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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들은 얘기중 좋았던거

111 조회수 : 4,732
작성일 : 2023-09-26 00:21:20

82보면서 배운게 많은데 생활하며 유용하고 좋았던거 몇개만 적어봤어요 

1번 제가 손이 작은데 이게 나쁜거고 음식은 넉넉한게 좋다는거

2번 쌀 좋은거 먹는게 가성비 최고란거

3번 인생가위라고 베스트에 올랐던 가위 따라 샀던거

 

우선 생각나는건 3가지네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먼저 아이들 키워보신 분들의 사춘기아들에 대한 아이공부에 대한 주옥같은 조언들도 넘넘 좋았고요 

베스트에 82얘기 따라하면 안된다는 글 보니까 저는 반대로 좋았던걸 적어보고 싶었네요

 

IP : 106.101.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가위
    '23.9.26 12:26 AM (116.125.xxx.12)

    알려주세요
    가위 바꿔야 하는데

  • 2. 111
    '23.9.26 12:33 AM (106.101.xxx.197)

    최저가 아니고 이름만 보시라고 링크합니다
    분리형이라 식세기 넣기도 편해서 잘 쓰고 있네요

    https://m.smartstore.naver.com/knifemall/products/5834074701?n_media=8753&n_qu...

  • 3. 윗님
    '23.9.26 12:34 AM (108.41.xxx.17)

    제 기억엔 평화표 분리형 가위였나 그랬는데 어떤 분들이 중국산이라고 딴지 놔서 글 내리셨든가 그랬을 거예요.
    그 때 다른 분들이 평화표도 좋고 오복가위도 좋고, 도루코도 좋다고 댓글 많이 다셨는데,
    평화표 분리형 올 스텐 따라 샀던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좋다고 댓글 남겼었나 그랬어요.
    제가 주방가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서 기억하는 글이고요.

  • 4. 111
    '23.9.26 12:40 AM (106.101.xxx.197)

    헉 그래서 글이 없어졌군요
    저는 넘 잘써서 그때 그분 고맙다 생각하는데

  • 5. 저도 그 글
    '23.9.26 12:43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내려졌을 때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사고 좋아했던 제품인데 ...

  • 6. 바나나
    '23.9.26 1:06 AM (61.43.xxx.157)

    아니 음식이 왜 넉넉한게 좋은건지 이유를 가르쳐주세요. 음식물쓰레기땜에 무조건 나쁠것 같은데요?

  • 7. ..
    '23.9.26 1:18 A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ㄴ손님 초대시 이야기 아닌가요?
    초대나 음식 시킬때 음식이 적으면
    서로 눈치보느라 못먹고 결국 음식은 남고
    손작은 분들은 자기가 잘 시켰거나
    양을 잘 맞췄다고 생각하더라고요.

  • 8. ...
    '23.9.26 1:21 AM (118.37.xxx.38)

    82 따라해서 나쁜거요...?
    저는 마음이 다부지지 못해서 항상 휘둘리며 살았는데 이혼하라는 충고를 듣고
    이혼할 각오로 마음 다잡고
    따질거 따지고 거절할거 거절하고
    싸울거 싸우고 나니
    나를 쉽게 보지 않고 함부러 하지도 않더군요
    무조건 착하게 살고 희생하고 참는게 꼭 잘사는 길은 아니구나 알게 되었어요.

  • 9. ...
    '23.9.26 1:22 AM (211.226.xxx.119)

    살면서 가장 조심해서 써야 하는 말들중 하나가
    무조건이라는 말 깉아요.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좋고 무조건 나쁜건 없어요.

    그리고 음식이 넉넉한것과 음식쓰레기는 구분지어야죠.
    음식이 넉넉하면 쓰레기로 버려진다로 일반화 하는것은
    확증편향입니다

  • 10. 욕이 배뚫고
    '23.9.26 1:35 AM (108.41.xxx.17)

    들어오지 않는다. 라는 말씀.
    여기에서 배웠거든요.
    너무 참지 말고 욕 얻어 먹을 각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 하라는 조언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다들 여기에서 이혼하라고 한다고 불평들 하시는데,
    제가 여기서 배운 것은,
    이혼 할 각오로 내 주장을 하고, 내 몫을 챙기라는 말을 다들 '이혼해라' 했다고들 오해들 하네요.
    저도 이혼 할 각오로 '이건 더 이상 양보 할 수 없어' 라고 한 뒤로,
    결혼 생활에서 제가 을 처지에서 벗어났어요.
    지금도 아직은 갑은 아닐지 모르지만 최소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는 지났습니다.

  • 11. 1112
    '23.9.26 2:25 AM (106.101.xxx.55)

    손님초대의 경우도 있고 일상적으로도 좀 빠듯하게 모자란듯 음식하는 습관을 여기서 얘기듣고 고쳤네요
    제가 신혼때라 뭘 몰랐어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 저도 좋더라고요
    또 너무 힘들던 시기에 들은 조언인데 다 지나간다고 해주신것도 많이 힘이 됐어요
    끝도 안보이던 힘들던 때가 정말 지나가더라고요

  • 12. 중국산을
    '23.9.26 5:43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중국산이라고 하는게 딴지인가요?

  • 13. 딴지가 아니라
    '23.9.26 5:46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중국산을 한국산이라고 해서
    중국산이지만 오랬동안 잘든다고 했었어요

  • 14. 평화가위 글
    '23.9.26 6:19 AM (183.97.xxx.12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36493&page=1&searchType=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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