어요
    제가하는공부가 아니니깐요ㅠ

  • 3. ㅡㅡㅡㅡ
    '23.10.6 11: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기한을 정해서
    그동안 서로 최선을 다 하는걸로.
    그래도 안 되면 어찌 하는 걸로 협의를 하심이.

  • 4. ㅜ.ㅜ
    '23.10.6 11:12 PM (106.101.xxx.63)

    사주를 봐 덜라하심이...
    비과학적이라 해도
    큰 흐름은 맞습디다.
    그래서 저도 위안을 얻으며
    아들의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 5. 그럼
    '23.10.6 11:42 PM (39.122.xxx.3)

    눈높이 낮추기 싫고 엄만ㄴ 그란아이에게 뭐라 말 못하고 예전 공부 잘한것에만 사로 잡혀 현실 모르고 계속 취준생이면
    어쩔수 없죠 아이에게 뭐라 하지 말고 계속 뒷바라지 하는수밖에요

  • 6. 최저시급
    '23.10.7 12:35 AM (58.126.xxx.131)

    지금 애들 최저시급 정도 받는 일이 더 많아요
    눈을 놏이면 취직 어렵죠.....

  • 7. ,,,
    '23.10.7 12:59 AM (221.138.xxx.96)

    취업도 운이 많이따르네요..
    제 경험상...
    결국 최종면접은 또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는거라...
    되는 경우는 그냥 어찌어찌 되고, 안되려니 또 죽어라 떨어지네요...
    휴...점점 만만치않은 인생이예요.

  • 8. ㅇㅇㅇ
    '23.10.7 3:44 AM (39.125.xxx.53)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옆에서 뭐라고 해도 별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졔 아이도 졸업하자마자 코로나로 인해 취업준비만 몇년째.
    그 무렵 자살한 비슷한 처지의 아이 친구도 있어서 모든게 조심스러웠어요.
    그러다 올봄 계약직으로 취업하면서 기가 폈어요.
    어디든 일단 들어가야 할텐데, 참 어렵네요.
    지켜보는 엄마의 입장에선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가시겠지만, 이것도 다 지나갈테니 든든하게 옆에 있어 주세요.
    필요하면 언제라도 엄마아빠랑 상의하자하시구요.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소식 있기를 기다립니다.

  • 9. 사주
    '23.10.7 7:20 AM (121.166.xxx.230)

    사주필요없어요
    저도게시판에 물어보고
    개인면담했는데 엉터리
    올해취업운없다해서 낙심했는데
    취업되었어요
    우리집에도 금융준비하는 아이있는데
    새벽2시까지공부하고와요
    학교도좋은데인데도 요즘취업난이
    어마하다고하더군요
    수능공부는 저리가라로 공부하고있어요
    저번주 이번주계속시험이네요

  • 10. ㅇㅇ
    '23.10.7 8:42 AM (49.175.xxx.61)

    장수생은 단시간 알바라도 해야되요. 용돈벌이라도 하면 부모에게 덜 미안하고, 돈을 벌면서 성취감도 느끼거든요. 시간아깝다 생각말고 알바시켜보세요. 그시간에 특별히 더 공부하지도 않아요

  • 11. 일단
    '23.10.7 8:52 AM (220.122.xxx.137)

    합격 가능한 곳에 다니다가 결정해야돼요.
    일단 진입 후 업그레이드.
    진입이 너무 높으면 조금 낮춰서라도 일단 합격.

  • 12. ...
    '23.10.7 10:56 AM (219.255.xxx.153)

    원하는 직종에 맞춰서 맞춤공부를 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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