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쓴글을 주작이라고 몰아가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거에요?

안녕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23-09-26 17:29:22

한 일년쯤 전에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 저에게 일어나서 피 토하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을 썼던 적이 있었어요. 저는 40대 암환자인데 남편이 20대 여자애랑 바람이 났었거든요.. 그거 제가 다 수습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그 누구한테도 털어 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여기에 조금 적은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줄줄이 달리는 답글은 주작하지 말라고... 물론 그때도 정치적인 뭔가 문제가 있었고 저에게 알바짓 그만하라는 사람도 있었고 뭐 하여튼 주작 하고 앉아있다는 답글을 줄줄이 받고 진짜 너무 상처 받고 충격 먹어서 글을 싹 다 지운 적이 있었지요. 

 

왜 그러시는건데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서? 아니면 내용이 너무 자극적이라? 아니면 뭐 혹시라도 진짜로 존재하는 알바를 퇴치하기 위해서?

 

왜 그러세요?

IP : 198.2.xxx.2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일
    '23.9.26 5:3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할일도 없고
    인터넷 세상에서 망상에 쩔어있고
    현실은 조현병일 가능성이 높아요.

  • 2. 안녕
    '23.9.26 5:32 PM (198.2.xxx.20)

    조현병인 사람들이 글을 주작으로 몰고 간다는 말씀이신가요. 뭐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설마 현실에 조현병이 그렇게나 많을리가...

  • 3. 보통 첫댓글이
    '23.9.26 5:33 PM (211.234.xxx.113)

    딴지거는 내용 사람 댓글이면 그 밑에 달린 댓글도 원글 내용과 다르게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도 제가 쓴 내용과 다르게 한 사람이 뭐라하니 줄줄이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댓글 달려 황당했던 적 있었어요

  • 4. 그러게요
    '23.9.26 5:34 PM (125.178.xxx.170)

    아까도 보면서 제가 다 불쾌했네요.

  • 5. 내용이
    '23.9.26 5:35 PM (175.114.xxx.59)

    너무 비현실적이라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암튼 저도 상처ㅈ너무 받아서 글쓰기 무서워요.

  • 6. ..
    '23.9.26 5:35 PM (211.234.xxx.111)

    흠..
    주작이라고 난리치는 글들 많이 보는데요
    물론 주작일 가능성도 있겠지만요
    제가 보기엔 그런글들의 당사자인 사람들 또는 그게 너무 진실이라 듣기도싫은 사람들이 주작이라고 부들거리는것 같아요
    대표적인게 불륜이라거나 너무 큰 부자들의 생활이야기라든가
    본인이 그 범인이거나 아니면 너무 힘들게 살아서 미치겠는데 내용이 속상해 미치는거죠...

    원글님의 글에는 불륜을 하고있는것들이거나 그가족들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의외로 82가 나쁜사건들의 당사자들이거나 그가족들도 아주 많은듯싶더라구요
    학폭 가해자들이나 그부모들
    불륜녀들
    많은건 오래전부터 소문난 이야기죠

    본인들이 찔리니까 주작이라고 몰아가야 마음이라도 편하겠죠
    세상찌질이들ㅜ

  • 7. ㅇㅇ
    '23.9.26 5:36 PM (223.39.xxx.26)

    주작도 그렇고 광고 의심도 당하면 진짜 기분 나쁘더라구요.

  • 8. ..
    '23.9.26 5:37 PM (211.234.xxx.111)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좋은날 오실겁니다 건강지키시고 화이팅하세요!!!

  • 9. 너무
    '23.9.26 5:41 PM (180.67.xxx.117)

    비현실적이라서….
    세상은 요지경이긴 하지만…

  • 10. ㅎㅎㅎㅎ
    '23.9.26 5:44 PM (211.192.xxx.145)

    원글님의 글에는 불륜을 하고있는것들이거나 그가족들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의외로 82가 나쁜사건들의 당사자들이거나 그가족들도 아주 많은듯싶더라구요
    학폭 가해자들이나 그부모들
    불륜녀들
    많은건 오래전부터 소문난 이야기죠

    아니 이거 정말 웃긴 거거든요.
    이 쬐그만 커뮤니티에 불륜녀 기타 등등이 그렇게 많으면
    대한민국 불륜녀 절반은 82 회원이란 소리거든요 ㅎㅎㅎ

  • 11. 근데
    '23.9.26 5:45 PM (118.235.xxx.46)

    한글이 넘 쉽기도 하죠

    오프에서 만나면
    대놓고 너 그거 지어낸 얘기지 뻥이지? 못하지 않나요
    안 보이고 모르는 사람이니
    막말하는 것도 있는듯

  • 12. ..
    '23.9.26 5:46 PM (211.234.xxx.111)


    한가지 더요
    우물안 개구리들이 너무 많아요 여기는ㅜ

    내 주변에서 못봤다
    내 주위 사람들중 그런사람 못봤다
    고로 원글이야기는 주작이다
    ㅠㅠㅠ
    세상이 본인주변말고는 모르는 모지리들ㅜㅜㅜ

  • 13. 그렇군요
    '23.9.26 5:46 PM (213.89.xxx.75)

    언어폭력을 집중적으로 당한적 있어요. 4년내내 여대라서 더 극심했었고 그 여대가 그쪽으로 아주 유명하더라고요.
    멀쩡한 누구 하나 완전히 망가뜨려놓는걸로요.
    여기다가 썼더니만 너가 이상한거다로 시작해서 아주 난리났었지요.

