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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힘들거나 피곤하게 하는 대상들이 귀찮은데

...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3-10-04 11:37:20

중년 나이든 분들 보통 저처럼 이런가요?

정붙이던 대상도 내 에너지를 뺐거나 피곤하게 하면

꺼려지네요 

직장에서 그러는거는 돈벌어야하니 어쩔수없지만

그 외 다른 대상땜에 컨디션 영향받거나 신경쓰이면

좀 멀리 하고 싶어져요

상대가 좀 선을 넘는다싶으면요

내가 이기적이어서 그런걸까요 나이드니 에너지가 줄어서 그런걸까요 

IP : 211.36.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0.4 11:44 AM (114.204.xxx.203)

    50 후반 되니 다 귀찮아요
    특히 나 힘들게 하는 사람은

  • 2. ㅠㅠ
    '23.10.4 11:52 AM (211.55.xxx.180)

    자식도 귀찮아요

  • 3. 50대
    '23.10.4 12:0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선 넘는것은 침묵하면 되는데
    자기들 자식 남편자랑 자기 가족 때문에 겪는 고민을 몇 십 년
    말해대는 걸 들어주었는데 이젠 누가 만나자고 하면 또 시작하겠구나 싶어서 지겨워서 만나는 걸 피하게 되네요

  • 4. 나를 소중히
    '23.10.4 12:11 PM (58.124.xxx.70)

    자식들 아니면 이젠 그러고 싶지 않아요.
    다들 넘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번에 무릎이 넘 아파 걷지 못했는데
    저의 노년이 그려지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혼자 해오던 모든 집안 행사 정리했어요.
    30년 살아보니 의미가 없어요.
    남 원망하며 살고 싶지 않아서 더욱 .
    그러니 나를 챙겨야죠. 그게 나중 자식들에게도 짐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아픈거 누가 대신 해주지 않잖아요.

  • 5. 사람들이
    '23.10.4 3:02 PM (223.38.xxx.143)

    너무 이기적으로 되고 감사함을 모르고 인과응보도
    없어지니 뭘 잘하고 잘해주고 희생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지않고 그냥 탈없이 지내기만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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