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도 후 완공 전 잠시 거쳐가는
세입자로 들어왔는데
그동안 두 달 동안 잘 보여드렸어요
오신다하면 청소 한번이라도 더 체크하고 깔끔하게
준비해놓고 기다리고요
내 집 아니지만 어쨋건 최선 다해서 시간 맞춰드리려고했는데
어제 명절 시댁에서 밤늦게 돌아와
오늘은 푹 퍼진채로 무조건 쉬고싶었거든요
오늘같은 날 또 집보러 온다고 연락왔네요
명절 연휴 같은 날은 좀 아니지 않나요
집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런거 개의치 않을테니
저는 무조건 보여 줘야하는건가요
시가라 하시지..
오늘 문 연 부동산이 있나요?
엄청 부지런 하네요
오늘은 손님와서 안된다고 하세요.
주말 언제로 정해놓고 보여주셔도 되요.
하심 되죠
보여주실 의무 없지만
혹여 집이 안나가 내가 원하는 날짜에 돈을 못받을까봐
협조하는 거예요.
거절하고싶음 거절하시면 됩니다
이유로 많죠
명절이라 상황이 안된다
어쩔때는 퇴근 후 부리나케 돌아와
집 보여주고 다시 일보러 나간적도 있어요
세입자로 살아본건 이번이 첨이라
이런 매너에 대해선 어디 선까지 따라줘야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너무 힘들면 다른날로 미뤄야죠
이런걸로 뭘 고민하세요
저는 제가 급해서 오늘 쓸고닦고해서 보여줬네요
돈받아 나가려면 할수 있는선에서 협조해요저는. 싫으면 거절하시면되죠
아직 귀성 못했다 하고,
거절하세요.
원글님이 호락호락해 보여서 보여주는 집이 된 거 아닌가요?
일주일에 한번 몇시부터 몇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해야 진짜 손님만 데려와요.
아무때나 가능한 집은 모델하우스처럼 구경만 하고 가요.
110님 그쵸?
오는 분글도 왠지 비교하려고 오는 분들 처럼
휘릭 대강 보고 나갑니다
잘보여주니 부동산업자가 만만하게 본거죠
지들 돈버는데 협조해야하나요
가끔 부동산에서 만만한 집 샘플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요. 비슷한 평형 구조...가격은 안 맞지만 이런집도 있다 하며 그냥 괜찮은 집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니 오늘 같은 날은 쉬세요~~~
안된다 거절하세요
58.29님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제가 시간 안된다하면
부동산에선 그럼 다시 시간 맞춰보고 연락드릴게요~
하고나선 감감 무소식
원글님이 시간안된다고하면 부동산서 감감무소식인건 딱히생각없는 사람에게 권했던거라 다시 연락할 일이 없죠
저는 항상 제 시간에만 맞춰서 보여줬어요 평일에는 이틀전에는 약속하되 퇴근시간있으니 저녁8시이후로 보여주고 대신 토요일은 12시부터 3,4시까지..경험상 미리 특히 평일에 약속잡고 오는 사람들이 계약하더라구요 그런 사람은 이사올 생각이 있으니 평일에라도 꼭 보러와요
쉽게 보여주는 집은 뭐랄까 분위기만 보라며 부동산서 이용하니까..본인시간에만 맞춰서 보여주세요
부동산에서 매매, 전세, 월세 가리지않고 깨끗한 님집 보여주는거에요. 곤란할 때 안된다고 하면 계약할 사람만 델고와요
아이구 제가 집있지만 전세 15년이상 살고있는데요 일단 가능한 요일 정해주고 그날만 오라했어요 수토라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해놓으니 구경오는사람들 있더라구요 날짜도 안맞거나 할생각도 없는사람 데려오면 부동산에 바로 전화해서 따지고 난리쳤어요 진짜 보러온사람인지 아닌지 딱보면 알거든요 구경온 사람들은 대충봅니다 구조만 보러 온사람들도 하자 얘기해도 듣는둥마는둥 하구요 님이.피곤하거나 청소 안된상태면 오케이 안해도 되요 할사람들은 어떻게든 약속잡고 보러옵니다
무조건 보여주는건 없어요 안보여줘도 되요 할만큼 했다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