    위에 글이 맞는거 같아요. 가해자들이 보기 불편해서 딴지건다.

  • 14. ..
    '23.9.26 5:47 PM (211.246.xxx.27) - 삭제된댓글

    우물안 개구리인데 성질도 못 되어서요

  • 15. ...
    '23.9.26 5:47 PM (59.15.xxx.141)

    저도 당해본적있어요
    아이 수능시험중 종료종이 학교실수로 몇분 빨리울린 거에요
    황당하고 속상한맘에 글올렸더니
    그런 사고가 날리가 있냐 주작이다로 시작해서
    교사들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리려는 조작글이라는 음모론에 난리가 났어요
    젤 황당한건 이글 저장했다고 으름장놓는 댓글
    저장해서 어따써먹겠단건지 어디다 신고라도 한다는건지
    그사건 곧 기사로도 다 떴어요
    만에하나 주작일수도 있죠
    그치만 근거도없이 내가 믿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주작이라 모는건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겁니다
    남을 일단 존중할 마음 자체가 없는것

  • 16. ..
    '23.9.26 5:47 PM (211.246.xxx.27)

    우물안 개구리가 성질도 못 돼먹어서 그렇겠죠

  • 17. ..
    '23.9.26 5:48 PM (211.234.xxx.111)

    아주 오래됐죠
    82 에 불륜녀들 소굴아니냐고 ㅋㅋ
    뭐가 그리들 두려울까요ㅋㅋㅋㅋ

    주작러주장러들 많이들 나타나실거예요 ㅋㅋ

  • 18. 불륜녀와
    '23.9.26 5:49 PM (213.89.xxx.75)

    업소녀 그런 여자들에게서 낳은 사생아들 있어요.
    그런 댓글이나 글 쓴것도 봤었고요.
    뭐라 적었더니 대번에 사라집디다.
    82에 그런 글들이 많다고 반이 그런사람이란것도 우물안 개구리죠.
    그런 사람 두엇이 글 쓰면 절반이 쓰는것같아 보이나요.

  • 19. ..
    '23.9.26 5:50 PM (211.234.xxx.111)

    모든 나쁜사건들의 가해자들은
    꼭 나타나서 딴지를 겁니다
    주작 이란 단어로 또는 다른모양새로 ㅋ
    그래야 본인이 불륜녀 사기범 학폭가해자 등등 에서 벗어나거든요 잠시라도 ㅉㅉㅉ

  • 20. 정치병
    '23.9.26 5:50 PM (118.235.xxx.63)

    환자들이
    너 주작이지? 이러더군요.

  • 21. 근데
    '23.9.26 5:52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작가들이 글 쓰다 막힐 때 아이디어 얻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22. 저도요
    '23.9.26 5:58 PM (59.6.xxx.68) - 삭제된댓글

    82에서 추천받고 써보니 좋아서 혼자쓰기 아까워서 나도 82분들에게 좋은 것 나누고 싶어서 저렴이 생활용품 유용한 것들 올렸는데 광고라고…
    것도 스토리텔링 광고냐 재택근무면 나도 하고싶다 하면서요
    뭐 익명이니 오해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내가 써봐서 만족하지 못하면 다 광고글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추천받은 것들을 샀지만 사기 전에 다시 검색해보고 정말 나에게, 우리집에 필요한 것인가 생각해서 결정하거든요
    그 결정은 제 책임이니 일단 산 뒤에는 추천해준 사람 원망하지는 않아요

  • 23. 남의 글을
    '23.9.26 6:13 PM (39.119.xxx.55)

    주작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은 본인이 살아가는 세상도 주작으로 보이고 모든게 의심덩어리로 보이지 않나 싶네요. 그넘의 주작타령 참...ㅎㅎ

  • 24. ....
    '23.9.26 6:14 PM (58.122.xxx.12)

    여기 주작글이 너무나 많아서 그래요 보통 40대
    배나온 남자면 20대가 좋아할리가 없으니 주작처럼 느껴졌을거에요

  • 25. 저도
    '23.9.26 6:18 PM (211.36.xxx.72)

    제 아이 일을 주위에 얘기하기도 그렇고
    속에 담아두자니 피토할것같고
    그래서 아예 익명인곳이 낫겠지 싶어서
    여기 올렸었는데
    진짜 주작말라고 혼 내는 사람들때문에
    더 상처받았었어요 ㅠ

    원글님
    여기에 자기 화풀이용 댓글다는사람들있을텐데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하니
    그냥 그런사람들 인생 불쌍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토닥토닥

  • 26. 저 위에
    '23.9.26 6:24 PM (210.96.xxx.106) - 삭제된댓글

    수험고사장 종 빨리울린거 혹시 수원 아닌가요?
    제가 그 글 봤으면 원글님 편 들었을텐데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아무리 미리 수십번 연습하고
    맞춰놔도 일어날수 있는일이예요

  • 27. 일단
    '23.9.26 6:28 PM (42.21.xxx.40) - 삭제된댓글

    월금많은데 아끼면 주작이죠..ㅋㅋㅋㅋ

  • 28. 일단
    '23.9.26 6:29 PM (42.21.xxx.4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월급은 많은데 아끼면 주작
    부러우면 주작.


