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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잡채 못먹겠어요

... 조회수 : 27,341
작성일 : 2023-10-02 11:17:53

어릴때는 잡채 정말 좋아했는데

당면의 탄수 덩어리

기름코팅된 당면가닥가닥에 야채들

고기 있긴 한데 고기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열량의 탄수와 기름

느끼하고 칼로리 폭탄이고

정말 못먹던 시절의 기름진 음식이지 

요즘처럼 에너지과잉인 시대에는 맞지 않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올해 드네요. 

IP : 175.196.xxx.78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 11:19 AM (118.235.xxx.183)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든건데 입맛 있을때 많이 드세요.
    군것지루하거나 밖에서 외식하는것보다 훨씬 더 나아요.

  • 2.
    '23.10.2 11:19 AM (58.123.xxx.123)

    잡채 좋아해서 평소에도 종종 해먹는데 ㅜㅜ
    고기.채소.당면이 어우러진 게 진짜 맛있어요

  • 3. ...
    '23.10.2 11:21 AM (175.196.xxx.78)

    맞아요. 맛있죠.
    근데 잡채는 대부분 대용량 하니
    식은 것 또 렌지에 데워먹고
    몇번을 그러니 질리네요ㅠ

  • 4. 딴얘긴데
    '23.10.2 11:23 AM (221.144.xxx.81) - 삭제된댓글

    당면이 뭐라고 값이 넘 올랐더라구요
    요번 추석에 마트 갔다가 깜놀 했네요 ㅜ

    맛이니 뭐니 비싸서 자주 못해먹겠어요

    뭔들 싼게 있냐만 갑자기 가격이 뛰었어요
    저만 느끼나요...

  • 5. ㅁㅁ
    '23.10.2 11:24 A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덩어리인 한데 그래도 맛있어요
    저는 당면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곰탕이나 갈비탕에 든 당면도 좋아하거든요

  • 6. 뒤뜰
    '23.10.2 11:24 AM (121.131.xxx.128)

    저도 나이 들고는 거의 피하는 음식 중에 하나예요.
    나이 들수록 소화력도 떨어지고, 몸도 무거워져서
    가능하면 맛있는 것 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해요.

  • 7. 방금
    '23.10.2 11:25 AM (125.177.xxx.70)

    자투리 아채에 적했던 고기 썰어서
    큭웍으로 한가득 잡채했는데요
    설탕 세스푼 크게 넣었는데 하나도 안달아서 눈딱감고 더부었어요
    기름은 좀줄이겠는데 설탕은 안되네요

  • 8. 방금
    '23.10.2 11:26 AM (125.177.xxx.70)

    근데 방금 무친 잡채 맛있지않나요
    밥대신 잡채만 한접시씩 거의 다먹었어요

  • 9. ....
    '23.10.2 11:26 AM (211.221.xxx.167)

    잡채 먹고 밥 좀 덜 먹으면 되죠.
    전 당면보다 야채를 더 많이 넣어서 먹어요.

  • 10. 조금만
    '23.10.2 11:27 AM (223.38.xxx.225)

    하셔서 한번에 다드셔야죠

    그걸 삭었는데 여러번 데워 드시니 당연 질리죠

  • 11. 요즘
    '23.10.2 11:32 AM (175.209.xxx.172)

    인스타 레시피들 보면 간단히 해먹는 기름 많이 안들어가는
    잡채 맛있어요.
    저는 200그램 정도 콩나물이랑 그때 그때 해먹는데
    깔끔하고 좋아요.

  • 12. 반대로
    '23.10.2 11:35 AM (124.53.xxx.169)

    지금껏 잡채가 왜 맛있는건지 몰랐어요.
    님이 나열한 바로 그점
    기름 법벅에 달고 느끼하고
    그런데 올 추석 처음으로 잡채가
    먹고 싶었고 해봤어요.
    희한하게 그동안은 가족들도 잘 안먹어
    조금만 해도 결국 버려졌었는데
    남은거 아까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고기는 또 진짜 안뗑기고 ..
    나이들어 뭔 조환지 식성도
    바뀌나 봐요.

