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휴.. 조회수 : 7,947
작성일 : 2023-10-01 19:20:47

결혼 13년차고 결혼 초반부터 5~6년 될때까지 남편 술 문제로 참 많이 싸웠어요.

술자리 좋아하고, 주량이 쎈편이 아닌데 늘 취할때까지 마셔서 집을 제대로 못찾아온다거나 연락이 안되거나 하는 소소한 사고부터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에.

평소 조용하고 소심한데 술 취했을 때 용감해져서 버럭한다거나 등등..

 

싸우고 싸우다 밖에서 술을 자제하면서 부터 술로 싸우는 횟수가 줄었지만 저는 남편이 술 취한 모습 자체를 싫어하게 됐구요. 술 취한 모습을 보면 짜증부터 확 나요. 남편한테도 몇 번 말했구요.

 

문제는 추석 당일이었는데요.

전 친정을 사정상 추석 뒷날 가게되서 추석 당일은 시댁에 있었고, 추석 저녁에 시댁 친인척 총 스무명 가까이가 시댁에 모였어요. 전 열심히 음식 준비며 상차림 거들고 설거지 할 동안 남편은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과 술을 마셨고, 전 이래저래 화가 나더라구요.

 술 취한 모습도 싫고 난 시댁에서 설거지하며 고생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 신나 있는 모습도 싫구요. 눈치를 좀 줬는데 이미 취한 상태라 자제를 못하더라구요.

그렇게 시댁에서 9시쯤 헤어지고, 사촌들끼리 근처 술집에서 2차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못가게 했어요.

 

남편은,

본인이 술 취해서 실수를 한 것도 아니고

어른들한테 무례하게 굴거나 주정을 부린것도 아닌데 제가 2차를 못가게 한 것. 단지 술에 취했다는 사실만으로 흘겨보고 잔소리를 했다며 술에 취해 저에게 버럭버럭 거렸고 그날부터 지금까지 말을 안하고 있어요.

 

앞서 언급한대로 전 남편이 술 취한 모습(목소리가 커지고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면서 용감하게 구는 모습) 그 자체가 싫어요. 그런데 남편은 실수한 것도 아닌데 제가 화를 낸게 너무했다고 생각하는듯 하구요.

 

저는 냉전을 싫어해요. 아이가 12살인데 아이 크고나서 부터는 아이가 너무 뻔히 알게되는 것도 싫고...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서로 말을 해서 풀어야지 말을 안하고 있는다고 해결이 되나 싶구요. 남편은 반대로 싸우면 입을 닫는 타입인데 늘.. 남편 술 문제로 제가 화가났을 때도 결국 제가 먼저 말을 해요.

 

사실 오늘도 몇 번이나 방에 틀어박혀서 유투브나 보고있는 남편한테 먼저 가서

당신은 대체 뭐가 그렇게 화가 나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꾹 참고 있어요.

 

대체 남편이 뭐가 그렇게까지 화가 났고,

뭘 잘했다고 방에 틀어박혀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아이는 집안 분위기가 썰렁해지니 눈치 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오랜만의 친척 모임에서 제가 2차를 못가게 한게.. 그렇게 잘못했나요?

이번엔 저도 절대 먼저 말 안걸어야지 다짐하고 있는데 제가 잘못한건지 궁금해요

IP : 112.153.xxx.16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1 7:23 PM (223.38.xxx.29)

    저라면 추석에 친척들이랑 먹는거가지고 화낼거 같진 않네요

  • 2. ..
    '23.10.1 7:24 PM (211.227.xxx.118)

    추석이잖아요..좀 봐주지

  • 3. ....
    '23.10.1 7:24 PM (112.166.xxx.103)

    사촌들끼리 명절에 가는 건 보내셨어야 했을 듯.

    그래도 풀지말고 내버려두세요
    혼자 풀리든 말든
    술마시는 거 싫다는 의사표현으로.

  • 4. 명절에
    '23.10.1 7:25 PM (217.149.xxx.207) - 삭제된댓글

    사촌이랑 2차도 못가게 하다니
    님이 좀 심했네요.