    수정..50중반 월 평균 600수입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13637

  • 29. ㅎㅎㅎ
    '23.9.26 6:31 PM (42.21.xxx.40)

    여자가 월급은 많은데 아끼면 주작
    부러우면 주작.


    수정..50중반 월 평균 600수입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13637

    50중반 월 평균수입 600…..주작이에요 ::: 82cook.com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713649&reple=34034240

  • 30. 맞아요
    '23.9.26 7:15 PM (222.101.xxx.35)

    정치병 환자들이
    너 주작이지? 이러더군요. 2222222

    주작이라고 몰아가는 사람은 딱 그 수준인 게 보여요
    보는 사람도 기분 나쁘더군요

  • 31. ..
    '23.9.26 7:28 PM (211.234.xxx.2)

    앗 또한가지 생각났어요
    82는 친정이 부자라거나 여자가 전문직급의 수입이 많다거나하면 또 주작이래요 푸핫ㅋㅋ
    여자나 친정쪽은 절대 부자이면 안되는곳이 82이더라구요?ㅋ

  • 32. 음.
    '23.9.26 9:24 PM (221.154.xxx.131)

    저도 주작몰이 하는 사람들.. 당최 왜 그러냐고 댓글 남긴 적 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선동질이 습관이거나 모잘라서 그러는 듯 해요. 소설이 아무리 실검나도 현실은 소설보다 더 극적인 경우가 많거든요. 주작몰이 하는 사람들은 그것조차 생각을 못하든 듯...근데...그게 현실인 사람한테 상처 주는거예요. 위로는 못할 망정.

  • 33. ..
    '23.9.26 9:58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마음이 불편해져서 주작이길 바라는 걸수도 있죠
    혹시 저런 일이 내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일으키는 글들 사실이 아니길 바라겠죠

  • 34.
    '23.9.26 10:18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마음이 불편해져서 주작이길 바라는 걸수도 있죠
    혹시 저런 일이 내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일으키는 글들 사실이 아니길 바라겠죠
    222

    기후위기도 아무 근거없이
    거짓이라 주장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불안하고 듣기 싫으니까
    일단 부정부터 하고 보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86 층간소음 조언 좀 주세요 1 ㅠㅠ 11:31:43 56
1596285 아이폰 비번은 이재명이 원조랍니다ㅎㅎ 3 ........ 11:31:19 100
1596284 결혼안하고 사는 노처녀들은 다 건강 하네요. 4 . . . .. 11:28:14 292
1596283 회사 사람 돈에 결핍이 있는거 같아요. 3 ddd 11:27:17 202
1596282 가스쓰다 인덕션 쓰시는 님들 4 가스 11:24:35 232
1596281 에일리 몸매 이쁘고 진짜 보기좋지않나요? 4 불금 11:21:20 378
1596280 원피스 봐주세요 11 ㅇㅇ 11:14:21 516
1596279 김호중 진짜 불량하네요 12 어우 11:13:16 1,630
1596278 하루종일 숏게임(어프로치, 퍼터) 연습할 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Mo 11:11:13 122
1596277 무속과 불교를 아우르는 맹신이 ㅋㅋ ㅋㅋㅋ 11:09:31 247
1596276 강씨 훈련장 지은 부동산만 해도 엄청 올랐더군요. 5 ㅇㅇㅇㅇ 11:07:46 629
1596275 정용진이 돈뿌립니다 8 ㅇㅇ 11:06:31 1,497
1596274 꿈에 배를 타기위해서 높은곳에서 사다리를뛰어내리고 달리고 123 11:05:38 59
1596273 빨*펜 학부모상담 일해보신분? 부업 11:01:59 94
1596272 청바지 핏 설명 질문해요 1 11:00:12 194
1596271 신장을 떼어냈는데요 7 걱정이 10:58:03 957
1596270 아쿠아테크나 요가 하신분들~ 1 근력 10:54:46 154
1596269 김호중 학폭 폭로 영상에 "맞은 놈이 말 많네".. 7 세상에 10:48:31 1,505
1596268 삼성의료원에서 위대장내시경 전화로 예약하고 검사할 수 있을까요?.. 2 검사전 진료.. 10:45:03 286
1596267 고민정 “종부세 폐지해야” 20 ... 10:42:22 1,386
1596266 머리를 정수리에 묶어보니 두피가 편안해요~~ 6 두피 10:41:50 595
1596265 절에 가서 몇번 절하는게 맞아요? 5 10:41:15 553
1596264 전기요금 궁금증 2 궁금이 10:41:09 199
1596263 중국 대만 포위훈련 3 ..... 10:41:07 222
1596262 채상병 특검 국힘 꼼수 쓸거같은데요 6 .. 10:40:36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