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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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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잘하면 복받는다

조회수 : 6,701
작성일 : 2023-09-25 19:13:32

이 소리가 너무 거슬려요

뭐 부모나 어른한테 잘한다는건

예의바르고 경우있다는 소린거 같긴한데

거슬리는건 어쩔수없어요

자식한테 잘하는 부모는 어찌되는건가?

IP : 125.142.xxx.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23.9.25 7:15 PM (122.42.xxx.82)

    기본자세를 말하는거죠
    나이드니 사춘기때 엄마한테 데들었던거 너무 죄송스러움
    가장 내 측근에게 잘해주는게 최고인데 쉽지않음

  • 2. ......
    '23.9.25 7:17 PM (118.235.xxx.53)

    유교문화의 대표적인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해요.

  • 3. 가스라이팅
    '23.9.25 7:19 PM (117.111.xxx.157)

    가스라이팅 너무 많아요
    정말 영화 트루먼쇼

    이세상은~
    우루루 우루루 우루루

  • 4.
    '23.9.25 7:20 PM (122.37.xxx.12)

    그럼 고아는 복 받을 길이 없는데...흠...

  • 5.
    '23.9.25 7:20 PM (106.101.xxx.127)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만
    사랑 많이준 정상적 부모에 잘해야 하는건
    인간으로서 인지상정 아닌지...

    물론 개차반 키운 부모는
    저런말 들을 자격 없고요

  • 6.
    '23.9.25 7:20 PM (175.120.xxx.173)

    부모는 자식에게 정성을다하고
    최선을 다해 돌봐야하는 의무가 있지만
    자식은
    반드시 그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7. ㅇㅇ
    '23.9.25 7:22 PM (76.150.xxx.228)

    어느 스님이 유명세를 너무 탔군.

  • 8. 가스라이팅
    '23.9.25 7:22 PM (112.159.xxx.111)

    어릴때 힘없는 아이들에게 주입시켜 놓고
    늙어 힘 없을때 자식에게 책임지라고 또기대려고 하는 소리죠
    효도해야 한다도 마찬가지고요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좋은 부모였다면 말 안해도
    자녀들이 지극정성으로 돌봐줍니다

  • 9. ....
    '23.9.25 7:23 PM (221.157.xxx.127)

    가스라이팅이라고봅니다

  • 10. ㆍㆍ
    '23.9.25 7:28 PM (125.142.xxx.8)

    오늘도 엄마한테 들었는데
    거슬렸어요ㅜㅜ

  • 11. 현대에
    '23.9.25 7:29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현대, 최근에 와서
    저런말의 뜻이 가스라이팅이라 아는거죠.

    예전에는 저 말이 진리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닙니다.! 전혀요.!

    쓰레기 같은,부모는 버리고,
    내 자신 잘 보호하면서 의미있게 살다가 후회없이
    자신의 마지막을 맞는게
    인생의 진리 같아요.

  • 12. ㅇㅇ
    '23.9.25 7:30 P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이 아니고 사랑으로 길러준 부모에겐 잘해야 하는법임

    미국 독일 북유럽 백인들도 정상가정에서 큰 애들은 자기 부모에게 잘하고 심지어 용돈도 드리는 굉장히 잘나가는 백인 월스트릿 금융맨도 봤음

    꼭 어중간하게 사고가 트이는 우리나라가 페미사상도 부모관계도 극단적임

  • 13. .....
    '23.9.25 7:32 PM (118.235.xxx.177)

    조상한테 잘해야 복 받는다며 제사 고집하는 사람들이나
    할법한 소리죠.
    진짜 조상 잘만난 사람들은 명절 대목에 제사 안지내고 해외여행 가는데

  • 14. ㅇㅇ
    '23.9.25 7:32 PM (133.32.xxx.11)

    가스라이팅이 아니고 사랑으로 길러준 부모에겐 잘해야 하는법임

    미국 독일 북유럽 백인들도 정상가정에서 큰 애들은 자기 부모에게 잘하고 심지어 매월 상당한 용돈을 자처해서 드리는 굉장히 잘나가는 백인 월스트릿 금융맨도 봤음

    꼭 어중간하게 사고가 트이는 우리나라가 페미사상도 부모관계도 극단적임

  • 15. 레기
    '23.9.25 7:34 PM (59.1.xxx.19)