  • 5.
    '23.10.1 7:2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평소 모습 때문에 못 가게 할 수도 있죠

  • 6. ㅁㅁㅁ
    '23.10.1 7:27 PM (220.118.xxx.69)

    명절에 사촌도 왔는데
    좀 나두지~~~~

  • 7. ....
    '23.10.1 7:27 PM (211.206.xxx.204)

    명절은 봐줬을 것 같네요.

  • 8.
    '23.10.1 7:28 PM (39.115.xxx.52)

    전 두 분다 이해 되네요.
    술 마시고 정신 못 차리는 것도 보기 싫은데 그래도 이번엔 양보하셨우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이 마시고 다음날 친정 가는데 차질 있을까봐 더 신경이 곤두서 있었지 않나 싶은데…
    명절이라고 사촌들이랑 오랜만에 친목 한다는데 못하게 한건 좀 너무 하셨다 싶어요. 다른 날은 몰라도 이번은요.

  • 9. 저도
    '23.10.1 7:28 PM (58.142.xxx.34)

    명절은 좀 봐주지
    너무하시네요

  • 10.
    '23.10.1 7:29 PM (220.65.xxx.198)

    오랜만에 사촌이 만났는데 나라면 보내줄것 같아요

  • 11. 화앤
    '23.10.1 7:29 PM (125.187.xxx.198)

    아니 추석날 좀 오랜만에 사촌들과 나가는게 어때서요.
    그래서 님이 못 나가게 했어요? 나같아도 화날듯.
    술먹고 실수한 것도 아닌데 왜 님말을 들어야해요?
    남편 꽉쥐고 살아야 편한건지,
    남편 불쌍.

  • 12. ㅡㅡㅡㅡ
    '23.10.1 7: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2차는 그냥 보내주시지.
    같이 마시다가 혼자 빠지면 뻘쭘하기도 하고.
    그것도 와이프 눈치보느라.
    평소 술 더 자제하고,
    명절때는 좀 봐주는걸로 잘 얘기하시고
    얼른 푸세요.
    지금 아이가 제일 불안할거에요.

  • 13. 123123
    '23.10.1 7:32 PM (182.212.xxx.17)

    두 분 다 이해됩니다
    바깥분도 몇 년째 노력하고 계시는데, 명절은 좀 특별하다 여긴거고,
    아내분은 안그래도 명절 시가 무수리역할로 짜증나는데 몇 년 전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거고ㅡ
    남편이 좀더 눈치있게 행동했음 좋았을텐데ᆢ

  • 14. 앗 죄송
    '23.10.1 7:32 PM (217.149.xxx.207)

    음주운전에 면허정지요?
    아니 그럼 죽을각오로 술을 끊어야지
    남편 미쳤네...
    음주운전 하는 놈은 인간도 아님.

  • 15. 제 생각에도
    '23.10.1 7:32 PM (121.162.xxx.174)

    평소엔 더 말리시고
    가족 모임에선 좀 넘어가주시지.
    시가 가족 모임이라 더 싫으셨던 거 같네요

  • 16. 휴..
    '23.10.1 7:34 PM (112.153.xxx.161)

    저도 명절인데 눈 감아줬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해요. 그런데 2차를 가지 마라고 먼저 말린 사람은 어머님이었구요. 근처에 사셔서 남편 술 문제로 사고친걸 저랑 같이 수습하고 보시고 해서 저보다 더 남편 술마시는데 예민하시거든요.
    명절이었는데 제가 심한것 같았단 생각도 있고
    그럼에도 남편이 미운 마음도 있고 그러네요.

  • 17. 아이고
    '23.10.1 7:34 PM (58.228.xxx.36)

    댓글들 다 시어머니들인가?
    음주운전까지할정도로 자제가 안되는 인간인데
    지가 적게마시던가 안마셔야지
    많이 마신상태인데도 2차가는게 정상인가?
    술에 미친인간이랑 한번 살아봐요
    얼마나 미친삶인지
    절대 먼저 말걸지말고
    그냥 두세요
    그리고 한번더 술많이 마실꺼면 혼자보내세요
    명절에.

