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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강원도 여행하고 왔어요

여행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3-09-30 11:48:30

떠나기 전에

82에서 검색해서 추천해 주셨던 곳으로 돌았습니다

삼척에 있는 쏠비치 추암해변 묵호등대 두타산 삼척민속5일장 오대산의선재길과 전나무숲길

오는 길에 원주 뮤지엄산까지 들렀다가 왔습니다

 

삼척에 있는

옹심이 장칼국수 맛집에 가서 옹심이도 맛있게 먹었고요

(개인적으로 속초 춘천 삼척 옹심이 다 먹어봤는데 맛집중에 춘천이 엄지척입니다. 여기도 82에서 추천해주신 곳이였고요)

82에서 소개해주신 오대산입구에 있는 산채비빔밥집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기에 손님이 적은 한적한 곳으로 갔는데 감자전도 비빔밥도 정갈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대산 선재길 알려주신분께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강원도에 갔다올때마다 그냥 지나쳐왔던곳..와~ 왜 여기를 이제야 와봤을까 했네요. 단풍이 든 선재길이 보고 싶어서 10월말에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때는 상원사까지 올라가서 차를 마시면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꼭 보고 오려고요.  멋진 조형물과 카페 사진이 유혹하던? 원주 뮤지엄산은 제 취향이 아닌 닌가봐요. 입구까지만 좋았다는... 한번 가본것으로 만족하고요. 

 

 

 

IP : 106.102.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3.9.30 12:03 PM (114.205.xxx.142)

    오대산선재길 상원사 코스 알려주세요
    걷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 2. 오대산
    '23.9.30 12:11 PM (106.102.xxx.146)

    입구에 전나무숲길이 있고
    위에 월정사가 있어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가네요

    그 위로 선재길이 있는데
    소수만이 여기를 가더라고요
    거리는 꽤 되고 상원사까지는 2시간 이상 걸리겠던데요
    저희는 좁은 산길로 이어지는 곳까지 갔다가
    남은 거리가 7키로라는 이정표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 3. ᆢ와우
    '23.9.30 12:28 PM (223.39.xxx.224)

    ~~ 친절한 안내 ~~고마워요^^
    생각만하고ᆢ~~ 나서지못했는데ᆢ꼭 가을엔 가보리라~
    마음먹어봅니다 ^^

  • 4. 저도
    '23.9.30 12:40 PM (45.8.xxx.42)

    오대산 선재길이 그리 좋아서 82에 여러번 올렸거든요
    저는 한번 갔다가 폭 빠져서 계절마다 가고 특히 겨울 눈내리는 날엔 꼭 갑니다
    자고 오는 여행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아침 일찍 눈맞으며 가려고 겨울엔 근처에 숙소잡고 올라가요

    맞아요
    그 길이 멋진데 사람이 없더라고요
    지난 겨울엔 눈에 사람 발자국이 안 찍혀서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발자국 남긴 날도 있어요
    인적없이 하늘과 나무와 소리없이 내리는 눈, 들리는 소리라고는 얼음장 밑 흐르는 물소리 밖에 없어 복잡한 세상을 벗어나 어디 다른 세계로 온듯한 착각도 들죠
    쭉 뻗은 마루, 굽이지는 산길, 돌 밟고 넘으며 때론 섶다리 밟으며 가다보면 뻥뚫린 들판도 나오고 계속 가면 산 중턱에 있는 상원사에 이르는데 거기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오대산 자락이 절경이죠
    9킬로 정도 되는 길인데 세상일 잊고 자연만 보며 잊는 생각 떨궈내며 가기엔 최적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힘들면 버스타고 내려와도 되고요
    내려와서 나물 반찬만 수십가지 되는 산채나물 정식 먹으며 꿀맛이예요

  • 5.
    '23.9.30 12:44 PM (119.70.xxx.90)

    오 선재길 적어둡니다
    오대산 월정사 좋아해서 지날때마다 들러오는데
    여름에 갔을땐 월정사 8각9층탑이 보수중이어서 아쉬웠어요
    전나무숲길만 돌고 집에왔죠ㅎ
    야무지게 여행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ㅎ
    뮤지엄산은 거기만 목표로 가서 쉬엄쉬엄 봐야 더 좋을듯해요

  • 6. 뭐였더라
    '23.9.30 2:57 PM (211.178.xxx.241)

    알찬 강원도 여행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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