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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막말 릴레이 동참요

...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23-09-25 16:01:33

저기 밑에 너희 친정 부모님 죽으면 부조 더많이할께랑 비슷한데

저는 할머니 돌아가신것 장례가본다 하니 못가게하면서

"너희 부모돌아가신거면 내가 그때는 보내준다"

미친거 아닌가하며 저도 누가돌아가신다고요?하며 대들었더니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전 이혼했어요

저희 부모님이 전시모보다 10년이상 젊으신데 돌아가시면 보내줘? 먼저 죽으라는 악담이죠

절대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그외에도 절대 용서안될이유 다수라서 애 데리고 이혼했어요

지금 아들 둘다 이혼시키고 두 아들끼고 명절에 꽤나 좋을거에요.

막말 퍼레이드라면 지지않을수 있어요. 잊히지 않음

 

IP : 61.80.xxx.1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25 4:04 PM (112.150.xxx.11)

    진짜 미쳤나봐요
    의식구조자체가 쓰레기였네요 ㅠ

  • 2. 막말퍼레이드
    '23.9.25 4:05 PM (211.184.xxx.190)

    보내주긴 뭘 보내줘요? 미쳤나
    며느리가 자기 소유물 쯤 되는걸로 착각했나봐요?
    씩씩한 원글님 멋집니다~
    흠...저도 시모막말 많이 갖고 있어서 퍼레이드참여
    가능한데...슬슬 울화가 올라오네요.

  • 3. ㅇㅇ
    '23.9.25 4:07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딸가진 죄인이라고 아들 며느리 보는 앞에서 모욕을,,,,,할말많...저도 이혼했어요

  • 4. 무식해서 ..
    '23.9.25 4:08 PM (124.53.xxx.169)

    부끄런 줄도 모르고 며느린 그저 만만해서
    그러다 어른 취급 못받는 뇬네들 많을텐데
    본인들은 그저 며느리가 못된년
    며느리부모 까지 무시하기 바쁘죠
    며느릴 인간이하 취급하는 그 심보는
    어디서 비롯된걸까요?

  • 5. ...
    '23.9.25 4:10 PM (61.80.xxx.154)

    동네에서 할머니들 사이에 별명이 떽떽거리는 여자 였어요
    진짜 할말하않이지만 이젠 다 지난일이니 괜찮긴한데
    생각은 나네요

  • 6. 미친인간들
    '23.9.25 4:10 PM (121.137.xxx.231)

    정말 많아요
    저희 시모. 언행이 참 ...
    저도 시가 사람들 (시모,시누)한테 당한게 많아서 우울증, 홧병 겪고
    결혼 15년동안 말도 못하고 참고 살다가 지금은 나 건드리기만 해봐라 하고 살고
    연락도 안하고 사는데 명절때 잠깐 얼굴 보는 것만도 싫더라고요
    근데 사람 근본이 안변한다고
    이러면 사람이 좀 조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여전히 한번씩 생각없이 툭툭 내뱉어서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 7. ...
    '23.9.25 4:13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그때
    "그래 나 못배워먹었다 이 **년아"
    못한게 한이에요 ㅎ
    어차피 남보다못하게 될걸 속이라도 시원하게요
    나름 고분한 며느리였어서 저상황에서도 저정도밖에 못대든게 한이에요.

  • 8. ..
    '23.9.25 4:16 PM (218.237.xxx.69)

    저도 동참해볼까요?
    애기 돌때 도박으로 집 날려먹은 남편이랑 대판 싸우다가 안방 방문을 발로 차서 부시길래 시어머니한테 전화했더니 " 걔가 괜히 그랬겠니" 이지랄
    지금 19년이 다 되가도록 연끊고 삽니다 남편이랑은 이혼 못했네요

  • 9. ...
    '23.9.25 4:21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거 당연 있지요
    남자 술처먹고 해뜨고 7시에 들어왔는데
    남자는 여자가 (너처럼)잘안하면 이렇게 밖으로 나돈다. 너 앞으로 어떡할래?
    (자기아들 쉴드와 동시에 제탓으로만들기 + 약올리기)
    일타쓰리피에요. 와 진짜 머리 좋드라구요
    어쩜 저렇게 복장 뒤집는말 골라하는지
    저는 돈줄테니 하래도 못하겠어요

