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후가 더 ....

힘드네요 조회수 : 17,156
작성일 : 2011-09-25 15:53:41

재판이혼 시작해서 3개월만에 다 정리했습니다.

처음엔 소송이 장난인 줄아냐..

그래 끝까지 해보자...

돈 몇천 쥐고 그 나이에 애키울수 있나 두고보자 등등 온갖 악담을 다 해대더니..

 

간통조사받으러 오라는 경찰우편물 받고나더니

제발 사랑하는 내 후배만은 건드리지말라고, 원하는 대로 해준다며 정리해주더군요.

 

재산나누고 한달에 몇십만원씩 양육비 준다고..

 

그러더니...

 

처음 한달 딱 그 돈 보내더니

그 다음달부터는 아이에게 이거쓰고 저거쓰고 그 돈 다 계산하고 보냅니다.

어이없어 싸우다 이젠 지쳤습니다.

저런 애비가 다 있나싶어 안 그래도 불쌍한 딸내미가 더 불쌍하고...

 

회사에서 감사받게되었다고, 나보고 회사에 알렸냐고 폭언을 퍼붇질 않나..

그나마 그 회사 규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남편과 그 상대에게 조심하란 말로 끝났다고 합니다.

규정이상의 식사대접 받았다고 파면되는 사람도 있었다던데,

그에 비하면 그 둘의 죄값은 너무 가볍네요.

 

그러던 중

전남편과 그 사랑하는 후배가 소송 기간도중에 주고받은 편지?를 보게되었습니다.

왜 이런 걸 내가 보게 놔두는지..일부러 그러나 싶고..

그렇다면 왜 그런 생각을 할까? 참 특이한 정신세계다 싶고..

 

서로 자기야를 남발하면서 첫사랑하는 애들 마냥

하루 전화, 문자 못하니 너무 보고싶다 자기야,,,등등 참내.

나이 낼모레 50인 남자하고 40인 여자도 이렇게 귀엽게 편지쓸수있구나 싶고..

내용 중에 자기가 아주 대단한 여자와 살다 이혼하게 된 것도 아니고

아주 꽝인 년이랑 살다 이혼하는 건데 왜 주변에서 나에게 욕을 하고 수근대냐고...

(아마 회사내에서도 소문이 퍼져 그 과 과장님이 너에게 실망했다 등등 전화했었나 봅니다.)

그런 꽝인 년을 고른 자기(전남편을 이리 부르더니다..) 안목이 더 의심스럽다고..   

 

그리고 또

아마도 전남편이 자기없는 동안(그때 출장을 일주 정도 댕겨왔습니다) 내가 무섭게 하면

여동생(저에게는 시누였지요)에게 연락해서 도와달라하라고..

기가막혔습니다.

안그래도 남편쪽 사람들이 왜 이리 조용한지(그 집 분위기로 보면 자기 아들 간통죄 고소당할 정도여도

오히려 저에게 소리지르고 쳐들어올 그럴 사람들인데..아직 아무 말이 없습니다.) 궁금했는데..

그동안 나만 그 여자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나 싶은게, 벌써 세번째 며느리 들어오나 생각도 드네요.

 

잊자 잊자 그런 놈 선택한 내 눈을 찌르자하며

아무 말없이 해달란 대로 다 끝내주고 난 기막힌 속을 달래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보니..

이 집 식구들의 수준 정말 상상이하인듯하고..

 

며칠 전 알게된 또 하나 사실..

딸아이가 장어요리가 tv서 나오니, 나 저 요리 엄마없을때

아빠회사 여선생님이랑 고모랑 먹으러 갔었다..맛있었어...

 

허 참...

이 대목에선 아이아빠와 그 고모라는 사람의 정신세계가 다시 궁금해졌습니다.

자기들끼리 만나는 것도 참 기가막히는데, 그런 자리를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그 요리가 목으로 넘어갔을까요?

나중에 나중에 아이가 자기 아빠가 그런 자리에 자기를 데리고 나갔다는 사실을 알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아직 저는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차마 입이 안떨어집니다.

그 고민을 여기 올렸더니 사실대로 차분히 설명해주어야 한다는 조언도 여러분들께서

해주셨는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아빠는 나중에 크면 아이가 자기 이해할거라 아주 굳게 믿고 있드라고요.

뭐가 그리 당당한지..저도 궁금합니다.

 

이런 사람을 일주일마다 주말에 보고 있어야 하는게 너무 괴롭습니다.(면접교섭권인가 뭔가는 아주 자상한 애비처럼

요청하더군요. 매주 요청해놓고 한달에 한 두번만 오긴하지만 ..)

