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떨어지고는 이 시간에 일어난적 없었는데 오늘 일찍일어나니 춥네요
새벽에 깨도 더워 미치겠던 엄청난 이번 여름이 그래도 지나갔다는게 더 신기할 지경이에요
기온 떨어지고는 이 시간에 일어난적 없었는데 오늘 일찍일어나니 춥네요
새벽에 깨도 더워 미치겠던 엄청난 이번 여름이 그래도 지나갔다는게 더 신기할 지경이에요
그래도 낮에는 아직 덥던데요
모레 서울 10도 이하로 떨어지더군요
여름이 가긴가는군요.
여름이 너무 견디기힘든 저라서 이 추움이 완전 좋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엄청 좋은 편인데도
수십 번 생생하게 겪은 추위와 더위가
불과 몇 달 지났다고 까마득하게 잊혀지고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거 참 희한해요.
어제도 영상 보면서 꽁꽁 어는 겨울에 얇게 입고 나와 오들오들 떠는 장면 나오는데 제대로 실감 나진 않더라고요 ㅎㅎ
여름 습기가 9월까지 꽉 채우다니 정말 대단했어요.
가을이 너무 짧을거 같아 자주 즐기러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