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같던 아버지
잔병치례 하나 없었는데
나이가 드니..ㅠ
70대 초반부터
응급실 가는
병원가는 횟수가 늘어나더니
70대 후반되니
기력이 확 나빠지는게 보이네요
주변에 봐도 장례식장 가봐도
다들 80대 90대 시던데
저희 아버지는 왜이리 건강이 안좋아지셨는지
너무 ,,아쉽고 안타깝네요
철인같던 아버지
잔병치례 하나 없었는데
나이가 드니..ㅠ
70대 초반부터
응급실 가는
병원가는 횟수가 늘어나더니
70대 후반되니
기력이 확 나빠지는게 보이네요
주변에 봐도 장례식장 가봐도
다들 80대 90대 시던데
저희 아버지는 왜이리 건강이 안좋아지셨는지
너무 ,,아쉽고 안타깝네요
지인 의사왈
예전에는
65세 이상이 노인병으로 많이 방문 했는데
요즘은 75세 이상이 노인병으로 많이 방문 하신다고
확실히 노인 연령이 늦춰진것 같다 하더라구요
원글님 아버님은 좀 빠르긴 하신것 같은데
70대 후반이면 노인증상들이 많이들 나오나 봐요
60대 부터 꾸준히 운동 하시는 분들은
좀더 더딘것 같구요
70대까진 괜찮은데 80에 훅 꺽이대요
70대까진 괜찮았어요 82세되면서 자잘하게 안좋으시네요
유병장수의 시대라서요
병이 있으시면서도 100세까지 사실수 있는 시대가 된거 같아요
70대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80넘어서 한번 꺽이시고
85살 넘어서 또 확 꺽이시고
70보다 80이 더 가까운 편인데
제 주변을 둘러보아도 딱히 그 어떤
정답이 없는듯 싶습니다.
골골하게 병원 출입이 잦아도 오래 사시는 분이 계시고
100세 넘기실줄 알았는데 자녀분들과 효도여행 다녀오시고
그 날 밤에 주무시면서 이 세상 소풍을 끝내신 분도 계시고
눈길에 여러 번 넘어지셨는데도 뼈가 멀쩡하고
운동 많이 하신 분이 넘어지셨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골절상.
독서며 운동 열심히 하셨는데도 60붕반에 치매 오신분이 계시고
그냥 정답이 없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각자 운수소관이라는..
60붕반을 60중반으로 정정..
양가부모 생각하니
70대까지는 매우 건강하셨어요.
지금도 건강하신 분들이라 그럴까요.
저희 엄마 75쯤 양쪽 무릎 인공관절수술하고 그 1년뒤 어깨수술 받으신후 기력이 확떨어지셨어요 팔순인 지금도. 또래분들보다는 건강사지만 수술이 몸에 무리주는걸 너무 실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