  • 18. ..
    '23.10.1 7:36 PM (112.146.xxx.207)

    원글님이 딱히 잘못한 건 없음.
    남편이 잘못했죠.
    하지만…
    (‘다시는 술을 안 먹겠다’고 약속한 적 있나요?
    그렇다면 원글님 쪽이 완전 말발 서는데
    그게 아니라면 남편 쪽에선 ‘명절에 왜!’
    이럴 수 있고요)
    추석, 자기 사촌, 이런 특별한 날과 특별한 자리까지 못 가게 막느냐는 울분을 만들어 준 것이 약지 못하신 거였네요.
    원글님이 잘못한 건 없고 약지 못했던 거라는 거죠…

    어차피 술은 먹었잖아요, 남편은 이미 1차 잘못을 했음.
    거기서 2차 자리에 가도 안 가도 이미 남편은 원글님에겐, 잘못한 사람이에요.
    그냥 2차를 가게 놔뒀다가 명절 후에 말로 잡았으면 아마 남편은 할말이 없었을 거예요.

    뭐, 실수 안 하고 길에서 헤매지 않고 사촌들이 잘 데려다 줬으면 다행인 거고
    그럼 ‘내가 이 집 노예냐, 왜 네 아내가 이렇게 노동하고 있는데 너는 먹고 놀고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술이나 먹고 있냐’고 할 수 있을 테고요.
    만약 뭔 사고를 쳤으면 원글님이 더욱 할말이 있었겠죠.

    그런데 거기서 못 가게 막았으니
    남편은
    즐겁다가 끊겨서 열받고
    다른 사촌들 다 가는데 자기만 못 가서 억울하고
    사촌들 앞에서 아내에게 쥐어 사는 모습 보여서 화나고…
    내가 뭔 실수를 했냐
    (실수를 하기 전에 막은 것일 수도 있는데)
    = 내가 뭔 잘못을 했냐
    = 네가 너무한 거고 나는 억울한 피해자다!

    이런 자기 위주 논리가 성립하는 거죠.



    앞으로 이거 하나만 기억하셔도 좀 달라질 거예요.
    몸이 위험하고 돈 사고치고 뭐 그런 거 아니라면
    삽질을 하는 사람은, 그냥 삽질하게 놔두세요.
    그래야 원글님이 할말이 생겨요.

    미리 막아서 여러 모로 그게 나은 거였다고 해도
    세상의 삽짏러들은 고마운 줄 몰라요. 왜 내 맘대로 못 하게 해!!! 하고 금쪽이처럼 발버둥치죠.

    지금 봐요. 남편은 뭘 잘 했다고 화내고 있잖아요.
    그래 네가 술 먹고 사촌에게 말실수하고 업혀 오고 그래라~
    그렇게 그냥 두세요.
    그럼 다가오는 설에는
    ‘또 술을 먹는다고…?’ 하고 노려보기만 해도 깨갱
    하게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이번엔 같이 감정에 쓸려가지 마시고
    ‘그래, 금쪽아 네가 언제까지 입 닫고 있나 보자’
    나는 아쉬운 것이 없어…’ 모드로
    냉정하고 평화롭게 입 닫고 계세요.
    지금까지의 나와는 다르다, 하는 걸 보여 주는 게 좋을 거예요.

  • 19. 솔직히
    '23.10.1 7:36 PM (118.235.xxx.133)

    음주운전에 면허정지까지 됐으면 술 끊어야죠 술 먹으면 사람 새끼가 아닌데요

  • 20. ㅇㅂㅇ
    '23.10.1 7:37 PM (182.215.xxx.32)

    싫을만하죠
    소소한 사건들에 음주운전 면허정지라니
    양심이 있으면 금주를 해야지
    이정도면 알콜자제못하는 중독자 아닌가요

  • 21. ...
    '23.10.1 7:40 PM (222.239.xxx.66)

    남편이 추석때 잘못했다/아니다. 로만 보면 잘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또 그동안 쌓인게 있었던거고..
    둘다 이해됩니다.