  • 10. ...
    '23.9.25 4:22 PM (61.80.xxx.154)

    저도 비슷한거 당연 있지요
    남자 술처먹고 해뜨고 7시에 들어왔는데
    "남자는 여자가 (너처럼)잘안하면 이렇게 밖으로 나돈다. 너 앞으로 어떡할래?"
    (자기아들 쉴드와 동시에 제탓으로 만들기 + 약올리기)
    일타쓰리피에요. 와 진짜 머리 좋드라구요
    어쩜 저렇게 복장 뒤집는말 골라하는지
    저는 돈줄테니 하래도 못하겠어요

  • 11. 속이 뻥
    '23.9.25 4:47 PM (14.49.xxx.105)

    남자가 벼슬인 집이 아직도 많더라구요
    이혼 축하해요!

  • 12. 영통
    '23.9.25 4:54 PM (211.114.xxx.32)

    여기 82에 시모 망언 쓰곤 했는데
    이제 돌아가셨고..돌아가신 뒤에 온 인척에게 시모가 했던 망언을 알렸기에
    속이 후련해져서..이제 쓰고 싶지가 않네요.
    즉 까발려야 풀립니다.
    님들은 쓰세요
    쓰면 풀려요

  • 13. 그건약과
    '23.9.25 4:55 PM (180.71.xxx.56)

    제 시모는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니 남편은 할머니 염하는거 못보게해라
    니 시아주버니가 자기 장모 병간호했는데
    남자가 남의 부모 험한꼴 봐서
    재수없어서 이혼했다 그러더라구요

    칠순앞두고 자식들이 의논차 모였는데
    남편이 나도 잘 모르는 사람 축의하려면 부담스러웠다
    사람들 조금만 초대하자 했더니
    칠순 팔순 잔치는 자식들이 차려주는거고
    축의금 안내는건데 왜 돈은 냈냐고
    소리를 지르더니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그럼 축의금도 못받고 어쩌구 하니까
    이번엔 또 잔치하는데
    왜 돈은 안받냐고 고래고래ㅋㅋ

    그외에도 너무 많은데 여기까지
    안 보고 산지 오래이고 남편만 왕래해요
    남편이 먼저 차단했어요

  • 14. 울 시아버지 망언
    '23.9.25 4:58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 동남아로 장기 출장 가서 명절에 못오니
    저한테
    니남편 동남아에서 현지처 만들라고 해라
    어머님이 엄청 뭐라고 했어요 우린 어머님이 다 막아주셨는데 일찍 돌아가셔서...
    애들이랑 저랑 보시더니
    넌 못생겼는데 애들은 이쁘다나?
    저 그렇게 못생기진 않았거든요
    하여튼 그것말고도 어마무시해요 ㅠㅠ

  • 15. ㄷㄷ
    '23.9.25 5:18 PM (106.101.xxx.70) - 삭제된댓글

    반대하던 결혼 한다고 첫만난 자리에서
    본인아들이 만약에 바람을 피워도 본인아들 편이니
    그건 알고 있거라 했던~

    본인 띨들한테는 둘째 낳으라고 그리 노랠하더니
    나한테는 하나만 낳아라 하던~

    맞벌이로 애들 맡길까봐 전문직 아니면 엄마손으로 애키우는게 최고다 해놓고
    전문직 아닌 시누 아이들은 다 봐줌

  • 16. 저도 동참
    '23.9.25 5:30 PM (118.235.xxx.62)

    친젱아빠가 남편 생일 일주일전에 돌아가셨어요. 시모가 전화와서 걔(남편)생일때 미역국도 못얻어 먹겠다고ㅎㅎ 나는 친정아빠가 돌아가셨는데 매년 돌아오는 그깟 생일 미역국이 뭐라고

  • 17. 이럴수가
    '23.9.25 6:29 PM (124.243.xxx.12)

    저는 저희 친정엄마가.........................ㅎㅎ
    막말의 명수세요....

