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대 출근했어요.
자영업이라 쉬어도 되지만
집에 있기도 너무 늘어져서 차라리 출근했어요.
손님도 없고 별로 할일도 없어요.
심심풀이로 유투브 보다가
니트 소개하는 최근 동영상에 마음에 드는 니트조끼가 있네요.
제일평화시장에서 파는거래요.
저는 거기까지 갈 시간은 없어요.
휴일인대 영업 할라나???
하면서 소개된 연락처로 문자 넣으니 바로 답장이 오네요.
간절기에 좋겠다 싶어서 맘에 드는 색상 골라서
2개 주문했어요. ㅎㅎㅎㅎ
택배비까지 45,500원 이래요.
가격 착하네요~ ^^
세상 돈쓰기는 참 쉬워요.
아무 곳도 안 가도
혼자 사무실에 앉아서 몰래몰래 돈은 참 잘 써요.
저희 사무실에 오는 손님들이 제게 물어요.
사장님은 매일 일하고, 어디 갈 시간도 없을텐대
옷은 언제 그렇게 사냐고.....ㅠ.ㅠ
저는 그냥 웃어요~ ㅎㅎㅎㅎ
아~~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