아이보는 앞에서 만이라도 표정관리 잘해서 아이가 불안해하지않고

보통의 가정집 분위기를 연출해줘야 하는데

표정관리가 안됩니다.

저도 모르게 굳어져버리고 예민해집니다.

그 느낌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내가 정말...

한바탕해주고 끝내지 못한 것도 홧병이 날 지경인데...

 

어제 책에서 우울증 판별법을 봤는데, 딱 제 조건입니다.

벌써 병에 걸려버린 건가요?

내가 어쩌다 이렇게...

이러다 정말 미쳐버리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무섭고..

우리 아이가 등록금없어 대학 못가는 그런 처지가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니 무섭고...

 

이혼후에 이런 것때문에 힘들어질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혼 선택은 정말 탁월한 선택, 가장 잘 선택한 일이라 생각하는 것은 바꾸지 않을 겁니다.

아이가 나중에 참지못하고 이혼해버린 엄마를 원망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저는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저 아이가 잘 자라고

이혼한 집 아이라 놀림받지않고

시집가서도 기죽지 안고 잘 자라기만..빌어볼 뿐입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뿐입니다. 

   

IP : 112.186.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1.9.25 4:01 PM (120.19.xxx.121)

    아이에게 무조건 설명하셔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울면서 전남편분을 저주하는 대신 맘을 강하게 먹으시고 찬찬히 아이에게 어떻게 까지 이렇게 되었는지 설명하셔야 합니다. 간통이라는 단어를 쓰는대신 객관적으로 부부라는 인연으로 원글님께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안 전남편이 원글님 몰래 직장에서 여자를 만나고 이혼소송에 일어난 일... 합의금과 양육비에 대한것 모두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아이를 대하는 대신에 그 분노가 아이에게 전달되고 전황을 모르는 아이는 오히려 원글님을 원망하고 상황은 점점 악화됩니다.

  • 2. ㅠㅠ
    '11.9.25 4:10 PM (114.206.xxx.48)

    저도 이게 고민이예요
    저의 분노와 이우울함이 아이에게 전달되는데 그게 저에대한 원망으로 변할까봐 걱정이에요
    오히려 잘 말해서(최대한 덜 자극적이게 알아들을수 있을정도로만) 같이 난관을 극복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허나 또 이게 아이의 인성 또는 이성관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떤 편이 더 나을까요? 5학년입니다

  • 아이
    '11.9.25 4:23 PM (120.19.xxx.121)

    아동심리사를 찾아보세요. 특히 부모님의 이혼에 관한 경험이 많은....
    아이가 5학년이면 절대 어리지 않습니다. 어머님이 앉아서 천천히 풀어내면 다 알아들을 나이구요.
    아무래도 어머님이 힘들어 하시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 3. 이혼한 집이든 아니든
    '11.9.25 4:22 PM (183.98.xxx.175)

    추천합니다.
    여기 깔끔하고 맛있어요.

  • 4. ㅇㅇ
    '11.9.25 4:47 PM (211.237.xxx.51)

    아.. 진짜 속상하네요.
    때린놈이 발을 못뻗고 자야 하는데
    맞은 사람은 각종 트라우마와 분노 풀지못한 화를 내면에 가득 쌓아놓고
    게다가 아이까지 양육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니 ~
    에휴~
    원글님껜 죄송한 얘기지만 아직 결혼안한 미혼 아가씨들은 이런경우를
    잘 보고 정말 배우자 선택 잘하셔야 합니다
    원글님도 딸 키우는 입장에서 제 댓글 이해하실겁니다.

  • 5. 절대 쿨해야함
    '11.9.25 5:01 PM (175.197.xxx.31)

    아이가 엄마같이 미움을 품고 성장하길 바라시는건 아니시죠?
    그렇게 되면 아이 마음도 미워지고 얼굴도 미워져요
    아이에게 두번 죄짓는겁니다
    화이팅 하시고 의연하고 쿨하게 대처하세요

  • ㅠㅠ
    '11.9.25 5:14 PM (114.206.xxx.48)

    그럼 님의 의견은 아이가 미음을 갖지 않도록 아빠의 잘못을 말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의견이신건가요?

  • 네..
    '11.9.25 5:32 PM (175.197.xxx.31)

    아이가 성인되기까지는 말씀하지마세요
    아이가 아빠 미워하는마음..그거 아이가 참 힘들거든요
    특히 사춘기오면 엇나갈 가능성 크고요
    아이가 잘크지 않으면 님인생 더 힘들어집니다ㅜ

  • 아이
    '11.9.25 5:50 PM (120.19.xxx.121)

    정말 아이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거라 생각하세요?
    아이가 아빠를 미워하지 않는 대신 함께 지내는 엄마를 미워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감정적이 아닌 담담하게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하시라도 조언드린거구요.

