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일주일에 세 번은 가는데 수영복 입고 벗는게 늘 고역입니다.
수영하는 분들은 아시죠? 입고 벗기 엄청 힘든거..
같은 수업 듣는 분들이 몸에 비누 뭍힌 후 입고 벗으면 편하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게 수질에 나쁜 영향을 줄 거 같아서 하지 않아요.
어떤 날은 물에서 그 바디샴푸 향이 확 날 때가 있습니다. 어느 분이 그날 덜 헹구고 들어 오신 거죠.
지금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원피스형을 입고 있어요.
가끔 앞부분에 지퍼가 있는 수영복 광고를 보는데 이런 스타일은 수영할 때 어떤가요?
수영하는데 불편하지 않다면 구입해서 쓸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