    자식을 사랑해야 한다는 교육하지 않아도 본능이고
    부모에게 잘하는 것은 본능이 아니라 교육으로 가르치는 거래요.
    예전에는 정보의 축척이 결국 나이든 사람이었기 때문에
    공동체가 살아남으려면 정보를 가진 사람이 오래 살아야할 필요가 있었겠죠.
    지금은 좀 다르긴 하지만.
    특별히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가족끼리 서로 돌보고 의지하는 건
    자연스럽겠죠.
    다만 엄마가 저렇게 직접 말씀하시면 부담스럽기는 하겠어요. ㅠㅠ
    잘하는 기준이 뭔지 서로 다를테니
    웜글님 기준으로 할 수 있는만큼 하세요~

  • 16. ㅇㅇ
    '23.9.25 7:34 PM (133.32.xxx.11)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좋은 부모였다면 말 안해도
    자녀들이 잘해줄거라고 믿지만 아들일 경우 며느리 인성에 따라
    부모에게 끝없이 받기만 하고 작은걸로 서운해하고 다가적 케이스로 나뉨

  • 17. .....
    '23.9.25 7:36 PM (180.69.xxx.152)

    자식한데 저런 소리 하는 늙은이 치고, 본인 부모에게 직접 효도한 인간은 없다는거....

  • 18. 에휴
    '23.9.25 7:42 PM (122.42.xxx.82)

    20살넘어서도 부모에게 탓돌리고 떼부리는거 여전하다면

  • 19. ....
    '23.9.25 7:46 PM (211.221.xxx.167)

    장윤정 부모나 박수홍 부모나 그딴 소리 하겠죠.
    자식한테 해준거 없고 뜯어 먹기만 하는 부모들이
    그런 말로 자식 세뇌시키는거에요.계속 뜯어 먹어야 하니까

  • 20. ...
    '23.9.25 7:53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저 위에분처럼 부모는 자식한테 잘 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자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이 아니기때문에

  • 21. 저주받음
    '23.9.25 7:56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니ㄴ이 나한테 이따위로하고도
    잘 살것 같냐! 하늘 무서운 줄 모른다
    천벌 받을거다
    라는 말을 엄마라는 분에게
    들었네요
    효녀로 산 댓가로 천벌 이미 받아
    남은생 정신과 약 먹어야하는데
    불효로는 무슨 벌을 더 받을지 궁금합니다
    라고 대답함

  • 22. 그걸
    '23.9.25 7:57 PM (112.155.xxx.85)

    부모가 자기입으로 자식에게 할 말은 아니네요
    그러는 그 부모는 자기 부모에게 잘했나요?

  • 23.
    '23.9.25 7:59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어제 오동도 동백열차를 탔는데
    중년(50대 후반)부부와 80대 후반 노부부가
    우리와 마주보고 탔어요.
    나도 나이가 있는지라 저분들은
    어떤 사이일까?

    가족잇가

  • 24. 부모다운 부모
    '23.9.25 8:08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저런 소리하는 자주 하는 부모는 가스라이팅 맞고, 상식선에서 정상적으로 자식들 잘 키운 부모들은 자식에게 저런 소리 못해요. 아무리 자식이어도 효도 강요하는 자체가 민망한 일이라 그리하기 어려워요.

  • 25. 저주
    '23.9.25 8:09 PM (115.138.xxx.207)

    부모 입맛에 맞게 수발노비, 감정케어, 지갑노릇, 운전사노릇, 짐꾼노릇, 관광가이드, 파출부노릇, 간병인노릇하면서 부모만 생각하면 눈물 한줄기 흐르는 삶을 살길 바라는건데
    그렇게안살면 천벌받을거라고 저주 퍼붓는거죠.

  • 26. ker
    '23.9.25 8:13 PM (114.204.xxx.203)

    각자 잘 사는게 최고의 효도다 생각합니다

  • 27. 시어머니
    '23.9.25 8:42 PM (218.54.xxx.2)

    우리 시엄니가 이 말 달고 사셨는데, 남편이 옆에서 ‘신경쓰지 마. 엄마, 할머니한테 잘 한 거 하나 없어서 미리 저러는 거야’

  • 28. ??
    '23.9.25 8:45 PM (124.50.xxx.70)

    각자 잘 사는게 효도인걸 아는 부모는 정상이예요.
    저딴 소리하는 부모는 절대 각자 살사는게 효도라 생각 안해요.
    자기들에게 잘해야만 효도인거죠.
    부모라고 다 부모아님.

