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30년 넘어서도 남편과 사이 좋은 분들

조회수 : 8,656
작성일 : 2023-10-03 02:31:19

오랜세월 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223.38.xxx.1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3 2:38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제경우는
    남편이 워낙 순하고
    가족들을 잘챙겨서
    서로불만없이 잘사는것같아요

  • 2. 일단은
    '23.10.3 2:38 AM (70.106.xxx.253)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


    거의그래요. 여자가 남자에게 잘하는집은 여자가 더 힘들어보였음요.

  • 3. 정답
    '23.10.3 2:51 AM (222.237.xxx.42)

    남자가 애처가일 것

  • 4. 결혼생활은
    '23.10.3 2:54 AM (70.106.xxx.253)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상대적으로 여자능력이나 성격은 그닥 영향없었네요

  • 5. ㅁㅁ
    '23.10.3 3:05 AM (210.96.xxx.10)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22222

  • 6.
    '23.10.3 3:32 AM (175.213.xxx.18)

    부럽습니다

  • 7. ..
    '23.10.3 3:40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33333

  • 8. ..
    '23.10.3 3:41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22222

  • 9. 오래
    '23.10.3 3:43 AM (210.96.xxx.106)

    산다고 모두 사이가 좋거나 사랑이 깊어서는 아닐거예요

    그 정도되면 어느정도는 내려놓게되고
    측은지심이 제일 큰것같아요

  • 10. ㅇㅇ
    '23.10.3 4:22 AM (58.234.xxx.21)

    남자가 온화한 편이면 대부분 잘 살더라구요
    남편 성격에 달렸다는 다른분들 말씀 맞음
    예외는 어디나 있겠지만

  • 11. ////
    '23.10.3 4:35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측은지심이 제일 큰것같아요.
    이혼녀 되기 싫어서 참고 살았어요.

  • 12. .....
    '23.10.3 4:43 AM (70.175.xxx.60)

    남편이 어떤 사람인가에 더 달려있다는 말에 한 표요!
    여자들은 웬만하면 모두 비슷하게 잘 하지 않나요??

  • 13. ........
    '23.10.3 4:45 AM (98.97.xxx.192)

    남편 성질 개성질인데 그냥 심성은 착해서, 애들 땜에 어쩔 수 없이 ㅠㅠ 돈은 잘 벌어요.

  • 14. 윗님
    '23.10.3 4:47 AM (70.106.xxx.253)

    돈잘버는것 하나가 다른단점 다 이기는거에요

  • 15. 그렇죠
    '23.10.3 5:07 AM (223.39.xxx.59)

    아무리 성격좋은 남편이라도 돈 못벌어 오고 능력없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그게 모순입니다
    그걸 충족시키려면 여자가 재력과 능력이 있어야 하죠 남자는 착하고 말 잘듣고 여자가 돈 있으면 그 결혼도 순탄하겠죠
    결국은 돈이죠 기본이 밑바탕이 되어야 성격도 따지는거지
    돈없이 착하기만 하면 무용지물임

  • 16.
    '23.10.3 5:16 AM (223.38.xxx.197)

    신뢰가 밑바탕되어야 가능합니다.
    생판 남인 두사람 관계를 지속하는 힘은 초반엔 사랑..
    그 사랑이 식기전에 신뢰를 더 크게 쌓아가야합니다
    사람이 순하다고 바보는 아니기에 불만이 있을수는 있으나 본인 배우자가 하는 언행에 대해 이상한 순간들이 찾아와도 이유가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일단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신뢰를 쌓는것..사랑을 만드는 일보다 어렵습니다.
    순한 사람도 바보는 아닙니다.
    특히 멀쩡히 사회생활 지속해 내는 사람은 더구나 똑똑하고 손해는 안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 17. 돈을 잘 번다
    '23.10.3 5:54 AM (121.166.xxx.208)

    경제적으로 불만 없다가 전제

  • 18. 영통
    '23.10.3 6:33 AM (106.101.xxx.25)

    남편이 의존적이에요.
    자기 엄마에게 의존적.
    시모 돌아가시고 내게 딱 붙어서 의존적
    그냥 여자에게 의존적.

