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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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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좋은거 좋아하는데 건강한 사람

ㅇㅇ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23-09-25 16:21:23

되게 부럽네요

딱 봐도 혈당 오르겠다 콜레스테롤 오르겠다 싶은것만 좋아하는데 살도 안찌고 건강한건

체질이죠?

IP : 115.138.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5 4:22 PM (112.166.xxx.124)

    네 당뇨 같은 건 유전 영향이 커요

  • 2. ㅇㅇ
    '23.9.25 4:24 PM (115.138.xxx.73)

    일단 전 염분 많은거 튀긴거 많이 먹으면
    딱 몸이 붓고 대사가 안좋아지는게 느껴지거든요
    근데 그런 영향이 전혀 없는 사람도 많나봐요

  • 3. 유전자
    '23.9.25 4:30 PM (218.51.xxx.39)

    유전자의 축복으로 끝까지 건강한 사람도 있는데, 그러다 임계점 넘으면 한방에 훅 가기도 해요. 둘 중 어느 경우일진 먼 훗날에나 알게 되겠죠.

  • 4.
    '23.9.25 4:34 PM (106.102.xxx.85)

    저희 시어머니요
    정말 탁월한 유전자 몰빵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게 남자 형제분들 전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여자형제분들은 암은 없는데 고령이라 당뇨 관절 고혈압 어디 한군데씩이라도 지병이 있는데 저희 시어머니만 깨끗합니다
    심지어 코로나도 걸렸었는데 무증상자여서 복지관에 다른 사람들 검사하면서 발견되서 일주일간 자가 격리
    격리동안도 아무 증상이 없어서 코로나가 왜 무서운 병인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몸에 좋은건 안 드시고 콜라 사이다 박카스 미원 다시다 오만 조미료가 안들어가면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심지어 미원과 다시다를 함께 넣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탄산음료 당분 게다가 엄청 짜게 드시는데도 건강검진 해마다 하는데 정말 모든곳이 다 깨끗하세요
    심지어 80대 후반인데 허리도 굽지 않고 관절통도 없어 본인피셜 뜀박질도 가능하다 하시고 저희가 보기에도 그래 보이세요
    운동을 하느냐? 밥 먹고 운동하고 헬스장 가는거 tv에 나오면 대체 배부르게 밥 먹고 배꺼지게 저거 뭐하는 짓이냐고
    산책이라도 살살 해보시죠? 했더니 미칮 여인네도 아니고 왜 동네를 혼자 할일없이 걸어다닌다 말이냐?
    하시는데 뭐...
    건강을 타고났다고 밖에는 그 무얼로도 표현이 안돼는 체질입니다

  • 5. ㅇㅇ
    '23.9.25 4:37 PM (115.138.xxx.73)

    오 제가 말한 사람이 윗님 시어머니같아요. 부럽네요.

  • 6.
    '23.9.25 4:43 PM (211.206.xxx.180)

    댓글 시어머니 같은 유전자는 연구해서 의약발전에 써야..

  • 7. ..
    '23.9.25 4:54 PM (147.47.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10대~20대 만성비염 허리 목디스크 우울증 30대부터 위염 식도염 과민성대장염 방광염 온갖 염증에 이어서 나이보다 훨씬 이른 건초염에 관절염까지 왔는데... 참 건강을 부럽기도 하고... 거의 평생을 잠도 잘 못 자고 통증 염증에 시달리니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 8. ..
    '23.9.25 4:55 PM (147.47.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10대~20대 만성비염 허리 목디스크 우울증 30대부터 위염 식도염 과민성대장염 방광염 근종 용종 온갖 염증에 이서 나이보다 훨씬 이른 건초염에 관절염까지 왔는데... 참 건강을 타고난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거의 평생을 잠도 잘 못 자고 통증 염증에 시달리니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 9. ..
    '23.9.25 4:55 PM (147.47.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10대~20대 만성비염 허리 목디스크 우울증 30대부터 위염 식도염 과민성대장염 방광염 근종 용종 온갖 염증에 이어서 나이보다 훨씬 이른 건초염에 관절염까지 왔는데... 참 건강을 타고난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거의 평생을 잠도 잘 못 자고 통증 염증에 시달리니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 10. ..
    '23.9.25 4:57 PM (147.47.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10대~20대 만성비염 허리 목디스크 우울증 불면증+가위눌림 30대부터 위염 식도염 과민성대장염 방광염 근종 용종 온갖 염증에 이어서 나이보다 훨씬 이른 건초염에 관절염까지 왔는데... 참 건강을 타고난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거의 평생을 잠도 잘 못 자고 통증 염증에 시달리니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 11. ㅇㅂㅇ
    '23.9.25 5:04 PM (182.215.xxx.32)

    체질이죠.. 기본적으로 소화흡수율이 낮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엄청 먹지만 흡수는 별로 안되니 당도 안높고 살도 안찌고
    오히려 제시간에 안먹어주면 저혈당증상이 나타날 정도더라구요

  • 12. ㅇㅇ
    '23.9.25 5:09 P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유전자의 축복으로 끝까지 건강한 사람도 있는데, 그러다 임계점 넘으면 한방에 훅 가기도 해요. 둘 중 어느 경우일진 먼 훗날에나 알게 되겠죠.
    222

    타고난 건강을 너무 과신해도 안돼요
    특히 요즘은 모든 음식이 달고 짜서
    집안 내력 없어도 당뇨걸리는 사람들
    되게 많아요

  • 13. ..
    '23.9.25 5:27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건강, 지능, 외모 모두
    타고난게 젤 크긴하죠
    아무리 의술이 좋아지고 약이 다양해져도
    결국 타고나길 약한 부위,병때문에
    생을 마감하더라구요
    수명을 좀 늘린다는 것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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