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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장 하는거 잘 아시는 분 …

급급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23-09-26 17:08:46

엄마가 수술하시고 입원을 하셨어요

그런데 몇일동인 변을 못 보셔서 관장을 

한다고 하는데 저도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케어 해야하는지 여쭈어보아요

간호사는 이론적으로 설명을 하는데 환자가

갑자기 화장실을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우째요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211.36.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스79
    '23.9.26 5:10 PM (112.214.xxx.6)

    관장약 넣고 변기에 앉아서 기다리셔야할듯요
    항문으로 넣는 약 있어요

  • 2. ....
    '23.9.26 5:10 PM (112.166.xxx.103)

    아기 낳을 때 관장 안해보셨나요??
    화장실에서 관장을 하세요.
    관장하고 갑자기..확 나올수 있어서.
    화장실에서넣고 변기뚜껑덮고 앉아서 참을 수있는 데까지 참다가
    변기뚜껑 열고 보시면 될듯

  • 3. ....
    '23.9.26 5:21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수술할땐 옆으로 누워있음 갸호사가 관장약 넣어주고 참다가 화장실갑니다

  • 4. 아주
    '23.9.26 5:28 PM (118.235.xxx.117)

    딱딱하게 입구를 막고 있으면
    오일 바르고 장갑을 끼고 팝.니.다.
    그리고 나서 관장약을 넣습니다.
    누워계시는 분이면 밑에 패드 꼭 까세요.
    X물이 흘러나옵니다.
    좀 지나면 변기로 가시면 됩니다.
    가다가 나올수도 있으니 패드 같은거 팬티에 대고 가세요.


    이상은 노인들 변비로 응급실 좀 다녀본 후기입니다.

  • 5. 고관절
    '23.9.26 5:33 PM (125.178.xxx.170)

    수술한 남편 퇴원하고 며칠째 볼일 못 보더니
    새벽에 응급실 가자고 깨우더군요.
    엄청 고통스러웠대요.

    응급실서 약을 넣는데 무조건 얼마의 시간 동안 참으래요.
    그게 참아지나요.
    악몽이었어요.

    두 번 해서 겨우 했는데,
    엄청난 액체로 나오니
    아주 큰 기저기나 비닐 등
    버릴 수 있는 깔 것 준비하고 하시고요.
    물티슈 왕창.

  • 6. 고관절
    '23.9.26 5:37 PM (125.178.xxx.170)

    근데 지금 입원 중이시면
    간호사들이 알아서 관장해줄 텐데요.

    남편 처음에 핀 고정 수술 할 때
    앞에 계신 할아버지 커튼 치고
    전문 간호사가 착착착 하고 갔어요.
    온 병실에 냄새 진동했지만요.

    보호자인 원글님께 뭘 하라고 하던가요?
    제가 볼 때는 다 알아서 했어요.
    용인 강남병원이었고요.

  • 7.
    '23.9.26 5:52 PM (118.235.xxx.9)

    속옷. 고무줄바지. 물티슈. 일회용장갑
    다.챙겨가세요.

  • 8.
    '23.9.26 6:15 PM (211.36.xxx.159)

    허리수술을 하셔서 급히 가실수 없는게
    문제인데 물티슈랑 손비닐장갑 그리고
    깔개 우와 준비물이 많으네요
    알려주신대로 잘 헤보겠습니다~~

  • 9.
    '23.9.26 6:36 PM (106.102.xxx.138) - 삭제된댓글

    관장을 하면 2~3분 내로 바로 변의가 느껴지는데
    참을수 있을때까지 최대한 참아야 해요
    심할땐 그냥 관장약만 도로 쏟아질 때도 있어요
    그러면 한번 더 하셔야 할텐데
    화장실을 잘 못가시면 비닐깔개와 큰 기저귀가 필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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