    아이가 성인이 되면 뭐가 달라지기에 그때까지 기다릴 가치가 있나요???

    답답합니다...................

  • 아이가 아빠를
    '11.9.25 6:52 PM (211.207.xxx.10)

    덜 미워해야하는 이유가 이런 거예요.

    누가 나를 욕하는 것보다, 내 가족을 욕하는 걸 더 참을 수 없는 이유는,
    그게 나의 뿌리, 근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조영남씨 아들 중 한 명이 가족버린 아버지땜에
    자랄 때 정신적으로 문제까지 있었단 글 읽었어요.

    이혼의 불가피성을 이야기하기위해 엄마 억울한 점 아이에게 다 쏟아내면
    아이는 자기 근본에 대한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가질 수가 있어요.
    그러니 사실만 간략하게 이야기하시고
    아이와 남편에 대해 느낀 억울한 점 공유하지 마세요.

    그런 남편을 선택한 과거의 내가 끔찍하게 싫을 때 있으시잖아요.
    아이는 나중에 그 몇 배의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지인의 아이가 예종원 미술과에 당당히 합격하고 그러더랍니다.
    엄마, 그당시에 너무 억울하고 힘들었을 텐데, 아빠 욕 안 해줘서 고마워.
    그땐 내가 감당 못 했을 거야 그러더래요.

    개차반인 아빠에겐 가끔 보니 애틋한 감정 갖고
    옆에서 살갑게 지켜주는 엄마의 고마움을 잘 모르더라도
    님이 조금만 포용해 주세요.

  • 6. ++
    '11.9.25 5:13 PM (119.110.xxx.254)

    아이에게 이혼 사실을 이야기하고, 감정 섞지 말고 아버지가 다른 여자가 생겼고 그 여자와 살고 싶어해서 이

    혼하게 되었노라고 사실을 알게 해주세요. 저 아는 다른분 너무 너무 억울하게 이혼당하고 자식키우느라 고

    생하셨는데 아이들 나이들면 내맘 알아주겠지 했답니다. 그런데 커서도 '엄마가 그모양이니 이혼이나 당하

    지'하더랍니다. 또 다른 아는분 이혼하고 딸하나 키우시는데 아이가 너무 너무 잘 자랏더라구요.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아빠가 없다. 그런데 왜? 하고 당당하게 말할 줄 알더라구요. 아버지 수업 참관일에 '아빠 안계

    시면 외삼촌이나 엄마 와도 되냐'고 당당히 묻더군요. 원인 제공자들이 그렇게 당당한 판에 님이 조금이라도

    소극적이거나 숨기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아이들이 먼저 불편해 합니다. 힘내세요.

  • 7. 엄마
    '11.9.25 5:25 PM (121.140.xxx.73)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원글님이 힘드셔도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나가셔야지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영향있는 원글님이 소극적이면 아이도 소극적

    쿨하게 자신있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면 아이도 당연히 행복한 삶을 살지않겠어요?

  • 8. zzz
    '11.9.25 6:58 PM (125.185.xxx.146)

    양육비는 남편분이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월급에서 바로 차감하여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아이 키우는데 돈 많이 드는데 법적으로 받을수 있는것은 받아내야죠

  • 9. 저도 이혼소송중...
    '11.9.26 9:34 AM (211.58.xxx.57)

    전 아이가 셋인데도 남편의 외도로 이혼소송중입니다.
    아이가 상황을 정확하게 아느것이 훨씬 나은것같아요.
    지금은 엄마가 감정을 추스리기가 힘들겠지만 좀 냉정하게 생각하시구요.
    아빠가 면접교섭할때 반드시 같이 있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가 아빠를 잘 따른다면 아이만 아빠에게 보내세요
    아직 미성년이기때문에 아빠가 데려오고 데려가야합니다
    양육비는 남편월급에서 압류할수있어요
    법원에 문의해보시고 한부모 가정의 자녀는 무료심리치료 가 있다니까
    법원이나 구청에 알아보세요
    전 이혼소송중이라고 주변에 오픈했읍니다.
    이혼이 죄가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아이가 불안해핱테니 많이 안아주시구요

  • 저도 이혼소송중..
    '11.9.26 9:42 AM (211.58.xxx.57)

    전 소송시작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가요
    아직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웬수같은 남편이 없어서 좋은점만 생각하고 사세요^^

  • 10. .....
    '11.9.26 9:59 AM (114.200.xxx.181)

