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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어 알게된 사회 친구?등등 왜 자식얘기들을 하는지

동그라미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3-09-28 13:30:20

운동하다 알게 되었는데 먼저 다가와 살갑게  대하고 나이도 동갑이라 친하게 되었는데요

왜 자식이야기를 그렇게도 많이 하는지?

친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유독 막내  이야기가 주를 이루네요

막내가 초등학생이고(우리 애들은 다  고등)

 태권도 상장 받았다는말 엄마 요리 도와줬다는말 ㅠ 

계속 들어주기 그래요?ㅜㅠ

 

사람 피해서 다니다  넘 다가오는

사람은(먼저 폰번호 물어봐서 거절하기도 그래서

계속 얼굴 볼 사이라) 밀어내지는 못해요

좀 우유부단한 성격이랄까?

 

폰 번호 물을때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59.23.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8 1:33 PM (110.13.xxx.200)

    좀더 친해지면 알려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알려달라는데 무안하게 안가르쳐주긴 뭐하고 난감하겠네요.

  • 2. 원글
    '23.9.28 1:36 PM (59.23.xxx.176)

    윗님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보고 안 보는 관계들이 아니라
    폰번호 물어보는데 안갈켜주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는 사실 친구 필요없거든요ㅜㅜ
    30년지기 친구 한두명이 내 삶을 꽉 채운 마음이라서요
    마음 맞는 학부모들도 주위에 있구요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알려주니 연락오고 말걸고 하는게
    부담스럽네요ㅠ

  • 3. 두가지
    '23.9.28 1:3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싫으면 호호호 담에 알려드릴께요
    알려준뒤 싫은 사람이면 읽씹

  • 4. ㅎㅎ
    '23.9.28 1:4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폰 상태안좋다. 폰잘안본다 다음에 이런식요 ㅎㅎ

  • 5. ..
    '23.9.28 1:57 PM (223.38.xxx.106)

    저도 싱글인데 오래 된 친구 셋도 1년에 한 번 정도 보고 친구 필요 없어요
    난처한 상황이라 번호 알려준 사람들이 관심도 없는 자기 가족 친척의 학벌 사회적 지위..
    무시하듯 끊어요

    개인사정으로 핸드폰 번호는 안 알려주는 게 철칙이라서요
    이해해주세요~
    싸늘하거나 말거나 무시하구요

  • 6. ....
    '23.9.28 2:09 PM (110.13.xxx.200)

    친구 필요없으면
    전화번호는 처음부터 미안하지만 절친되면 갈쳐준다고 대놓고 말하든가
    억지로 갈쳐줬으면 억지로 대답하면 되요.

    전 싫은 사람이 전화걸거나 톡걸면 나중에 대답해요.
    면전에 대놓고 거절하면 서로가 민망하니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거죠.
    아주 둔탱이 아니면 모를수가 없죠.. ㅎㅎ
    연락하면 바로 답이 안오니 재미없고 재미없는데 상대가 계속 연락할리가요.. ㅎ

    저는 그래서 모임을 주로 이용해요.
    모임은 따로 연락안하고 다같이 모이고 헤어지니 편하더라구요.
    저도 친구 필요성을 못느끼는 편이라..

  • 7. 이글보니
    '23.9.28 2:1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접근도 세월에 따라 많이들 변했다 싶네요
    전번도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물어봐야 겠다는생각도 하고요...
    문자대답이 늦게 오면 맘없는관계로 단정하면돼고
    나 또한 그렇게 하면 상대가 눈치챌거라 생각하면돼고.

  • 8. ker
    '23.9.28 2:19 PM (114.204.xxx.203)

    본인은 모르겠지만
    자기 얘기만 하는거 질려요
    공통 대화나 남의 말 들어줘야죠

  • 9. 공감
    '23.9.28 2:19 PM (61.78.xxx.87)

    관심도 없는데 자기 가족 자랑,
    넘 피곤해요

  • 10. ㅇㅇ
    '23.9.28 2:22 PM (119.198.xxx.18)

    왜 자식이야기를 그렇게도 많이 하는지?
    ㄴ 현재 최대 관심사가 그거니까요

    원글님이랑은 소위말하는 코드가 안맞는거죠

    운동하러 간곳에서 괜히 안맞는 인맥생겨 결국 피곤하시게만 됐네요

    이미 말트고 안면트고 사정 다 아는데 본체만체 할 수도 없고

  • 11. 근데
    '23.9.28 3:54 PM (219.255.xxx.39)

    그런 이야기말고는 할 이야기가 없어요.

    주식이야기
    다이어트이야기
    돈자랑
    남편이야기
    시댁이야기
    얼굴성형이야기
    다단계이야기..
    등등


    전 젤 조심스런 사람은
    첫날부터 30년 본 사람처럼 다가붙다가
    담부터 쌩까는 사람,제일 어이없더라구요.

    내가 돈을 안빌려줘서 그렁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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