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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지 16년차인데 와이프 퇴근시간 모르는 남편

ㅇㅇ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23-10-02 21:01:25

결혼한지 16년이 되었는데 

(중간 이직 없음) 

아직도 

와이프 퇴근시간이 몇신지 모르는 남편 

이건 무슨 의민가요? 

(1) 와이프에 노관심

(2) 머리가 나쁘다 

 

살면서 퇴근시간 5시인거 

여러번 얘기했고 

본인 휴가인 날 여러번

내가 언제 오는지 보기도 했고 

근데도 오늘 하는 말이 

그걸 내가 왜 기억해야 하냐 

모르고 있었다...

 

이건 

1번 아니면 2번인데 

이걸 내가 왜 알아야 하냐며 

본인이 더 화를 내는데

이게 맞나요? 

그걸 왜 기억해야 하냐며?? 

 

 

IP : 118.32.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2 9:02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그걸 모르기가 더 어려울 텐데요
    실화인가요

  • 2. ㅣㄴㅂ우
    '23.10.2 9:03 PM (175.211.xxx.235)

    아마 공격당하니 방어하느라 아무말이나 내뱉은걸거에요
    저도 남편에 대해 의외로 모르는게 많긴한데요 그것만 문제인지 총체적 난관인지 먼저 판단해 보세요

  • 3. 먼저오면
    '23.10.2 9:03 PM (175.193.xxx.206)

    그럴수도 있어요. 5시인지 네시인지 헷갈릴수도 있죠.

  • 4.
    '23.10.2 9:04 PM (211.235.xxx.233)

    왜 같이 사냐며....

  • 5. 그저위로
    '23.10.2 9: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살면서 답답하신 날이 오늘 하루가 아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참으로 애쓰고 계십니다. 저는 그저 위로를 드려요.

  • 6. ker
    '23.10.2 9:05 PM (114.204.xxx.203)

    노관심이죠 자기들 관심사 말곤 몰라요
    자기 부모 제사날도 좀 폰에 적어두라 해도 말 안들어요.
    20년째 물어봅니다

  • 7. ...
    '23.10.2 9:06 PM (223.62.xxx.219)

    1 2 둘 다 같아요
    하나라도 아니라면 모를 수가 없어요
    솔직히 이해 안되는데 왜 알아야되냐고
    화내는게 더 이해 안되네요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객관적으로 이게 말이 되냐고

  • 8. 이건 아는데
    '23.10.2 9:28 PM (124.111.xxx.216)

    모른다고 억지부리는거죠.
    초등저학년생도 16년이면 퇴근시간 기억해요.
    외우고도 남죠

  • 9. 날날마눌
    '23.10.2 9:41 PM (118.235.xxx.208)

    18년 같이 산 와이프
    몇년생인지 홀짝수를 모르던데요
    국가검진
    제부ㅠ 여러 사연겹쳐서 한집에서 이혼한듯삽니다

  • 10. 몇 번이든
    '23.10.2 9:48 PM (211.208.xxx.8)

    아내 퇴근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뭔 일이 있어도 있을 거고

    계속 살 거면 신경을 끊으세요.

    도리어 화 냈다는 거 보니 2번 같기는 합니다.

    ㅂㅅ들이 수치스러우니 되려 지 ㄹ하더라고요. 살기 힘들 거예요.

  • 11. ;;;;;
    '23.10.3 1:58 AM (110.13.xxx.200)

    노관심이라 그래요. 자기밖에는 관심이 없는 거죠.
    이기적인 인간이 지가 관심잇는거는 또 외우고 있을걸요.
    그냥 그정도 인간이려니 하는수밖에..

  • 12. 에휴
    '23.10.3 11:56 AM (180.144.xxx.67) - 삭제된댓글

    제 남편 같은사람 거기도 있네요
    그래도 25년 동안은 자기 직장은 잘 다니고 집은 잘 찾아오니 대견하다 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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