    명절이 다가오니..
    저도 친정발길 끊었고
    동생도 명절에는 꼭 명절끼고 출장다녀옵니다.
    시누는 휴직내고 해외가서 살구있어요..
    말뚝박을거같네요..
    동생은 해외취업하려고 애쓰고있는데.. 뭐 못가면 기러기신세죠

    맛뵈기로
    아빠한테 계속 쌍욕을 하고 육탄전하고 매일매일 싸워대서
    아빠가 저희집에 도망오셨는데
    전화와서 바꾸래서 없다고 했더니
    개같은 딸년이 어짜구저짜구 욕을 ㅎㅎㅎㅎㅎㅎㅎ
    같이 맞받아쳤어요

    거짓말, 욕, 막말, 갑질
    도대체 왜 저러는지 저희집에 혼자 저러고 있네요

  • 18. 최근에 전화와서
    '23.9.25 6:31 PM (124.243.xxx.12)

    이상한 얕은수 쓰면서 수그리고 들어오라길래
    좋은말로 잘살아라 했떠니

    또 못참고 지랄하네 ㅎㅎㅎㅎㅎㅎ하더라구요

    지버릇 개주나요.. 개가 똥을 끊나요..
    60넘은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 19. 내가 짱
    '23.9.25 7:10 PM (59.22.xxx.83)

    막말은 제가 짱일걸요
    결혼 6개월차 시모생일날 싸우고
    지아들이 싸웠다고 전화하니
    오지말라는걸 그래도 생일이라 늦게 갔더니 하는말

    세상천지 남자 많고 여자 많다
    맞는 사람이랑 살아야지
    이혼해라

    시집안간 20대 시누 옆에 앉혀놓고 그리 말합디다
    그러면서 보태는 말이

    나랑은 참 잘맞는데 너랑은 어찌 그리 안맞니

    아니 선보고 결혼했는데 첨부터 딱 맞는 커플이
    몇이나 된다고 그리 말하는지!

    그외 망언이나 기가막힌 행동 많고
    남자 불임을 의사가 돌팔이라 진단잘못한거라고
    억지 쓰길래 더 참고 견딜수없어 이혼했네요

    이혼하고 그 아들 몇년을 매달리고 합치자 회유한건
    아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이없이 이혼한게 신의 한수라 여기네요

  • 20. ..
    '23.9.25 7:28 PM (222.121.xxx.232)

    전 결혼 몇달 앞두고 아빠가 58세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장례치르고 2~3주뒤쯤 인사차 들렀는데 저를 앉혀두고 '딸도 재산상속권 있다'고.....그 얘기를 3번정도 했어요.28살때네요
    제딸이 26인데......보고 있으면 저렇게 어린애가 갑자기 아빠를 잃었는데 어쩜 그런소리를 할수 있었을까 싶어요.
    지금도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1. ...
    '23.9.25 8:41 PM (1.253.xxx.26)

    외동아이 키우는 저보고 둘째놓으라길래 저희가 알아서 한다니까 애 다 키워서 스무살넘어 사고나서 콱 뒤져봐야 둘째 안놓은거 후회할거라고 한 말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 후에도 수많은 막말 퍼레이드로 82에서 말만하면 베스트갈 사연이 수두룩하던 시모 다행히 남편이 제편이라 안보고 살다가 너무 잘하는 남편땜에 명절 생신 어버이날 앉아서 밥한끼는 먹고 오고 있네요

  • 22. 막말퍼레이드
    '23.9.25 8:55 PM (211.184.xxx.190)

    아빠 심장마비로 돌아가신분..마음 아프네요ㅜㅜ
    ----------
    바로 위 댓글분..
    자식이 콱 디져봐야...어쩌구 소리 들은거
    안 잊혀지겠어요ㅜㅜ
    대박이다 다들..

  • 23.
    '23.9.25 9:19 PM (124.49.xxx.12)

    진짜 막말들 대박이네요. 시짜들은 어찌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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