  • 22. 부인은
    '23.10.1 7:42 PM (111.99.xxx.59)

    남의 가족들 챙기느라 바쁜데
    술 처먹고 있으면
    천년의 사랑도 깨질듯한데요

  • 23. 구룬데
    '23.10.1 7:43 PM (61.79.xxx.105)

    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남편의 술취한 모습이란 게 글로 읽혀지는 것 보다 훨씬 볼썽사납다는 것도 압니다. 말리는 부인에게 대응하는 남편의 말투, 태도도 많이 본 듯하네요. 술좀 그만 먹으라고 하면 “내가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렸냐 모했냐. 너한테 피헤준 게 뭐냐” 이렇게 늘 대응하죠.
    저 모습과 태도는 ‘명절인데 봐주지’, 좋은날인데 그냥 두지’ 정도로 지나갈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정말 치떨리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느껴본 사람만 알 수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키면 아이도 아마 같에 치떨려 할지도 몰라요. 본인이 자각하지 않으면 절대 못 고쳐지는데 자각할 리가 없죠.

  • 24. 휴..
    '23.10.1 7:50 PM (112.153.xxx.161)

    댓글 보니 마음이 좀 더 차분해지는것 같아요.
    제가 심했다는 댓글과 공감해주시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았을지 써주신 댓글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더 현명했어야 하나봐요. 술 취한 남편의 모습이 얼마나..얼마나 싫은지 공감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해요. 트라우만지 뭔지 술 취한 모습만 보면 실수를 하든 안하든 제가 못견디는 것 같아요. 참 어렵네요.

  • 25.
    '23.10.1 7:58 PM (110.15.xxx.223)

    술 마시는남편이랑 살아본 사람으로서 아내에게 봐주란 말 절대 안나옴. 남편 술 끊지 않으면 무수히 많은 날을 내가 문젠가? 자문하면서 살게 됨. 술 마시는 남편은 진짜 별로임ᆢ

  • 26.
    '23.10.1 7:59 PM (211.234.xxx.115)

    남편이 잘한 건 없지만
    그런 기조로 나가시면 싸움만 있고 해결은 안될 것 같아요.

  • 27. 잘 하셨어요
    '23.10.1 8:52 PM (58.29.xxx.142)

    술 마시고 취하면
    어떤 식으로든 실수를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글을 보면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될 분이네요

  • 28. ..
    '23.10.1 9:05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마음 충분히 이해되나 대응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요.
    사촌들 2차 간다고 할때 원글이 앞장서서 남편만 못가게 하고 큰소리나서 분위기 망치고 남편 체면이 사촌들앞에서 뭐가 되겠어요.
    시어머니가 먼저 말렸다고 하니 시부모님께 따로 말씀드려서 어른들이 나서서 다같이 못가게 해야 남편이 덜 무안하지 않았을까요.
    남편도 본인 잘못은 알지만 사촌들앞에서 얼마나 무안했겠어요.

  • 29. ..
    '23.10.1 9:08 PM (211.212.xxx.185)

    원글마음 충분히 이해되나 대응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요.
    사촌들 2차 간다고 할때 원글이 앞장서서 남편만 못가게 하고 큰소리나서 분위기 망치고 남편 체면이 사촌들앞에서 뭐가 되겠어요.
    시어머니가 먼저 말렸다고 하니 시부모님께 따로 말씀드려서 어른들이 나서서 다같이 못가게 해야 남편이 덜 무안하지 않았을까요.
    남편도 본인 잘못은 알지만 사촌들앞에서 얼마나 무안했겠어요.
    그나저나 남편 주사는 꼭 고치셔야겠어요.
    술취해 난리필때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스스로 심각성을 깨닫게해야할 것 같아요.
    음주운전이라니,,, 이건 아니죠.

  • 30. 아.
    '23.10.1 9:56 PM (211.205.xxx.216)

    친정은 갔나요? 시댁에서부터 남편이화냈다길래요

  • 31. Fgjjm
    '23.10.1 10:04 PM (175.114.xxx.153)

    추석에 가족들과 집에서 한잔씩 했으면 됐지
    또 2차까지 가는 집안사람들은 뭐임
    잘하셨어요
    풀릴때까지 말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 32. 술사고
    '23.10.1 11:59 PM (119.193.xxx.121)

    치는 사람과 살면 저리되죠.취해서 목소리 높아지면 그때부터 가시방석임. 2차 가는거 말려야죠. 뒷감당은 다 저분 몫인데 .....이래서 흥 저래서 흥 할거면