  • 19. ..
    '23.10.3 6:42 AM (124.54.xxx.37)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333333

  • 20. 푸핫
    '23.10.3 6:44 AM (121.133.xxx.137)

    그 삼십년간 뭔 일은 없었겠어요
    우리부부도 되돌아보니 우리정도면
    사이좋게 잘 살았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케 죽일까 고민한 적도
    여러번 있었...쿨럭

  • 21. 가만보면
    '23.10.3 6:48 AM (70.106.xxx.253)

    주변에서 수십년 본 결과인데요
    여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남자가 다 봐주고 돈잘벌고 부인한테 잘해주면 가정이 평온해요.
    여자의 자질은 생각보다 결혼생활에 별 영향없었어요.

    반면 여자가 맞벌이에 살림도 육아도 열심히하고 착하기까지 한데도
    남자가 개차반 다혈질이면 ... 별로구요.
    인생 참 불공평한게 바로 보이는게 결혼생활이에요

  • 22. ...
    '23.10.3 6:50 AM (121.133.xxx.136)

    우리 남편이 기본적으로 가족의 소중함 아내의 소중함을 잘 알아요 특히 나이들면 마누라밖에 없다는걸 일찍 깨닫고 잘해요 나이들수록 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해요 기본적으러 이런 마인드니 당연히 저한테 잘하구요 그래서 돈은 많이 못벌어도 잘살아요^^ 돈은 아끼면 그럭저럭 살만한정도 벌어도 나한테 다정하고 가족을 아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 23. 저희 부부의 경우
    '23.10.3 6:51 AM (121.182.xxx.161)

    1. 육아가 끝났다. 인심은 곳간에서 나온다는 말이 맞더군요.제가 육체적으로 힘이 안드니 남편에게 고운 말 하게 되고 남편도 아이돌보는 아내에게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이 사라지니 서로 좋은 마음으로 보게 된다


    2. 남편이 직급이 높아지고 연봉이 높아지니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워진다. 육아에서 해방된 나는 자유롭고 편한 데 아직도 돈벌러 일하러 나가는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잘 해줍니다.

    3. 남편이 혼자 늙은 남자들의 노후를 많이 목격해서 , 남자의 노후에 아내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고 있다.
    제 남편도 젊을 적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1순위에요. 그야말로 내 편. 남편이 나에게 잘하니 저도 안 잘할 수가 없어요.서로서로 위하고 잘하죠.

    저희 부부는 치열하게 싸우다 , 아이들 사춘기와 학업 문제로 그때부터 동지애 느끼며 원팀이 되었다가 이제는 사이좋은 부부로 지냅니다

  • 24.
    '23.10.3 7:23 AM (211.250.xxx.112)

    1. 남편성품이 좋아요. 버럭버럭을 절대 안합니다. 속썩게 만드는 취미나 놀이 활동이 없어요.
    2. 경제적 안정
    3. 부부의 소비성향이 비슷. 둘다 돈드는 소비를 안해요

  • 25. 음...
    '23.10.3 7:43 AM (14.49.xxx.105)

    저는 제가 성격이 좋아서ㅋ
    백번도 넘게 이혼하려 했지만 남편이 안떨어져서,,사주에도 절대 헤어지지 못한다고 나온대요
    최악의 남편 만나 남편 성질머리 고쳐놓고 저절로 도닦는 세월 보내다보니 지금은 누가봐도 금슬좋은 부부
    양가 형제자매 열쌍을 봐도 우리처럼 좋아보이는 부부가 없네요
    젊을땐 우리 빼고 다 잉꼬부부처럼 보이던데

    결혼이란게
    자기 단점 다 드러나기 마련이니 내안의 단점을 다 고쳐가는 과정 아닌가 생각해요
    그래서 말년으로 갈수록 잔잔해지고 걱정도 없어지고..

    좋아보였던 부부도 서로의 단점을 커버 못해주니 점점 실망하며 오히려 벽이 생기고 대면대면 해지는 집도 많아요
    그런집은 말년으로 갈수록 갱년기 우울증도 심하게 오고 쓸데없는 걱정거리도 많아지고..

