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운없을때, 두통이 올때, 날이 궂고 흐릴때, 졸릴때...
엄청나게 커피가 땡기면서
까페앞 커피냄새만 맡아도 기운이 불끈 나는듯해요
와....근데,
속이 뭔가 불편할때, 메슥거릴때...
진짜로 커피의 커자만 떠올려도 속에서 올라오는거같아요
오늘 비도 내리고 날씨도 커피를 손짓하길래
커피 한잔을 내렸는데 으엥~~~??!!
진짜 한모금도 못 마시고 버렸어요ㅜㅜ
그냥 찬음료를 마셨더니
속이 가라앉고 뭔가 편한게 아주 좋아지더라고요
음...
커피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언제는 하루종일 한방울도 못마셨다고
사람이 막 초췌(?)해지는듯 난리부르스를 떨게
만들더니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