  • 29. 에휴
    '23.9.25 8:48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오래전 시모와 합가할때 많이 들은 말인데 지금 난 재발전이로 두번째 수술한 암환자

  • 30. 근거가
    '23.9.25 9:05 PM (210.98.xxx.108)

    없는 헛소리아닌거요.

    술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없다
    (정작 이말떠드는 인간은 애들끼니도 안차리고 맨날술쩔어있는 애넷엄마)

    동물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없다는둥
    (다들아시는 그커플말고도 미친것들 많듯이)

    지편할대로 만들어낸 헛소리

  • 31.
    '23.9.25 9:13 PM (220.79.xxx.107)

    다들 쌍심지를 켜시네요
    저는 바른말이라 생각해요

  • 32. 더거슬리는거
    '23.9.25 9:56 PM (1.242.xxx.150)

    (얼굴도 모르는) 조상한테 잘하면 복받는다며 제사지내죠

  • 33.
    '23.9.25 10:03 PM (1.238.xxx.15)

    저소리 뻥입니다
    기본자세는 맞고 패륜아닌 이상 다들 기본자세는 가진거죠
    다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부모잘모시면 자식이 잘된다는 것도 뻥. 자식이 잘해야 잘되는거죠

  • 34. 유명스님은
    '23.9.25 10:4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건 당연해도
    자식이 부모를 돌보는건 당연한게 아니니 바라지 말라고 했어요.

  • 35. 맞아요
    '23.9.25 11:33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잘하면 복을 받습니다.
    이걸 모르는 요즘 z세대들이 안타깝죠.
    받는 것만 알고 사랑을 되돌려줄 줄 모르니...

  • 36.
    '23.9.26 12:1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잘하는건 어려운거고 의무도 아니고 거슬러 올라가는 힘겨운 사랑이니 복 받는거 맞고
    자식에게 잘하는건 낳은 책임을 진거니 복받을 일은 아닌거죠
    근데 이걸 노인들이 자식에게 말하면 자기에게 잘하라는 강요니 볼썽사나운거고

  • 37.
    '23.9.26 12:1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잘하는건 어려운거고 의무도 아니고 거슬러 올라가는 힘겨운 사랑이니 복 받는거 맞고
    자식에게 잘하는건 낳은 책임을 진거니 복받을 일은 아닌거죠
    근데 이걸 노인들이 자식에게 말하면 자기에게 잘하라는 강요니 볼썽사나운거고
    그렇다고 사람이 짐승처럼 빠이 하면 되나요
    효도 의무 없다던 유명 스님도 부모 나이 80 넘으면 부모 가까이 살며 들여다보는게 좋다고 했어요

  • 38.
    '23.9.26 12:2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잘하는건 어려운거고 의무도 아니고 거슬러 올라가는 힘겨운 사랑이니 복 받는거 맞고
    자식에게 잘하는건 낳은 책임을 진거니 복받을 일은 아닌거죠
    근데 이걸 노인들이 자식에게 말하면 자기에게 잘하라는 강요니 볼썽사나운거고
    그렇다고 사람이 짐승처럼 빠이 하면 되나요
    효도 의무 없다던 유명 스님도 부모 나이 80 넘으면 부모 가까이 살며 들여다보는게 좋다고 했어요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거 같아요

  • 39.
    '23.9.26 12:22 AM (218.55.xxx.242)

    부모에게 잘하는건 어려운거고 의무도 아니고 거슬러 올라가는 힘겨운 사랑이니 복 받는거 맞고
    자식에게 잘하는건 낳은 책임을 진거니 복받을 일은 아닌거죠
    근데 이걸 노인들이 자식에게 말하면 자기에게 잘하라는 강요니 볼썽사나운거고
    그렇다고 사람이 짐승처럼 빠이 하면 되나요
    사람은 키우는 시간도 많이들고 품도 많이 드는데요
    효도 의무 없다던 유명 스님도 부모 나이 80 넘으면 부모 가까이 살며 들여다보는게 좋다고 했어요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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