  • 26. 남자에게
    '23.10.3 7:51 AM (220.122.xxx.137)

    여자보단 남자성격이 9할.
    주변 빅데이터 조합후 내린 결론이에요
    상대적으로 여자능력이나 성격은 그닥 영향없었네요
    4444

  • 27. 성격이중요
    '23.10.3 7:56 AM (58.231.xxx.12)

    서로사랑해야하는데
    가족간위치 서열에 따라
    자신의 결핍을 마주했을때
    특히 명절날 싸우게 되더라구요
    여자가 징징거려도
    남자가 기본성격이 긍정적이면
    잘풀고 마음그릇이 여자보다 넓어야 된다고생각해요

  • 28. ...
    '23.10.3 8:01 AM (117.111.xxx.11)

    근데 저 위에 여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남자가 다 봐주고 돈잘벌고 부인한테 잘해주면 가정이 평온해요라고 했는데
    그건 여자 입장에서 평온이지 그런 거 다 봐주는 남자가 어디 있을까요? 이혼하기 힘든 상황이라 참는거지 속으로는 매일 이혼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런 속마음을 털어놓은 걸 들은 적이 있어요.
    그게 사이가 좋은 걸까요?
    만약 남자가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여자가 좋아하고 사이좋게 살려고 할까요?
    여기는 여자들이 주인 사이트라 여자 입장에서만 말하는데 남자들도 여자들 마음이랑 똑같을 거예요.
    사람이라면 인지상정일테니까요.
    누구든 한쪽이 참고 사는 거는 사이좋게 사는게 아니예요.

  • 29. 배려
    '23.10.3 8:02 AM (117.111.xxx.11)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믿음이 있어야해요.
    서로 배려하구요. 서로에게 맞춰주는 노력을
    하는 부부들이 대체로 사이가 좋아요.

  • 30. 둘이 사는데
    '23.10.3 8:10 AM (59.6.xxx.68)

    사이가 좋다면 두 사람 모두의 기여와 노력이 필요한거지 남자에 의해 좌우된다는 생각은 여자의 역할과 존재의미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자신의 결혼생활이 실패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남편탓 하고있는 사람들의 시선이거나..
    사이좋은 부부가 한쪽만 사람좋고 받아준다고 가능하다는 생각하지 않아요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는 있어도 오랜시간 사이좋다는 건 일방이 아닌 양방향의 신뢰와 배려, 노력, 양보, 이해, 감사, 존중이 골고루 있어야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 31. ...
    '23.10.3 8:30 AM (1.242.xxx.61)

    부부가 서로 가치관이 비슷하고 취미생활이나 운동같이할수 있고 성실하면 사이나쁠수 없음
    한쪽만 잘하고 노력한다고해서 몇십년 긴세월 결혼유지가 될순없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야 관계가 오래지속되는거죠

  • 32. ㅇㅇ
    '23.10.3 8:31 AM (112.165.xxx.57)

    결혼생활 유지 댓글들 재미있네요^^

  • 33. 남자성격운운
    '23.10.3 8:32 AM (124.63.xxx.126)

    동의못해요. 멀쩡한 남자가 뭐가 아쉬워서 이상한 여자한테 올인하겠어요? 참고 살거나 바람 피우겠죠.
    여자도 마찬가지. 자식때문에 참고 살겠죠.
    그걸 사이좋다고 할 수 있나요?
    부부 둘이 서로 배려해주고 밑바닥보일 상황이 없으면 사이좋게 살 수 있죠.

