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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게임만 하는 아이를

그게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23-09-27 12:25:32

혼내도 소용없고 그냥 두자니 한심하고ㅠ

 

어제도 잠안자고 1시넘어 2시까지 게임한거 같은데

아침에 방에 가보니 

안경도 안벗고 핸펀 만지다 잠든거더라구요, 

 

그제서야 애가 문소리에 깨서는 시간이 9시즘이었는데

뒹굴하더니 

10시즘 간단히 (두유팩과 포장케잌)아침먹으라고 했는데

방에가보니 모닝 게임에 빠져있고ㅠ 

좀만 하다가 나오겠지했는데 안나와서

11시에 간단한 아침거리 애 책상에 집어던졌어요ㅠ

 

뒤돌아서 내가 화난다고 심했나 했는데, 

부글부글 하네요, 

님들은 저렇게 엉망인 아이 어떻게 하세요? 

IP : 168.126.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7 12:29 PM (116.121.xxx.209)

    무슨 게임인가요?
    모바일 게임으론 그리 중독 되기 어렵죠.
    컴게임이면 몰라도..
    중3 울 애도 눈만 뜨면 시간 나면 롤 생각밖엔 ㅠ
    컴은 절대 아이 방에 놔두면 안돼요.
    폰은 11시 30분쯤 달라고 해서 제 방에 충전해 놓습니다.
    이 정도도 충분한 대화와 합의하에

  • 2. ..........
    '23.9.27 12:30 PM (211.250.xxx.45)

    사춘기라는데 몇학년인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지금 잡아야안잡히죠
    뺏어봐냐
    마음은 콩밭일거고
    또 뺏기고 가만잇을지 (요즘 애들 핸드폰이 지 몸보다 소중해요 ㅠㅠ)

    아무말안하면 당연한줄아니
    그래도 좋게 이야기해보세요 말을 듣던 안듣던 ㅠㅠ

    어느집아들이
    이제 게임도 지겹다고 공부한다했다던데
    우리아들도 기대했지만 안되더군요 ㅠㅠ

  • 3. 네ㅠ
    '23.9.27 12:32 PM (168.126.xxx.231)

    게임은 컴으로 원신? 무슨 그런거 하는거 같고,
    폰으로는 간단한거 하는데
    지 할거 하면 뭐라 안하는데
    잠안자고 안먹고 저러니 속터지네요ㅠ

  • 4. ..
    '23.9.27 12:44 PM (114.207.xxx.109)

    학교 안가나요? 넘 심허네요

  • 5.
    '23.9.27 1:02 PM (180.109.xxx.254)

    오늘부터 여긴 재량휴일이네요,

  • 6. dd
    '23.9.27 2:20 P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사춘기라고 안혼내고있다 감정적으로 폭발하지마시구요 오늘일을 계기로 최대한 차분하고 냉정하게 네가 사춘기인거안다 하낭마나한 쓸데없는 잔소리 앞으로 안할꺼다 대신 집에서 자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지키고 부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라 얘기하구요 식사시간에 세번이상 불렀을때까지 안나오면 밥을 차려주지않을꺼다하고 앞으로 밥에 전전긍긍하지말고 안먹으면 냅둬요 그리고 폰보관 상자 만들어서 가족 12시전에 폰 거기에 넣어놓고 식탁위나 티비옆에 두세요 알람시계를 따로 사서 각자 방에 넣어주구요 애는 폰하지말라면서 부모도 늦게까지 폰잡고있음 안되니 같이 해야하구요 우리집 식사규칙 수면규칙 이렇게 두가지는 사춘기고나발이고 무조건 지켜야는걸로 밀고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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