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새뱃돈 어찌 관리 하세요?

조회수 : 884
작성일 : 2023-09-27 15:03:12

아이 초등때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어려서 애가 받으면 제가 모아서 봉투에 넣고 보관하다가

어느때는 학원비로 몇만원 쓰기도 한거 같고, 

맛난거 사먹기도 한거 같고, 

선물도 사준거 같기도 하고 

 

그때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애들 중학교 가면서는 애들 통장 만들어서 넣어줬어요, 

 

근데 애가 초등때 기억이

제가 봉투에 보관한거에서 학원비로 몇만원 썻다고

트라우마 생겼다고 ㅈㄹ을 ㅠㅠ

 

저한테 쓴거 아닌데도 이렇게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미움을 받아야 하나요? 

IP : 180.109.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7 3:05 PM (218.159.xxx.228)

    학원 애들이 가고 싶어서 가나요. 엄마가 보내니 가는데 거기에 내 세뱃돈이 쓰였다? 억울하죠.

    중학생이 돈이 없지 쓸 줄을 모르겠나요ㅋㅋ

  • 2. ...
    '23.9.27 3:0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라는 단어도 오바지만
    그걸 왜 학원비로요....

    혹시 생활이 아주 많이 힘드셨나요?

    그리고 선물 사준다는건 좀 어불성설이죠 ㅋㅋㅋ
    아이가 받은 이미 아이 돈으로 '사게 허락해 준거죠'

    아마 엄마가 그 돈을 움켜쥐고
    아이돈으로 학원비도 내고,
    선물 사주면서 생색 내신듯요

    전 저금이요

  • 3.
    '23.9.27 3:09 PM (180.109.xxx.254)

    저도 중학교이후는 저금을,
    아이들
    유초등때는 외국에 있기도 해서
    한국 4-6 학년 3년 제가 관리한거 같은데 ,
    그렇다고 저한테 안쓰고 애들한테 쓴건데도
    자기네도 자지하게 뭐 사고 했겠지만
    내가 여짓 돈쓴게 얼마인데 몇만원가지고 난리치니요ㅠ

  • 4.
    '23.9.27 3:09 PM (175.120.xxx.173)

    변상하시고
    다신 그소리 꺼내지 않는걸로
    퉁치세요ㅎㅎㅎ

  • 5. .....
    '23.9.27 3:1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 늘 엄마에게 뺏겨서, 참 싫었어요.
    애들 초등부터는 새뱃돈 받은거 20% 아이에게 용돈으로 주고, 80%저금. 어릴때 은행가서 같이 통장 만들고, 명절 이후 저금하고 통장 보여줘요.
    아이가 저렇게 심술부리면, 채워주세요.

  • 6. 동원
    '23.9.27 4:40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니 돈 써서 미안하다 하고 적당한금액
    아이 통장에 넣어주세요
    그런돈은 투명하게 관리해주는게 맞는거같아요

  • 7.
    '23.9.27 8:45 P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이자 쳐서 갚아야죠. 저는 그렇게 해요. 현금이 필요한데 없어서 빌린거 딸애가 갚으라 노래를 불러서 현금 인출 해서 줬습니다. 7만원쯤 된 것 같아요.

  • 8.
    '23.9.27 8:46 P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이자 쳐서 갚아야죠. 저는 그렇게 해요. 현금이 필요한데 없어서 빌린거 딸애가 갚으라 노래를 불러서 현금 인출 해서 줬습니다. 7만원쯤 된 것 같아요. 이자의 위대함과 무서움을 가르쳐 줄 계획이였는데 남편이 홀랑 딱 7만원만 갚아버림.. 초3이였어서 모르나봐요..

  • 9.
    '23.9.28 1:00 AM (216.246.xxx.71)

    두배로 채워넣어 주세요. 초등생때 모으는 애들이면 적은돈도 천원단위로 세어가며 기억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438 여왕의여자ㅡㅡ뭘 말하려는거죠? ?? 06:14:01 82
1599437 밀양 강간범들 이제 그만 자살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06:10:27 164
1599436 국밥집 말고 ㄱ간범 신상 한명 더 털린 듯요. 1 링크 05:38:59 745
1599435 예은이라는 이름이요 혹 종교적인 느낌이 드는 이름인가요? 14 몰랐는데 05:18:12 847
1599434 파스타에는 왜 치즈 속재료만 쓸까요? 3 이태리음식 04:23:33 672
1599433 정태원이 누군가요? .. 03:39:51 882
1599432 야심한 밤, 밥따로 물따로 5 ... 02:07:59 958
1599431 노소영으로 인해 비자금 환수되면..... 2 01:48:28 1,265
1599430 이마트24 아이스크림행사 너무 좋습니다. 1 ㅇㅇ 01:45:44 1,868
1599429 왜 살인을 하셨는지 말씀좀 해주시죠. 4 기자들 01:29:51 2,668
1599428 김동현 코인으로 한남더힐 날렸다네요 6 01:13:33 5,153
1599427 밀양 정작 가해자가 아니라 가게사장만 9 ㅇㅇ 01:13:14 2,055
1599426 시모의 이중성 남편한테 다 말했어요 9 이중 01:08:38 2,402
1599425 키에 대한 제가 아는 의사샘 말씀 25 01:06:18 3,079
1599424 오줌녀 딸이 알까요 8 ㅆㅊ 00:57:40 2,044
1599423 개명하는 사람들은 9 ........ 00:43:51 1,162
1599422 궁금한게 밀양집단 강간사건 16 ........ 00:32:22 2,673
1599421 gs 1+1..행사때매 ...앱 뭐 깔아야 해요?gs페이는 없네.. 8 ㅎㄴ 00:32:20 1,269
1599420 남아들 급성장 대부분 25센티미터 크나요? 5 복잡미묘 00:29:48 880
1599419 신주아 씨는 점점.. 2 윤수 00:27:58 3,676
1599418 약알칼리성 클렌징폼, 비누.. 추천 부탁해요~ 5 추천 00:26:51 450
1599417 오늘 건강검진땜에 휴가내고 1 111 00:22:33 676
1599416 남편이 밥먹는 모습도 보기 싫으면 헤어지는게 좋은게 맞지요? 17 00:15:59 3,384
1599415 자랑하지마라 19 ··· 00:15:06 3,669
1599414 유엔, 윤정부에 여가부 장관 지체 말고 임명 권고 .. 00:10:02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