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배울 때 꼭 키큰거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보이는거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키큰 사람이 뒤로 가라는 법은 없어요
일찍오던가 자기 자유입니다
댄스는 하도 자리싸움이 많아
요가로 운동을 바꿔 너무 좋았던 찰라
맨 뒤에서 하다가 뒤에서 두번째에서 하는데
끝나고 50대 후반 아주머니가
하나도 안보여서 힘들었다며 하소연
(바로 앞에 키큰 사람이든 작은 사람이든 바로 앞에 서면
안보이거든요 )
그래서 "다음부터 앞에서 하세요" 했더니
그건 부담스럽다나
어쩌라고
자기 앞에는 앉지 말아달라는 식으로
말하는거 같은데
대응을 제대로 못했어요
다음에 뭐라고 말할까요
그리고 168 키에요
키보다 좀 더 커보일분 아니
키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사람 보면 다들 나이가 드신분들인데 너무 이기적입니다
그런사람들 대부분 자기 자식이 키크다고 학교에서
맨뒤에만 앉으라 하면 난리치겠죠?
다음에 또그러면 그래도 조용한 요가원이니
뭐라고 한마디 할까요?
대응하지 마세요.
나도 저사람에게 쏘아붙여줘야지 하지 마세요.
아네네... ^________^ 이런 표정요
쏘아붙이지는 않고 웃으며 말했지만
상당히 이기적인 발상이라 생각들어요
나 때문에 옆으로 약간 끌어 이동했다고
그럼 옆에 사람이랑 붙어서 했다는 건데
자기 보겠다고 옆에 사람 불편하게 한건 생각 못하는지
왜 키큰 사람 뒤로 가라는 발상자체가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은
안드는지
저도 168 덩치까지 있어 알아서 뒤 젤 구석에서 해요.
그런데 지난 달 6명이 널널히 운동했던 공간에 갑자기 신규회원이 6명이나 더 들어왔어요. 그 중 한 분이 나름 제 전용 자리를 차지해버렸고요. 어찌나 일찍 오는지 거기가 그 분 전용자리가 됐네요.
그래서 전 젤 앞 구석에서 해요. 덩치 때문에 언제나 구석 ㅋ
저171
무조건 뒤에 앉는게 버릇이라서 괜찮아요
키작은 사람뒤에서 궁시렁 대고
뒤통수 따가울바에는 뒷자릭훨씬 편하죠
사실 앞에앉으면 뒷사람들 고개이리저리 비틀어대
면서 욕할까 신경쓰는게 더 큰스트레스죠
원글님처럼 당당해본적이없어서 좀 놀랍습니다
맨 뒷자리만 있었는데 사실 맨 뒷자리가 제일 자리가 치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경쟁에서 벗어나자 그냥 마음 편안하게 다니자 결심하고 자리 욕심을 벗어내니 사람들 참 이기적이에요
저도 바로 앞에 사람 앉음 안보여요 답답하지만
그걸 얘기할 생각을 한다는게 놀라워요
키큰게 죄인가요
키작은게 죄인가요
오늘 양쪽 사이드 자리 모두 없었고
가운데 앉은 것도 아니고
자기 앞에 앉았다는 이유로 말이죠
솔직히 키 크니까 뒤로가라 이것도 차별 아닌가요
차별이죠
키크니 내 앞에 있지 말아달라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음 뭐라고 정중하게 얘기할까요
앞에 가던가 해야지 지앞에 있지 말라니
한번 더 그러면 자리 옮기라고하세요
요가는 자리 싸움 없어서 좋다 했는데
뭐 이기적인게 사람이라
여긴 맨 뒷자리가 인기예요
맨 뒷자리 다 채우면 사실 팔벌리기 다리 벌리기 어렵지만
다들 앞에 나서는게 두려워 좁아도 채우며 맨 뒷자리를
채우거든요
그 아줌마 자리 널널한데 맨 뒷자리 꽉채워서
자기 옆에 앉으면 좁다고 말하며 좀 떨어지라고 하더군요
다 선이 있어서 선대로 앉는데 말이죠
저번에는 맨 뒷자리 어떤 아줌마 옆에 앉았는데
넓은 앞자리 나두고 맨 뒷자리 옆에 앉은게 화난 건지
탁탁 소리내서 요가매트 질질끌고 맨 앞자리로 가는데
참 별 사람다 있다 싶어요
그냥 앉는가 보다
뒷자리가 좋은 가보다
오늘은 안보이네
뭐 그리 살 수는 없는지
167인데 요가 강사가 키가 160 이 안돼요
앞줄에서 했더니 강사가 제 키가 커서 뒷자리 수강생이 안보인다고 해서 두째줄 사이드에서 했어요
원글님도 가운데 앞쪽 말고 자리를 사이드로 옮겨서 하세요
그 말한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안보인다고 느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