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 전학한 지 얼마 안되어서
다들 친해지기전에 곁도 안주고,
몇몇에 의해 그런 분위기 형성되어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로
그나마 조금 친해진 a와 지내는데,
a엄마말이 여기 분위기가 안좋고, 괜찮은 애가 전혀 없다고, 자기 애도 힘들었거 성향이 맞는애가 없다고 운운,
우리애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럭저럭 지내는데,
어느날,
근데 몇번을 자기애와도 그리 성향이 안맞는거 같다며 ,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러니 방어차원 에서 하는 말인지,
a 엄마에게 직접 듣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노력중이예요.
엄마가 쉽지 않네요.
내아이 보호 차원에서 철벽치는거겠죠.
원글님 아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그럴리가 없잖아요.
ㄴ 네, 그런건데 이런상황.어떻게 해야해요?
나도 내 자녀와 성향이 안맞는데... 그러고 말아요.
인생에서는 화나는 사람만 손해예요.
안맞다고 생각하는 화는 너의 몫
나는 상관없다야~~~~~~ 나도 안맞아. 하세요
왜 그런지 이유를 파악하고
그애들이 이상한지 내아이가 문제인지…
그후에 얘기가 달라지겠죠
그애들이 이상하면 맞는친구 찾으라하고
내아이가 문제면 고칠점은 고치게끔..
원글님이 그쪽 아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응 잘됐네. 우리도 그쪽이랑 안맞아.
하시면 되죠.
그런 엄마나 애들이랑 엮어봤자 좋은 거 없어요 좋은 엄마 애들 많고 아이 친구는 아이가 알아서 잘 사귈 거예요 아이를 믿어보세요
말이란게
어떤 수준의 말을 들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사춘기 범위가 넓은데 몇학년인가요?
어른끼리의 대화에서 싸울 수도 없고
친해질 거 아니면 잊어야죠
부모자식도 잘 맞기 힘든데 남은 더하죠
그냥 이러고 말아요.
안맞는것 같으니 뭘 어쩌란건지 아이들 관계는 아이들이 알아서 하겠죠.
아이가 힘들어 하는지 관심 갖고 보시기는 하셔요.
그런 여자한테 엮여서 누구네 애 어떻다 저떻다에 함께 동참하는 순간 나락입니다. 한 마디도 하지 마시고 그런갑다 하세요.
사춘기이면 다들 이제 입시학원 달릴 준비로 바쁘고 과외 정보도 안 알려줘요. 각개전투의 시기가 왔는데 뭐하러 학부모 친목 다지시려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