  • 34. 애들이
    '23.10.3 8:46 AM (121.133.xxx.137)

    우리 부모는 사이 좋다 생각하면 찐임
    아무리 애들 앞에서 좋은척해도
    실상이 그렇지 않다면
    본능적으로 알아요

  • 35. 남자만
    '23.10.3 8:48 AM (39.7.xxx.59)

    좋은건 여자입장에서 보니 편한거죠.
    제동생 제부에게 헌신적으로 해요. 한쪽이 한신적이니 그가정도 동네 소문난 잉꼬부부고 남편들 다 부러워 하지만 여동생 치열하게 살아요. 남편을 하느님 모시듯하고요
    이렇게 살면 한쪽은 행복하겠죠

  • 36. 제주변 한정
    '23.10.3 8:51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본가가 경제적으로 독립돼있고 노후 여유있고 자식한테 돈 안바랄만큼 적당한 거리
    남자가 자수성가 여자 전업하고 대기업 부장 임원급까지 자기 능력으로 승진 하면 사이좋아요.
    남자가 집안일을 하니마니 할 필요 없을만큼 외주 교육에 적당히 쓰고 여자 취미생활도 좀 할 정도 되고 그정도 일 잘해서 승승장구하면 절로 남편하고 사이좋죠.

  • 37. 윗님
    '23.10.3 8:58 AM (39.7.xxx.70)

    그건 노비 들인거죠. 남자 돈 많이 벌고 여자 전업하며 남자가 집안일까지 많이하고 여자는 취미생횔 돈버는 종놈들인건대
    여자가 행복 안할리가...남자도 종년들이면 행복하죠

  • 38. . .
    '23.10.3 9:01 AM (210.179.xxx.245)

    중학교때 깨달았어요.
    행복한 가정생활의 키는 남편애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 39. ??
    '23.10.3 9:31 AM (98.35.xxx.55)

    저희는 둘다 예민한 편이에요.
    연애결혼이구요.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신의가 컸던 것 같아요.
    크리스찬이라서 기본적으로 선은 지키구요.
    경제적인 면은 남편은 벌이가 저보다 나은편이지만, 제가 친정에서 받은게 꽤 되서 비슷해요.
    남편이 착해서 결혼생활이 좋았던 건 절대 아니라는 말 하고 싶었습니다.

  • 40. ....
    '23.10.3 9:4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의 폭력성, 공격성, 술,돈문제 등으로 평화가 무너진 가정이 여자쪽문제였던 가정보다 훨 많은게 사실이니 남자에게 달렸다 이런말도 나오는듯.
    그럭저럭 측은하게말고
    서로 고비라고 부를만한일도 전혀없이 쭉 잉꼬인 부부들은 남녀 모두 노력해야 하는게 맞죠.
    둘이성정도 비슷할거고,
    자신이 그렇기에 나와 비슷한 배려심있고 평온한 사람을 잘 알아보고 결혼한거죠.
    남자가 잘하면,이 아니고 애초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9할임.
    애초 단추를 잘꿰야한다...사람바꾸는거 쉬운일아니다.

  • 41. 그니까
    '23.10.3 9:40 AM (117.111.xxx.211)

    여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뚱뚱하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남자가 다 봐주고 돈 잘벌고 부인한테 잘해주는데 가정이 안평온할리가 있나요?

    남자가 아무리 게으르고 성격 참 더럽고 요상해도 여자가 다 봐주고 돈 벌고 남편한테 잘해주면 그 가정도 당연히 평온하겠죠?

  • 42. ...
    '23.10.3 9:42 AM (222.239.xxx.66)

    남편의 폭력성, 공격성, 술,돈문제 등으로 평화가 무너진 가정이 여자쪽문제였던 가정보다 훨 많은게 사실이니 남자에게 달렸다 이런말도 나오는듯.
    그럭저럭 측은하게말고
    서로 고비라고 부를만한일도 전혀없이 쭉 잉꼬인 부부들은 남녀 모두 노력해야 하는게 맞죠.
    둘이성정도 비슷할거고,
    자신이 그렇기에 나와 비슷한 배려심있고 평온한 사람을 잘 알아보고 결혼한거죠.
    가정의 화목은 애초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9할임.
    애초 단추를 잘꿰야한다...사람바꾸는거 쉬운일아니다.

  • 43. ...
    '23.10.3 9:48 AM (211.36.xxx.99)

    주변 빅데이터.. 빵 터지네요.
    한쪽이 능력 성격 엉망이면 한쪽 삶은 지옥인데 맞춰주고 있겠죠. 그런 관계를 문제 없다고 느끼면 답이 없는거고. 요즘 남자나 여자나 결혼 안하려고 하는게 당연하네요.

