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늦잠중이라 일어나면 바로 먹으려고
이것저것 다해놓고 차린후
꿀잠 자는 식구들 깨워 밥 푸려고 압력밥솥을
열었는데
세상에 물을 안넣고 씻은쌀만
화석이 되어있네요
딸랑딸랑 돌아갈때부터 너무 빨리 누룽지 냄새가
나서 이상하다 싶었지만 기분탓인가하고 일찍
불을 껐거든요
타지는 않았는데
저 병원가봐야 할까요?
다들 늦잠중이라 일어나면 바로 먹으려고
이것저것 다해놓고 차린후
꿀잠 자는 식구들 깨워 밥 푸려고 압력밥솥을
열었는데
세상에 물을 안넣고 씻은쌀만
화석이 되어있네요
딸랑딸랑 돌아갈때부터 너무 빨리 누룽지 냄새가
나서 이상하다 싶었지만 기분탓인가하고 일찍
불을 껐거든요
타지는 않았는데
저 병원가봐야 할까요?
잠이 덜 깨셨나봐요.....
씻은쌀 붓고 뚜껑을 한참후 덮었어요
그새 물 넣었는지 아닌지 몰랐나봐요
히그
충격 받으면 좀 문제아닐까요
어머 내가 깜빡했나봐 이러면 진짜 실수고
그런 실수 전혀 해본 적도 없으면 좀 걱정이네요
타지 않았다는거에 놀랍니다
육수내면서 나물 삶을 물 동시에 끓이다가
육수 건더기만 건지고 육수버린 상황도 있었어요.
다 쏟고 덩그라니 채반에 있는 건더기를 보면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별 이상 없습니다.
집안일이 잠시 멍때리면 그렇더라구요
반복적인 일이어서 그런가봅니다
저는 일부러 그렇게 밥하기도 하는데요.
닭죽할 때요. 씻어서 물 쫙빼고 돌려요.
그렇게 밥해서 닭죽에 넣으면 쫄깃하거든요.
버리지 마시고 뭐든 해드셔요.
다른생각 하다 그런거 아니에요?(위로를) ㅋ
물에 담궈서 쌀 불리지 않으려다 그렇게 된 거 아니에요?
두고두고 즐거운 얘깃거리네요
바로 쌀 부은 사람도 많더라구요
As센터 아저씨가 하는말 ㅎㅎ
괜츈해유 자책말어유 ~~
진짜 치매는
며느리가 해간 갈비찜보구
사골국 이다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