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
'23.9.28 6:58 PM
(211.60.xxx.195)
저도 올여름에 시간날때마다
자유수영 갔었는데
오랜만에 수영하니 몸도 가볍고 날아갈것같았어요
요즘 아시아올림픽 수영보면서 역시 수영이 짱이야합니다
연휴끝나면 수영장부터 가야겠어요
2. ...
'23.9.28 7:00 PM
(14.33.xxx.149)
수영은 좋은 운동이죠.
그러나 초치는 말씀 드리자면
수영장은 경비 아끼느라고 물을 1년에 한 번 갈까말까 하다는 사실.
어디를 가봐도 물이 더러워서 수영할때 낭만적인 기분에만 빠져있기가 어렵더라구요.
3. 루
'23.9.28 7:05 PM
(49.1.xxx.84)
물 더러운거 알죠. 근데 보통 사람 면역력이 그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관절에 무리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아요.
4. 저도
'23.9.28 7:07 PM
(171.237.xxx.43)
수영이 좋아요. 수영을 잘 하지는 못하고 다 할 줄만 하는 수준인데도 몇 바퀴 왔다 갔다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요. 수영장 갈 때마다 우울은 수용성~ 이라는 말이 생각나요. 마음이 울적해도 몸이 찌뿌둥해도 잠시 수영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다 씻겨나가는 거 같아요.
5. 저도 좋아하는데
'23.9.28 7:14 PM
(123.199.xxx.114)
여기 수영잘글 읽고서
안가요.
알고는 못가겠어요.
군기반장 아줌마들도 싫고
6. ㅡㅡ
'23.9.28 7:20 PM
(223.62.xxx.211)
행복하다는 글에 부정적으로 초치시는 분들.
설마
오프에서 그런 식으로 대화하시는 건 아니죠?
7. 휴일
'23.9.28 7:37 PM
(220.71.xxx.176)
휴일인데 어디가 문 열었나요?저도 가려구요
8. ...
'23.9.28 7:4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놀러 배우러 다녀보면 구청 시청 수영장 물이 제일 낫더군요.
고인물들의 장점도 있어요. 군기반장이 샤워 엄청 감시함.
저도 수영 좋아합니다. 언제고 50미터 있는곳 찾아가려고요.
9. ...
'23.9.28 7:56 PM
(116.41.xxx.107)
수영 배운지 한두달 됐을 때
조금 느긋하게 수영하다가
물이 나를 받아주는 느낌
너무 편안한 느낌을 알게 됐어요.
밖에서 기댈 사람 없는 인생이라
물에라도 기대고 싶어서 요즘 다시 시작했어요.
아직은 그 경지에 못 갔지만요.
10. 그럼
'23.9.28 8:01 PM
(14.138.xxx.159)
1년에 1번 정도만 갈고 계속 약으로만 소독하는 건가요..?
모든 곳이 다 그렇진 않을 듯 한데... 좀 비싸게 받는 것은 자주 갈지 않을까요??
11. 찬
'23.9.28 8:02 PM
(220.79.xxx.107)
제가 쓴줄 저도 그래요
12. 어디
'23.9.28 8:05 PM
(58.127.xxx.56)
연휴에도 하는 수영장은 어디 있나요?
13. ...
'23.9.28 8:19 PM
(221.146.xxx.22)
요즘 아시안게임 수영선수들 보면서 저도 운동은 역시 수영이다 다시 느끼네요 수영선수 몸매가 운동선수 중에 최고 멋지다고 느껴요 남자한정
14. 50대
'23.9.28 8:21 PM
(211.211.xxx.245)
저도 요즘 수영하는 맛으로 삽니다.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날도 저녁 수영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되는지 피로가 싹 가십니다. 우울은 수용성이라는 말 맞는 말이네요. 연휴에 수영하고 싶어 하루 호텔을 가야하나 고민 중이네요.
15. 대체로
'23.9.28 8:57 PM
(220.71.xxx.176)
올림픽공원 수영장이 대체로 휴일에 열긴해요 50미터 레인이고.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도 보통 휴일에 여는데
좀 비싸고 시설이 후져요.
다른분들도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ㅎㅎ
수영 한참 할때는 휴일에 문여는 곳 찾는게 일이었어요
16. ㅇㅇ
'23.9.28 10:03 PM
(133.32.xxx.11)
물을 계속 끝없이 정수하잖아요 필터로요
괜찮아요
17. 관절
'23.9.28 10:03 PM
(142.198.xxx.213)
무를 우두둑 나가서 3개월 못걷다
수영하고 물에서 걷기하고 완치됐어요..
열이 많은 체질이라 수영 너무 좋아요
18. 올림픽 수영장
'23.9.28 10:59 PM
(1.235.xxx.160)
28-30 휴장입니다.
19. 토르언니
'23.9.29 2:45 AM
(218.157.xxx.112)
수영이 그렇게 좋은가봐요, 저는 한 20년도 더 전에 초급반 쪼매 다니다가 자유형서 숨쉬기가 암만 해도 안되서 관뒀어요.요즘 수영이 그렇게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어 다시 배우고 싶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힘도 별로 안 들이면서 숨쉬기하시고 슉슉 나가시던데 넘 부러웠어요. 많이 연습하신 결과겠죠?
20. 와~~
'23.9.29 2:40 PM
(118.235.xxx.78)
저두요! 수영장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전 주5일 또는 6일 가요.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오늘은 담그기만 해야지...하다가도 막상 물에 들어가는 순간 파워수영 하게 되요. 체력도 많이 좋아지고 힘든 마음도 치유되는 기분이예요.
수영장에 정수필터가 있어서 계속 걸러내잖아요. 가끔 그게 고장나서 휴관 하기도 해요. 그리고 고인물들은.. 다 그런건 아니구요, 있더라도 적당히 피하시면 되요. 수영 끝나고 모임 만 가지지 마세요.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거기서 부터예요. 수영13년차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