    아이에게 다 까발리는건 좋치 않다봅니다.
    아이 하나 두고.니편 내편 가르는것도 아니고.
    현명한 엄마라면 내 억하고 폭발하는 그 감정을 자식에게 물러줘서 좋을껀 없어요.
    하지만 아빠의 과오로 잘못으로 이혼하게 되었다.
    감정은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다른 여자랑 산다는 정도로.
    엄마는 힘들지만 너한테는 아빠니깐..
    이런식으로 말해주었음 해요 판단은 아이가 클수록 스스로 할수 있게.
    저도 아빠의 외도로 엄마가 항시 더럽고 지저분한 이야기까지 털어놓고 욕할때.
    충격이고 그 기분 그대로 더럽더라구요.그리고 그렇게 말한다고 무조건 엄마만 이해하는건 아니구요.
    엄마는 강하니깐 자식에겐 구지 억한 감정까지 말해주지 마시고.
    그 건 자식이 판단하게끔 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오히려 나중에 깨닫는다면 엄마가 더 신뢰할꺼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부부사이에 일이고 책임도 부모의 몫입니다.
    구지 자식에게는 피해가 안가는 방향으로 하는것이 심리적으로도 자식에게 안정되지 않을지요?

  • 11. 이뻐지셔서//
    '11.9.26 10:16 AM (203.196.xxx.13)

    남편분 후회하게 만드세요...............나이들어 후처한테 구박당하면 그때 땅을 치겠지요...

    아님 돈 주고 젊은 남자 아르바이트 생 구해서 주말에 남편 보는 앞에서 데이트라도 나가보세요....마음의 화

    를 푸셔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수 있어요.

  • 12. 남의 일같지 않아
    '11.9.26 12:58 PM (180.68.xxx.18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는 전문인과 상담하세요. 지금 다 말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좀더 성장후를 기다릴지요. 아이의 나이와 성향도 중요하니까 여기 댓글보고 행동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과 상담후 처신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라면 그 년놈 아작내고 헤어졌을텐데요... 둘다 회사에서 개망신당해 짤리게 하고요, 합의 안해주고 둘다 경찰조사 받게 했을겁니다. 증거 다 남고 소문 쫙 나라고요..
    진짜 안타깝지만, 그 년놈 불행해지고 병들어서 그 전남편이란 놈이 울며불며 원글님 찾아왔을떄 소금 한바가지 얼굴에 뿌려주실날을 기다릴꼐요. 그떄 절대 약값이라도 쥐어주지 마시구요. 홧팅이에요

  • 13. ..
    '13.1.14 12:34 AM (115.23.xxx.88)

    소중한 딸과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있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8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2,410
23037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2011/10/13 1,220
23036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뿌나 2011/10/13 1,660
23035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마당놀이 2011/10/13 2,345
23034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참맛 2011/10/13 10,775
23033 5살아들아이.. 함께 노는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요? 1 ?? 2011/10/13 1,964
23032 영어를 혼자 공부하기(주부) 6 알파벳 2011/10/13 2,799
23031 황병기"미궁"틀어놓구 효과본 분 있나요? 10 층간소음 2011/10/13 10,058
23030 목동 과 평촌중에서 이사고민 6 목동vs평촌.. 2011/10/13 3,040
23029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요~!! 1 ........ 2011/10/13 1,185
23028 근종 커지면 생리가 많아지나요? 4 근종 2011/10/13 3,907
23027 소송중인데 우리측 변호사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4 의뢰인 2011/10/13 2,287
23026 최고의 꽃집을 알려주세요 21 축하 2011/10/13 3,213
23025 30대 초반 여자분들 부모님께 청청장 올 떄 어떤 기분드세요? 3 결혼이 뭔지.. 2011/10/13 1,794
23024 제가 좋아하는 만화예요.. 2 음.. 2011/10/13 1,406
23023 층간소음글보니 아들있으면 정말 든든하겠네요. 11 푸른바람 2011/10/13 3,051
23022 아버지 백내장수술 어디서 할까요... 3 부산처자 2011/10/13 2,742
23021 허수아비 제작 아이디어 급!! 3 아가씨 2011/10/13 1,281
23020 베스트글 읽다가 궁금한거 약사 월급이 정말 500이에요? 9 .. 2011/10/13 5,814
23019 오리알 한테 밥주지 마세요. 5 악어 2011/10/13 1,547
23018 초3 과학 사회 문제집 어떤 게 좋을까요? 1 초등맘 2011/10/13 1,969
23017 광진구쪽 영어학원,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알사탕 2011/10/13 1,477
23016 한심하고 웃기는 민주당... 4 오리알 2011/10/13 1,462
23015 인터넷 주문 하면 배달 안 돼는 곳도 있나요? 1 하나로 마트.. 2011/10/13 1,097
23014 너무 울어요 2 질문 2011/10/13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