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부산 내려가는 귀성버스에서
영화 보다 자다 깨다 아직도 두 시간 더 남아
글 남겨 봅니다. 9시 출발 했는데 아직도
고속도로예요.
전 웹툰은 네이버 시리즈 완전판 앱에서 봅니다.
시리즈 앱 안 깔고 보실 분들은 그냥 네이버
웹툰에서 보시면 돼요.
< 유사연애>
현재 무료로 37화까지 풀렸어요.
두 남녀의 밀당 보는 재미에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작가가 여주 패션을
정말 잘 그려 여주 패션 보는 재미도 있어요.
<작전명 순정>
이것도 엄청 재밌어요. 내용 소개만 보면
막장이고 초반 여주 땜에 사이다 필요할 수
있지만 그 구간 넘어서면 넘넘 재밌어요.
현재 75화까지 무료예요.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지난 설에 어느 분이 추천해주셔서
보기 시작했는데 연재 기다리기 힘들어
멈췄더니만 드뎌 완결 났네요.
97화로 완결이고 91화까지 무료예요.
이번 연휴에 쌓인 쿠키로 완결까니 달릴 거예요.
<선을 넘은 연애>
59화로 완결이에요. 현재 전편 무료구요.
분명 재밌게 읽었었는데 중간에 연재 기다리기
싫어 모아두었더니만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 나요. ㅠㅠ
<인과관계>
이것도 무척 재밌게 읽었었는데 중간에
쉬었더니만 뭔 내용인지 까먹었네요. ㅠㅠ
현재 86화까지 무료예요.
여기까진 몽글몽글 연애 세포 깨우는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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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백작 영애의 이중생활>
판타지 종류 안 좋아하는데 볼 게 없어
시작했는데 나름 유머 포인트 있어 술술 읽혀요.
사건 꼬이고 암 유발하는 내용 없어 부담없이
읽기에 좋아요. 현재 60화까지 무료예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판타지로 원작이 꽤 유명해서 이 웹툰도 인기
많던데 전 여주가 청승맞아 한번 쉬면
다시 보기 힘들더라고요. 근데 막상 보면 재밌게
읽긴 해요. 현재 144화까지 뮤료예요.
전 133화까지 보고 쉬고 있네요.
<미래의 골동품 가게>
말이 필요없는 대작이죠. 정말 작가가
많이 공부해서 연재하는 작품이라는 거
알겠더라고요. 그러나 무척 무서워요.
특히 1부 섬에서의 이야기는 그림이
넘 무서워 이런 이야기 잘 보는 저도
큰 화면인 태블릿으로 못 보고 폰으로
실눈뜨고 봤네요. 2부 되면서 도겁당에서부터는
무서운 내용이 덜합니다.
현재 141화까지 무료예요. 전 쿠팡서 장보면
생기는 쿠키들이 있어 최신화도 쿠키 쓰며
보고 있는데 최신화에서 다시 무서워졌어요.
<백호랑>
미래의 골동품 가게처럼 신수, 귀신 등 나오는
이야긴데 미래보다 순한 맛이라 무서운 거
못 보는 분들은 이거 보세요.
이제 3부 연재 중인데 3부로 완결날 거
같더라고요. 현재 160화 무료예요.
<샤인 스타>
아다치 미치루 스포츠 만화가 연상됩니다.
육상 얘긴데 아다치 미치루 좋아한다면
봐보세요. 134화로 완결이고 133화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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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하겠습니다.
무료 위주로만 추천했습니다.
재밌게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