  • 13. 저는
    '23.10.2 11:42 AM (112.152.xxx.110)

    잡채를 반찬으로 먹는게 에러 같아요..서양애들처럼 메인으로 먹으면 좋아요.
    저도 요샌 그러네요. 명절 잡채하면 딱 한끼만 반찬으로 먹고 다들 손 안대요. 남은건 점심에 그것만 먹어요. 스파게티 먹듯이요.
    바로 해서 식사로 먹음 제일 좋아요. 단탄지 다 적당하고.

  • 14. 기름
    '23.10.2 11:48 AM (121.176.xxx.108)

    기름 거의 없이 잡채할 수 있어요.
    안타까움.

  • 15. ㅇㅇ
    '23.10.2 11:49 AM (125.132.xxx.156)

    그러니 옛날 없이살던 시절
    잡채는 얼마나 천상의 음식이었을까요 ㅎㅎ

  • 16. ㅇㅇ
    '23.10.2 11:49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식혜 약밥도 마찬가지
    설탕덩어리

  • 17. 문소리씨잡채
    '23.10.2 11:51 A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보다가 오늘 이거 따라 해보려고요.
    손맛과 정성과 재료와 맛간장의 비법

  • 18. 문소리씨잡채
    '23.10.2 11:52 AM (211.234.xxx.156)

    이것저것 보다가 오늘 이거 따라 해보려고요.
    손맛과 정성과 재료와 맛간장의 비법

    https://www.youtube.com/watch?v=QsM_MH4Wcj4&pp=ygUg7KeR7IKs67aA7J287LK0IOusuOy...

  • 19.
    '23.10.2 11:54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어쩌다 생일과 명절에만 먹는 음식인데 칼로리 타령인가요
    요즘시대에 먹는 그 수많은 튀김들과 빵들은 어쩌구요.

  • 20. ..
    '23.10.2 11:57 AM (1.216.xxx.217)

    잡채 좋아하는데
    탄수줄이면서 전과는 음식이 달라졌어요
    이전연휴 내내 전은 해서 내내 잘먹었어요
    과식은 아니지만 만족감을 느끼니 살찌지는 않은것같기도 하구요
    근데 좋아해도 잡채는 하기싫네요
    당면을 굳이 먹을필요있나 싶어요

  • 21. ㅡㅡㅡㅡ
    '23.10.2 11:5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잡채 좋아해서 자주 해 먹어요.
    당면 탄수화물에 고기 각종 채소들 볶아서 섞어 먹는데
    건강에 그리 나쁠까요?
    푸짐한 잡채 한접시에 밥 한두숟갈 같이 먹는거 늠 맛나요.
    전 해먹을 수 있을때까지 해 먹을거에요.

  • 22. 그렇게따지면
    '23.10.2 12:03 PM (119.71.xxx.102)

    먹을게 별로 없어요.
    명절같은 때 어쩌다 먹으니 적당량 즐기면서 먹어야죠.
    두고 먹을 만큼 많이 하지 말아야 해요.

  • 23. ㅇㅇ
    '23.10.2 12:05 PM (222.100.xxx.212)

    저는 전이요 원래 튀기는 음식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명절에 전 먹는 소소한 행복이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안먹게 되네요 이거 하나에 칼로리가 얼마야 싶어서요..

  • 24. 네??
    '23.10.2 12:08 PM (182.224.xxx.78)

    못먹던 시절 음식 아닌데요???
    잔칫날 빠지면 섭섭한 소중한 전통음식인데요
    원래 색색이 곱게 손질한 재료들 정성스럽게 다 따로 익혀서
    다시 한번 한데 버무려 내는 손 많이 가는 고급 음식입니다
    영양소로만 봐도 한접시에 탄단지 골고루 들었고요.
    당면이 대부분인 기름진 반찬가게 스타일 잡채만 드셔보셨나봐요.잡채에서 당면은 메인이 아니에요..