  • 44. ......
    '23.10.3 9:56 AM (1.241.xxx.216)

    남자가 성격이 아주 좋고 돈을 잘 번다.
    남자가 잘 해준다. 잘 져준다 .
    남자가 아주 유능한데 성격도 좋고 부인에게 꼼짝못하더라 444444

    주변을 보니 이거 정말 정답이에요
    두 집이 여자가 하는 행동이 비슷한데 한쪽은 남자가 튕겨나가고 한쪽은 남자가 힘들어도 그러려니 포기하고 잘 맞추고 살더라고요 심지어 잉꼬부부로 보이고요
    물론 서로 잘해야 잘 사는건 당연하데 그렇지 않을 경우(여자가 많이 부족할 경우) 남자가 얼마나 품어주냐가 중요하더라고요

  • 45. 여자들
    '23.10.3 10:01 AM (39.7.xxx.154)

    입장에서 남편 돈잘벌고 성격 유하고 부인 전업하며 취미 생활하라하고 가정일 잘도와주면 사이 나쁠일 없죠
    반대도 같단 생각 1도 못하고 나편하게 해주는 남자가 결혼에 최고다. 이런 여자랑 사는 남자 행복할까 싶네요

  • 46. ..
    '23.10.3 10:02 A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함. 이게 정답인듯요. 저도 남편이 원래도 저 좋아했지만 갈수록 좋아해주고 그러니 가정이 훨씬 안정되요 둘사이 너무좋아요. 아이들 외국나간지 한참됐는데 그래서인지 더 둘사이좋구요. 근데. 이건 경제적으로 안정될경우가 크다고 봅니다

  • 47. 전업하고
    '23.10.3 10:02 AM (110.70.xxx.2)

    남자 돈 많이 벌고 착하고 이런 남자 와이프는 집에서 놀며 자기가 재테크해서 자기가 돈 다벌어 남편 편하게 해줬다 생각하던데

  • 48. 윗님
    '23.10.3 10:30 AM (222.239.xxx.66)

    이걸 바꿔도 똑같지않나요
    두 집이 남자가 하는 행동이 비슷한데 한쪽은 여자가 튕겨나가고 한쪽은 여자가 힘들어도 그러려니 포기하고 잘 맞추고 살더라고요 심지어 잉꼬부부로 보이고요
    물론 서로 잘해야 잘 사는건 당연하데 그렇지 않을 경우(남자가 많이 부족할 경우) 여자가 얼마나 품어주느냐가 중요하더라구요.
    똑같음.

  • 49. 동그리
    '23.10.3 10:48 AM (175.120.xxx.173)

    남편 인성이 훌륭해요.

    돈은 양가 모두 부족한 집안이고
    큰 딸이고 큰 아들이라 들어가는 돈, 신경써야하는 일 많았고
    서로 맞벌이해서 돈은 부족함없이 모아 놨어요.
    제 성격은 결핍이 많고 모난부분이 많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큰 선물이
    남편만난 것 같습니다.

  • 50.
    '23.10.3 11:03 AM (106.101.xxx.27)

    여자가 엄청 잘해줬는데
    남자가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가면 갈수록 너무 안받쳐줘서
    이번에 한소리 했더니 어느순간 깨달음이 왔는지 평상시와다르게
    잘할려고 노력하는게 보여 여자가 이제부터 행복기대중
    근데 여자도 여기서 액션이 중요
    평상시대로 우울무기력으로 부정적기운 남발 하면 안되고
    여자도 정신차리고 자기할일 똑부러지게하고 가정 건사하며 열심히살고 우울의원인을 공부하고 알아가고 좀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죽 행복유지할수있다 생각함

  • 51. 결론
    '23.10.3 1:22 PM (41.73.xxx.78)

    서로의 인성
    한쪽만으로는 힘들어요
    주로 남자 쪽이 많이 포기하고 참고 사는 경우도 많죠 성격상
    여자는 경제적으로 참는 경우가 많고

    착한 사람이 지고 참고 사는거죠

    사이좋은 부부는 대부분 둘다 인성이 좋아요
    결국 그게 답

    남자가 아무리 착해도 여자가 아무리 착해도
    불만 불평에 이기적이고 받기만 하면 어떻겠어요

  • 52. ....
    '23.10.3 2:40 PM (1.241.xxx.216)

