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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반에 괴롭히던 아이…

ㅇㅇ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23-10-05 14:28:31

몇달동안 속 끓이고

서이초사건도 있고 해서...선생님께 말씀도 못드리고 따로 상담다녔는데 거기서도 애가 이겨내야지 어쩌겠냐는 말씀만 ㅠ

참다가 그냥 올해는 어찌 넘기고 이러이러하니 내년에는 그아이와 반 분리되었으면 한다고 메세지 한 번 드렸는데 선생님이 바로 다음날 그 아이와 면담 비슷하게 하셔서...못되게 굴던걸 딱 끊었대요. 진짜 다행이다 싶고...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 어릴때는 선생님 개입으로 이렇게 상황이 나아질수 있나봐요.

 

IP : 211.36.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5 2:31 PM (223.62.xxx.36)

    어머 다행이넹ㅅ 샘도 뭔가 아신거 아닐까요

  • 2. ㅇㅇ
    '23.10.5 2:33 PM (211.36.xxx.210)

    첨엔 전혀 모르셨다고 해서 기대를 안했거든요ㅠ
    뭐라고 말씀하셨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감사하네요..
    몇달간 속으로 끙끙 앓았는데ㅠ

  • 3. 세상에
    '23.10.5 2:39 PM (175.120.xxx.173)

    다행이네요...
    제가 다 맘이 놓이네요.

  • 4. ...
    '23.10.5 2:41 PM (111.118.xxx.206)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게 바로 교사의 중재고 역활인거죠

  • 5. 고생하셨네요
    '23.10.5 2:43 PM (124.53.xxx.23)

    그게 격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선생님도 사람이라 차이가 커요.. 저희아이어릴때도 어떤선생님은 우리애가 뭐라안했는데도 질안좋은아이 미리 단도리시키고 분리해주신분이 계셨어요.
    어떤선생님은 뭐.. 아무것도 안하시는분도 있었고요..
    그때그때 달라요..
    다만 나쁜선생님만 아니면 된다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좋은선생님만나면 폭풍감동하고 아닌선생님만나면 이것도 사회경험이다라고 받아들입니다.
    속앓이격어서 힘드셨겠어요.. 다행입니다.
    만약 문제를 상담했는데도 모른체하거나 가해아이편들면 나쁜선생이죠..

  • 6. ㅇㅇ
    '23.10.5 2:52 PM (211.36.xxx.210)

    맞아요
    어디 물어봐도 그애도 어려서 그렇다 편드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일 아니라고 대수롭지않게 말하는 사람도 많아서 상처받고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까봐 걱정 많았네요ㅠ

  • 7. 그래도
    '23.10.5 3:17 PM (106.101.xxx.159)

    선생님들의 역량과 역할을 믿고 맡겼어야 했는데
    참 시절이 하수상해서 그것도 조심스러웠죠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 8. 저도
    '23.10.5 3:31 PM (218.155.xxx.132)

    속앓이하며 아이에게 싫은 건 거부하라고 가르치기만 했는데
    어느 날 선생님이 먼저 전화로 상황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근데 상대애가 보통애가 아니라(알고보니 학교에서 유명함)
    선생님이 쉬는 시간에 교실을 못비워서
    화장실도 안간다 하셔서 걱정되더라고요.

  • 9. ㅇㅇ
    '23.10.5 5:11 PM (1.227.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선생님께 아이가 상담했는데 “언제 한 번 손봐주려고 했다”고 하시며 바로 사과하게끔 하셨어요.
    선생님이 아무 액션 안 하셨음 그 아이 부모에게 바로 연락하려고 했죠.
    아이들 문제는 늘 어렵고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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