  • 25. 우와
    '23.10.2 12:10 PM (1.237.xxx.220)

    저 위 링크에 올라온 문소리님 잡채는 건강한 음식이네요. 각종 야채와 버섯과 이것저것 골고루 들어가 오히려 당면 양은 적어보여요. 정말 음식도 잘하고 큰손이네요.

  • 26. .....
    '23.10.2 12:11 PM (221.165.xxx.251)

    좋아하던 음식이었는데 나이들고 위가 약해진뒤부턴 못먹겠어요. 잡채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부대껴서요.
    당면이 문제인지 기름진게 문제인지...
    제가 잡채 잘만들어서 명절때도 항상 만들어 시댁 가져갔는데 이제 어머님도 잡채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면서 못드시더라구요.

  • 27. ㅇㅇ
    '23.10.2 12:12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잡채 그닥 안좋아해서
    잡채, 김밥, 만두, 라면 이런거

  • 28. 그러니까
    '23.10.2 12:16 PM (182.227.xxx.251)

    재료들 볶을때 기름 최소화 해서 볶고
    아님 살짝 데쳐서만 할 수 있는건 데쳐도 괜찮아요. 당근 같은거
    그리고 설탕대신 알룰로스 씁니다.
    당면은 조금만
    각종 재료는 풍성하게 하면 오히려 건강한 느낌이에요.
    달달해도 설탕 아니라 좋고 기름 확 줄이면서 채소 듬뿍

  • 29. 냉동
    '23.10.2 12:20 PM (122.36.xxx.22)

    잡채에 당면보다 야채 버섯 잔뜩 넣어서 하는데
    면 없다 난리ㅠ
    소분해서 냉동해 두고 가끔 반찬 없을때
    다른 식구들 없고 고딩아들만 있을때
    볶아서 3분짜장소스 덮어 주면 만사오케이^^

  • 30. ㅇㅇ
    '23.10.2 12:21 PM (59.29.xxx.78)

    채소 많이 넣고 기름 줄이고
    밥 대신 먹어요.
    가끔 먹는 잡채 너무 좋은데요 ㅎㅎ

  • 31. 예전
    '23.10.2 12:35 PM (223.38.xxx.225)

    예전부터 당면 잘 못 먹고 싫어했어요
    달고 기름지고 면은 거의 안 먹고 전 야채 특히 시금치 버섯 건져먹는 정도인데 이제 아예 안 먹어요
    탄수를 의식적으로 줄여야 그나마 적량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굳이 당면으로까지 탄수 섭취하고 싶지 않아요

  • 32. 가끔
    '23.10.2 12:38 PM (122.254.xxx.176)

    먹는데 괜찮죠ㆍ
    그리 따지면 떡볶이는요? 탄수화물덩어리
    케이크 한조각요??? 피자 치킨은???

  • 33. 저희애가
    '23.10.2 12:39 PM (121.165.xxx.112)

    당면을 안좋아해서
    (먹으면 소화가 안된대요)
    늘 우엉잡채를 해요.
    예전 키톡의 리틀스타님 레시피로..

  • 34. 당면을 줄이세요
    '23.10.2 12:39 PM (211.36.xxx.135)

    당면 잔뜩 넣고 하는 탄수화물 폭발 잡채는요
    못 먹던 보릿고개 갓 지난 80년대 스타일 이죠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품목들이 거의 조선왕조 궁중음식 베이스 인데요
    잡채 1인분 분량에, 당면 딱 20g 들어가요
    실습할 때 당면 4가닥인가 나오는거 보고 막 웃었던 기억이 나요
    보통 건면은 1인분을 80~100g으로 잡거든요
    당면 양을 확 줄이면 됩니다
    채소는 기름 덜 넣고도 볶을 수 있고요
    수분 있어서 팬에 눌러붙지 않는걸요