  • 33.
    '23.10.2 12:03 A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술버릇 나쁜건 때를 가리는게 아닙니다
    명절이라고 봐주고 언제라고 봐주면 언제가 큰일 치르실거예요
    잘하신거고
    절대 먼저 화 풀지마세요

    저는 알콜 중독자 딸이예요
    알콜중독자 아버지는
    제가 십대에 돌아가셨지만
    그 십대 동안
    너무 사는게 힘들었고
    형제들 모두 그 영향을 받아서
    전부 우울증 치료받아요
    명절때 특히 너무 힘들었구요
    다들 댓글들처럼 말했어요
    명절인데...
    무안하게 남들 앞에서..
    남자인데 ..
    여자가 드세다 유난스럽다..
    등등의 이유로 다들 술 말리는
    저랑 엄마를 나쁜년 취급했고
    결과로 아빠는 술먹고 사고치기를 반복하고 나중엔 집기를 부수고 엄마를 때리면서 싸웠습니다
    원래 폭력적 성향이 아니였는데도요

    위에 댓글 다신분들
    자기절제가 안되는 사람은
    한잔도 마시면 안돼요
    한방울도 안돼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아이 인생을 대신 살아줄거 아니면
    댓글이나 현실서 절대로 술 권하지마세요 !
    댓글의 남편은 미성년자가 아닙니다 이미 술사고 전적이 있는 사람이예요
    어르고 달랠게 아니라
    2차 따라 나설때
    주변서 자제시키거나 무안을 줘서 못먹게 해야돼는데.
    역시 너무 관대하네요 다들

  • 34. 저는
    '23.10.2 1:46 AM (27.1.xxx.132)

    저런 그냥 나는 설거지하고 있는데 술 마시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하고 있으면 그냥 집이 가 버릴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00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02:17:07 112
1595499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아무도 못찾게 해요 1 헤어질결심 02:09:41 280
1595498 집보러다니니 놀랐어요. 6 ..... 01:55:13 893
1595497 집에 아몬드 가루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2 .... 01:54:35 127
1595496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3 .. 01:41:30 325
1595495 3년전 김호중 음주운전 맞춘 점사 7 어머나 01:38:05 649
1595494 첫사랑 5 ... 01:36:56 318
1595493 아이가 대학 안 간다네요. 10 하늘 01:18:39 952
1595492 에미넴 근황 5 ㅇㅇ 01:17:52 850
1595491 승소하면 변호사비 돌려받는다는데. 3 재판 01:13:28 570
1595490 방송용 이미지는 진짜 믿을 게 못 되네요 3 dd 01:08:22 1,244
1595489 넷플 메릴스트립의 시크릿세탁소 추천 2 ㅇㅇ 01:05:30 534
1595488 으헝헝 14회 선업튀 두번 봤어요.선재가 너무 좋아요 7 변우석성공가.. 01:03:58 456
1595487 박정훈 대령 6 ㅂㅁㄴㅇ 01:03:44 612
1595486 마트에서 아자씨와 싸움.ㅠ 18 반성 01:00:19 1,671
1595485 시누가 저 맥인건가요 19 ........ 00:28:18 2,272
1595484 문경새재 약돌고기 맛집 1 00:23:00 508
1595483 술 끊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10 비법 00:08:08 920
1595482 이런 화장지가 많은가요? 5 .. 00:02:31 1,000
1595481 제로 탄산이 드디어 매출 과반 넘었다함 10 ..... 2024/05/21 1,130
1595480 김호중 "취재진 있어서 못 나간다" 귀가 거부.. 29 ㅇㅇ 2024/05/21 3,910
1595479 공무원들 연금 일시금으로 받으면 얼마예요? 2 ... 2024/05/21 890
1595478 허밍 만으로 가요 찾아주시는 능력자님~ (가요 찾는중) 5 .. 2024/05/21 414
1595477 ㅎㅎ 저는 유재석이 쎄해요. 38 ㅎㅎ 2024/05/21 8,019
1595476 마릴린 먼로 지적이고 앞서가는 여자였네요 18 벌벗사 2024/05/21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