    결혼 23년차고 이때껏 한 번도 같이 있으면서 갑갑하다 느낀적 없어요
    다만 서로 쉬고 있을때 각자 할 일 있을 때 왠만해서 안건드려요
    애들 중학교때부터 남편이랑 둘이서 잘 다니면서 부부중심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50대지만 앞으로 60대는 어찌 지내자 이런 얘기도 종종하고요
    저희도 남편이 가정적이고 차분하고 성실하고요 저는 덜렁대지만 요리잘하고 장난끼 많고 그래요
    저는 남편만나서 안정적이게 되었고요 남편은 저만나서 사는게 재밌대요

  • 53. ...
    '23.10.3 3:12 PM (59.10.xxx.151)

    윗분들 글처럼 남자성격이 절대적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인간관계는 상호적 상대적인 것이겠으나..여자가 순해도 남자가 분조장이고 지랄맞으면 여자분 삶이 넘 힘들더라구요...

  • 54. WhiteRose
    '23.10.4 2:30 AM (80.130.xxx.74)

    남자 성격능력 아무리 좋아도
    성격 파탄에 나르시시스트같은 여자 만나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이런 가정이 평화로울 수 있을지...

    여자 남자 둘다 노력해야 가정이 평화로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919 기다렸다 터트리는 연예인 마약 12 여론 조작 .. 2023/10/21 4,574
1524918 성당과 교회 사이에 끼인집 어떨까요 10 ㅡㅡ 2023/10/21 2,224
1524917 넷플릭스: 어른 김장하 7 감동 2023/10/21 1,942
1524916 노트북 켤때마다 로긴 하라면서 비번을 메일로 보내줘요. 이거 좀.. 2 로긴 2023/10/21 744
1524915 민사소송중인데 상대방 잔고가 20만원이라네요 ㅠ 8 희경 2023/10/21 2,785
1524914 수시 벌써 2개 탈락 ㅠㅠ 5 ㅠㅠ 2023/10/21 4,267
1524913 딸한테 한소리한게 후회되요 30 ... 2023/10/21 8,980
1524912 큰병원 전원은 어떻게 하나요? 2 도와주세요 2023/10/21 1,251
1524911 아고다 해킹된걸까요? 2 리라 2023/10/21 1,185
1524910 올드머니룩이 한창인데 베네통에서만 옷을 샀어요 20 패테올시다 2023/10/21 5,469
1524909 대구서 50대 남성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경찰 추적 중 3 ... 2023/10/21 1,247
1524908 해산물 언제부터 안 드실건가요? 10 방류 2023/10/21 2,333
1524907 달지않는단팥빵 4 ᆞᆞ 2023/10/21 1,850
1524906 저 접촉사고 좀 봐주세요. 4 문의 2023/10/21 1,107
1524905 40대 비혼인데 오히려 mz들이 공격하네요 33 ㅇㅇ 2023/10/21 8,957
1524904 [세탁질문]누르스름하게 변한 순모 니트 과탄산소다 세탁해도 될까.. 6 세탁 2023/10/21 1,295
1524903 고딩엄빠 진짜 말이 안나와요 16 .... 2023/10/21 9,275
1524902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여행 3 여행 2023/10/21 1,815
1524901 청주,청남대 맛집 추천해주세요. 9 청주 2023/10/21 985
1524900 개수대 배관 청소 하시나요? 6 ... 2023/10/21 1,677
1524899 벤츠E 할인 6천만원 구입가능 21 .. 2023/10/21 6,681
1524898 뉴욕타임즈에 또나왔네요 윤석열. 9 매년 할로윈.. 2023/10/21 3,663
1524897 작은 믹서기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9 코콩 2023/10/21 1,874
1524896 이태원 참사 해외 다큐멘터리 한국에선 시청불가 상태 18 zzz 2023/10/21 3,289
1524895 공무원 시험 50대 합격자가 은근히 많던데요.. 32 공무원 2023/10/21 8,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