  • 35. 잡채
    '23.10.2 12:41 PM (211.234.xxx.54)

    먹을 만큼만 요리해야지
    아무리 맛있는 것도 여러번 재탕하면 질리죠.ㅋ
    그리고 탄수화물 함량은 높지만
    건면이라서 칼로리는 낮으니 똘똘하게 야채랑 먹어보세요

  • 36.
    '23.10.2 12:43 PM (211.36.xxx.221)

    잡채 받고 떡 안먹습니다 ㅋㅋ
    떡볶이는 떡 한두개 집어먹고 끝
    매일 헬스장 가서 고생하고 ㅋ 피티 받는냐고 천만원 이상 쓰고 쓰는중이라서 본전 생각나서 고탄수 고지방은 안먹게 되더라구요

  • 37. ㄹㄹ
    '23.10.2 12:44 PM (110.70.xxx.182)

    못먹던 시절 음식 아닌데요???
    잔칫날 빠지면 섭섭한 소중한 전통음식인데요
    원래 색색이 곱게 손질한 재료들 정성스럽게 다 따로 익혀서
    다시 한번 한데 버무려 내는 손 많이 가는 고급 음식입니다
    영양소로만 봐도 한접시에 탄단지 골고루 들었고요.
    당면이 대부분인 기름진 반찬가게 스타일 잡채만 드셔보셨나봐요.잡채에서 당면은 메인이 아니에요..2222222
    색색깔 보기에도 예쁘고 영양소도 골고루에 맛도 좋고~~
    외국인에게도 빠지지 않는 인기 일등 음식^^

  • 38. 잡채
    '23.10.2 12:46 PM (106.102.xxx.211)

    넉넉하게만들어 소분해서 내동시켜놓고 반찬하기 귀찮을때 해동시켜서 잡채덮밥해먹어요.
    당면 좀 적게넣고 다른재료 많이 넣고....
    잡채는 금방해도 맛있고 데펴먹어도 맛있어요.
    손이 많이가는게 문제지...

  • 39. 맛과전통과가풍
    '23.10.2 12:53 PM (211.234.xxx.140)

    잡채 하나를 봐도 알 수 있겠어요.
    이젠 세계속의 K잡채!
    건강한 재료와 비법으로 계속 돼야죠.

  • 40. 냉동 잡채 추천
    '23.10.2 12:54 PM (218.50.xxx.164)

    그래도 잡채가 필요한 순간이 있잖아요
    딱 한접시씩 내기 좋더라고요.

    https://m.blog.naver.com/leeeunggoo_/223220812916

  • 41. ㅇㅇ
    '23.10.2 1:03 PM (223.39.xxx.7)

    다들 잡채 귀신이 달라붙었나 ㅋㅋㅋㅋ
    아니 원글님은 먹기 싫다는데 기름을 줄여 해먹어라 당면을 줄여 해먹어라 양을 조금만 해라 ㅋㅋㅋㅋㅋ

  • 42. 앗 맛있겠당~
    '23.10.2 1:05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아 잡채 먹고 싶다 명절 때 안했는데
    명절 지나고 해 먹어야겠네

  • 43. 좋은재료건강한맛
    '23.10.2 1:07 PM (211.234.xxx.232) - 삭제된댓글

    좋은 전통음식 맛나고 건강하게 먹자는건데
    명절 연휴에도 ㅇㅂ들이 끼어드네.

