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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집에서 과일을 잘못 사왔어요

실수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23-10-02 22:11:31

지하철 역 앞에 가게 하나 빌려 이거저거 파는 집 있잖아요 대박집인데 가격이 싸서 시람들이 줄서서 사는집이요

귤이 노르스름한게 맛있어 보여서 오픈 안된 박스 하나를 15,000원 주고 사왔어요 결제하고 귤총각한테가면 한박스 주세여 하면 귤총각이 하나 주더라구요

포장된 박스를 풀어보기엔 좀 아닌거 같아서 박스채로 사왔거든요

그런데 노상에 펼쳐놓고 팔던 노란 귤이 아니라 온통 풋귤이네요

어쩐지 너무 쉬어서 항산화효과는 있겠다싶지만

이 퓻귤은 원래 이 가격이 아닌거잖아요

양머리 놓고 개고기 판다더라라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IP : 221.165.xxx.2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3.10.2 10:13 PM (118.235.xxx.86)

    나오는 귤이 다 그렇게 생겼던데요

  • 2. ..
    '23.10.2 10:13 PM (221.151.xxx.109)

    며칠 후숙해보세요

  • 3. ㅂㅂ
    '23.10.2 10:15 PM (222.232.xxx.205)

    창동역에 사시나요? ㅎㅎㅎ

  • 4. ..
    '23.10.2 10:16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요즘 귤색이 그래요.
    드셔보시니 맛은 어떻던가요?
    제가 산건 시지않ㄱ괜찮던데요.

  • 5. 나는나
    '23.10.2 10:20 PM (39.118.xxx.220)

    며칠 두면 노래져요. 썩은거 없나 잘 골라내고 뒀다가 드세요.

  • 6. 실수
    '23.10.2 10:23 PM (221.165.xxx.250)

    창동은 아니구요
    얼마전 행사에서 먹은 귤이 맛있어서 그 기억으로 산건데 아무래도 덜 익은 귤 잔치네요 급한대로 후숙해서 먹어보도록하겠습니다

  • 7. Oo
    '23.10.2 10:5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요즘 귤은 푸르탱탱 하던데요
    저도 그런 초록귤 시식하는데
    속이 탱글탱글 신선해서 구입했어요
    단맛은 덜해도 바로 딴것 같이 신선해요

  • 8. ..
    '23.10.2 10:56 PM (182.220.xxx.5)

    푸를 때 따더라고요. 유통되는 시간 때문에요.
    후숙해서 드시면 될거예요.

  • 9. ..
    '23.10.3 12:15 AM (211.212.xxx.240)

    푸른색일때 딴거라 그게 더 싱싱한거에요 초록색이라 실것 같지만 안그래요
    오히려 노랗게 된게 따고 몇일 지난거라 금방 물러요
    그래서 노란거는 시식이나 할인해서 팔아요

  • 10. ㅇㅇ
    '23.10.3 12:18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노란게 오히려 약물같은걸로 착색 처리했을수있고
    노랗다고 잘익은건 아니에요

  • 11. ..
    '23.10.3 11:06 AM (59.18.xxx.33)

    드셔보셨어요?
    저희 저번주인가 푸른귤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정말 작고 초록초록했는데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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