  • 44. ㅎ ㅎ
    '23.10.2 1:07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금방 정국씨추석얘기해준걸듣고왔네요
    엄마가 잡채에 간장설탕거의안넣는다고
    아빠가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후라이팬에 넣고 다시요리하면서
    엄마랑말다툼 ㅎ~~
    이런얘기듣고왔네요
    잡채는 언제나 좋아요 ~~

  • 45. 뒤뜰
    '23.10.2 1:44 PM (121.131.xxx.128)

    다들 잡채 귀신이 달라붙었나 ㅋㅋㅋㅋ
    아니 원글님은 먹기 싫다는데 기름을 줄여 해먹어라 당면을 줄여 해먹어라 양을 조금만 해라 ㅋㅋㅋㅋㅋ
    2222222222222222

  • 46. 저도
    '23.10.2 1:44 PM (106.102.xxx.115)

    당면은 조금넣고 각종 야채 고기 우엉도 넣고
    기름은 적게해서 먹어욪

  • 47. 앗맛있겠당~
    '23.10.2 2:01 PM (175.223.xxx.199)

    아 잡채 먹고 싶다 명절 때 안했는데
    명절 지나고 해 먹어야겠네

  • 48. 원글님이원하시는
    '23.10.2 2:23 PM (211.234.xxx.74)

    잡채가 오래전 전통 방식일듯
    당면은 1920년대에 들어왔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qdTpQ5w4OY&pp=ygUM6raB7KSR7J6h7LGE

    https://www.youtube.com/watch?v=EjKqJPK5WM4&pp=ygUM6raB7KSR7J6h7LGE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94326

    https://www.youtube.com/watch?v=QsM_MH4Wcj4&pp=ygUg7KeR7IKs67aA7J287LK0IOusuOy...

    어찌됐든 시대에 따라 변화하며
    재료며 정성이며 건강 음식으로 전혀 손색없고
    보기에도 좋은 신토불이 K! 우리 음식

  • 49. 저도
    '23.10.2 2:39 PM (114.200.xxx.104)

    이번 추석에는 안 했어요
    불린 당면은 냉동해두었어요
    간단하게 식사하게 되니 이것 저것 많이 만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기름진 거 계속 먹기도 힘들구요
    한달 쯤 지나 생각나면 그 때 하려고 합니다

  • 50. 저 위에
    '23.10.2 6:55 PM (125.130.xxx.219)

    누가 당면이 건면이라 칼로리가 낮다??????
    진짜 모르면서 아는척 댓글로 사람 잡네요.
    떡볶이와 더불어 다른 영양소는 없으면서
    오로지 탄수화물로만 이루어진 식재료가 당면류예요.
    당연히 혈당 치솟게 만드는 gi지수가 높은 건강에
    아주아주 안 좋은 식재료입니다.
    칼로리 기름기 이런건 부차적인 문제이구요.
    저도 잡채 김말이 등등 너무 좋아했는데
    나이들면서 당뇨 올까봐 딱 끊었어요.
    그런데 떡볶이는 못 끊음ㅠ

  • 51. ㅇㅇ
    '23.10.2 8:31 PM (115.138.xxx.73)

    전 야채고명 많은게 좋은데
    국수만 한가득이면 먹기싫어요

  • 52. ..
    '23.10.2 8:31 PM (116.39.xxx.162)

    잡채 날마다 먹는 것도 아니고
    잡채 먹으면 밥을 조금 먹어요.

  • 53. 싸인
    '23.10.2 8:35 PM (182.213.xxx.217)

    그러게 잡채 1년에 몇번이나 해먹는다고..
    또 잡채먹음 밥 한숟가락만 드세요.
    저는 그래요
    입맛 좋을때 많이 드세요

  • 54.
    '23.10.2 9:00 PM (74.75.xxx.126)

    잡채가 굉장히 의미 깊은 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손님상에 올리거나 특별한 날에 만들잖아요. 손이 많이 가니까.
    잡채를 만들어 보신 분이라면 다 아실 거예요. 아주 소박한 재료로 만들지만 재료 하나하나 공들여 다듬고 채썰고 정성껏 조리하면서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다 보면 보잘것 없는 당면 당근 시금치 버섯이 근사한 요리로 변하잖아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요리라고 봐요. 저도 안 만든지 일년 넘었네요. ㅎㅎ

  • 55. ..
    '23.10.2 9:05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원글댓글보니 대용량해서 여러번 데워 다 드신다는데
    당연 느끼하고 질리죠.
    조금만 하심 됩니다.

  • 56. ..
    '23.10.2 9:06 PM (223.38.xxx.76)

    ㅇㅇ '23.10.2 1:03 PM (223.39.xxx.7)
    다들 잡채 귀신이 달라붙었나 ㅋㅋㅋㅋ
    아니 원글님은 먹기 싫다는데 기름을 줄여 해먹어라 당면을 줄여 해먹어라 양을 조금만 해라 ㅋㅋㅋㅋㅋ
    -------
    제발 글 잘 보고 쓰시길..
    원글댓글보니 대용량해서 여러번 데워 다 드신다는데
    당연 느끼하고 질리죠.
    조금만 하심 됩니다.

  • 57. 잡채는건강식품
    '23.10.2 9:11 PM (108.41.xxx.17)

    저는 기름 많이 안 넣고 만들어서 열량 높지 않고 느끼하지 않습니다.
    당면을 따뜻한 물에 불려서 볶으면 기름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당면이 마지막이니 그 전에 야채들 볶을 때 야채에서 나온 채수들에 기름 조금 더해서 당면 볶으면 되는데요.

  • 58.
    '23.10.2 9:13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빵도 먹지마시길
    에너지과잉시대에 팜유와 버터 칠갑인 빵이 더 안좋은것같음

    조금씩만 만들면 될걸 보인이 많이 만들어놓고선 왜 잡채 욕을 해여 ㅎㅎㅎ

  • 59. ....
    '23.10.2 9:22 PM (121.132.xxx.187)

    잡채가 원래 궁중 음식인데 당면없이 채소와 고기를 볶아 무친 것이었는데 당면이 들어오면서 당면을 넣어 단가가 낮아진 형태로 서민들이 먹기 시작

  • 60. 저 위에님
    '23.10.2 9:37 PM (211.234.xxx.254)

    GI지수 높은 것 맞고요. 유당면보다는 건면이 칼로리
    낮은것은 맞습니다^^ 뭘 알고나 지적질을

  • 61. 저는
    '23.10.2 9:50 PM (49.1.xxx.129)

    잡채에 들어간 시금치와 표고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원래부터 집에서 당면은 여러 재료 중의 하나인 정도로 적게 넣은 거 먹었었는데, 식당이나 어디 가서 당면 잔뜩에다가 가끔 한 오라기 부추 당근 섞여있는 거 나오면 화나요.

  • 62. 저도
    '23.10.2 9:51 PM (210.117.xxx.44)

    남편도 같은 이유로 안해먹어요.

  • 63. 육십대
    '23.10.2 10:46 PM (175.121.xxx.73)

    아가씨때 재래시장 먹자골목에서 파는 잔치국수!
    지금의 광장시장 같은곳이었는데 코옆에 큼지막한 점이 있는
    할머니께서 말아주시는 잔치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국수를 삶아 헹궈 뜨끈한 육수에 두어번 토렴한뒤
    국수위에 매콤하게 양념한 잔치국수를 고명처럼 듬뿍 얹어주는데
    그게 그렇게도 맛있었어요
    지금 기억으로는 그닥 느끼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그거 한그릇 먹어보고 싶은밤입니다
    거의 40여년전 입니다

  • 64. 잡채는
    '23.10.3 12:34 AM (124.57.xxx.214)

    밥이랑 같이 먹으면 안되는거였어요.
    그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한끼 식사.

  • 65. 저는
    '23.10.3 1:05 AM (180.71.xxx.56)

    카레요 ㅠㅠ
    무인도에 가져갈 하나 그런 질문에 언제나 카레였는데
    우리나라 카레는 대부분 밀가루라고 해요 ㅠㅠ
    어쩐지 맛있더라니
    사실 알게된 후 우리집에 카레냄새 안 나요

  • 66. 건강
    '23.10.3 1:38 A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당면보다 고기야채를 더 많이 넣고
    설탕 안 넣어요.
    그래도 맛만 좋아요.
    우리애는 고기야채볶음에 당면 넣은 거라고..

  • 67. 건강
    '23.10.3 1:52 A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따로 안 볶고
    한 후라이팬에 익는 순서대로 볶아요.

  • 68. 건강
    '23.10.3 2:01 AM (211.117.xxx.159)

    우리는 당면보다 고기야채를 더 많이 넣고
    설탕 안 넣어요.
    따로따로 안 볶고 한 팬에 익는 눈서대로 넣고
    볶아요.
    그래도 맛만 좋아요.
    우리애는 고기야채볶음에 당면 넣은 거라고..

  • 69. ㅇㅂㅇ
    '23.10.3 8:38 AM (182.215.xxx.32)

    당면을 최소로 넣고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으면 됩니다
    못먹을 음식 아니에요

  • 70. ㅇㅂㅇ
    '23.10.3 8:39 AM (182.215.xxx.32)

    탄수 많이 안먹으면 기름 좀 먹어도 되고요
    올리브유로 하면 몸에도 좋고요

  • 71.
    '23.10.3 10:40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이미 당뇨병 등 병에 걸린게 아니라면 액상과당 트랜스지방 등 이런 인공적으로 만든 음식말고 자연재료로 만든 음식은 종류는 무관하게 다 먹어도 문제없는듯해요
    먹는 양이 중요하지 종류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잡채를 원래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명절때도 안 먹는거고 가끔 먹는거야 당면 많이 기름많이 해야 맛있죠. 저 같은 경우슨 괜히 기름 조금 야채많이 맛없게 먹으면 오히려 식욕 더 생기고 그렇더라구요

  • 72. ...
    '23.10.3 10:56 AM (221.138.xxx.139)

    맞는 말씀이죠. 근데 저도 좋아하던 음식이라, 요즘도 가끔 먹는데,
    고기, 야재 많이, 당면은 반 정도로 해서 먹어요.

    또 하나, 제가 이해가 안되는게 잡채를 (밥) 반찬으로 먹는거예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고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접채랑 밥????)
    그래서 잡채하는 날 제 잡채 접시에는 밥은 거의 1/4 (그것도 엄마가 어떻개 밥을 안먹냐고 최대한 많이 주시는 거) 전 식탁 위 다른 반찬들 먹을때만 밥 조금 먹고.
    얼마 뒤 학교에서 영양소 배우고 와서부터는 아예,
    왜 탄수화물 밥에 탄수화물 반찬 (국수가 어떻게 반찬이냐는) 을 먹냐고 ㅋ
    특이한 꼬마였음.

  • 73. 명절에만
    '23.10.3 11:05 AM (175.208.xxx.235)

    잡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긴하죠.
    갈비찜이나 랍스터, 한우구이 뭐 이런거 먹어야 하는데 잡채 한젓가락 먹으면 배부르니까요.
    전 명절이나 잔치, 뷔페에 잡채 빠지면 서운해요.
    특히 명절엔 집에서 꼭 직접 만들어서 소고기, 버섯 고명 잔뜩 얻어 따듯할때 먹어야 제맛이죠.
    오늘 아침에도 밥 대신 먹었네요.
    요즘 k- 푸드 외국인들도 잡채를 그리 좋아한답니다.

  • 74. 잡채순이
    '23.10.3 11:20 AM (125.189.xxx.41)

    전 넘 좋아해서 자주해먹어요.
    식구중 저만좋아해요.
    어제는 양배추,어묵,부추만넣고요..
    있는재료 암거나 넣어요..
    하는것도 물작게잡고당면삶을때 간장넣고
    그대로건져 야채볶은 팬에 바로넣어
    참기름 굴소스조금이나 간장넣고
    휘리릭 볶거나 무쳐 깨뿌리고 바로 먹습니다..

  • 75. 잡채순이
    '23.10.3 11:20 AM (125.189.xxx.41)

    윽 급히썼더니 띄워쓰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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