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넘어도 남동생과 차별 거슬리네요

ㅇㅇ 조회수 : 4,111
작성일 : 2023-09-24 13:59:39

엄마 코로나 걸렸을 때

저한테는 괜찮다고 주말에 집 오라더니

남동생한테는 코랑 입 막고 코로나 옮는다고 빨리 나가라고 했다네요

저 얘길 거리낌 없이 저한테 하길래

나한테는 집에 오라며?

하니까 우물쭈물 얼버무려요..

이것 말고도 수도 없이 많은데요

이제 연로하셔서 무시하긴 하는데

그냥 무응답이 나을지 일일이 대꾸하는 게 나을지

좀 짜증나긴 하는데 저는 용돈 안 드리고 주말에 집에 가서 밥만 얻어먹긴 합니다.

 

IP : 118.235.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3.9.24 2:0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부모의 특징은
    그런걸로 서운해하는 딸의 마음을
    세상 밴댕이 소갈딱지
    아직도 그런거 기억하는 밴댕이 속
    이런식으로 치부해버리죠

  • 2. 요즘 남녀차별이
    '23.9.24 2:03 PM (118.235.xxx.41)

    도대체 어딨냐는 남초 사이트 여론이나, 차별받는다는거 알면서도 굳이 가는 딸들이나 개찐도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얻어먹을거 있는 집안이면 이해라도 가는데 대부분 그렇지도 않은 집들이 아들 딸 차별이 더 심하죠.
    차별받으면 안가면 되요. 차별하는 부모에게 도리랍시고 찾아뵈며 착한딸 코스프레 하지마시구요.

  • 3. ㅇㅇ
    '23.9.24 2:03 PM (118.235.xxx.131)

    윗님 맞습니다ㅎㅎ 제가 얘기 꺼내면 기억 안 난다로 일관하세요

  • 4. ker
    '23.9.24 2:04 PM (114.204.xxx.203)

    당연히 맘 상하죠
    하여간 노인들 왜 그러는지

  • 5. 굳이
    '23.9.24 2:05 PM (125.142.xxx.27)

    거기가서 밥을 얻어먹고 싶으세요?
    나도 차별받고 자란 딸이지만 여자들 보면 참 신기해요.
    내가 잘못한건 맞다, 근데 니가 이해해야지. 이런 마인드길래
    발길 끊었어요. 형편이 시원찮은데다 살갑지도 않은 아들이
    얼마나 봉양을 잘해주는지 구경이나 하려구요.

  • 6. ..
    '23.9.24 2:09 PM (182.220.xxx.5)

    님도 특이하시네요.
    용돈도 안드리고 엄마밥만 얻어먹고.
    사실이면 엄마가 안됐네요.

  • 7. 차별
    '23.9.24 2:21 PM (119.71.xxx.22)

    받을 행동을 하시네요.
    용돈은 안 드리고 밥은 얻어 먹고
    저라도 곱게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연세 드신 분들 어릴 때부터 살아온 마인드를 어떻게 바꾸나요.

  • 8. 계실 때
    '23.9.24 2:32 PM (119.71.xxx.22)

    잘하세요.
    연로하신 어머니 진지는 못 차려 드리고
    얻어 먹고 온다라.......

  • 9. 아들은
    '23.9.24 2:47 PM (39.7.xxx.42)

    천날 만날 밥얻어먹는데 딸은 엄마밥좀 얻어 먹음 안되나요?

  • 10. ...
    '23.9.24 2:50 PM (221.150.xxx.136)

    본인이 밥 먹으러 일부러 온거잖아요
    쟤는 오지말래도 밥 얻어먹으러 오는 애니까 굳이 말 안했겠죠

  • 11. 에휴
    '23.9.24 3:09 PM (119.71.xxx.22)

    아들이 얻어 먹기만 한다면
    자식된 도리를 못하는 거죠
    아들도 저러니 나도 저런다?
    이 논리가 맞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뭐 같이 도리를 못하는 자식이 되는 거죠.

  • 12. 우리엄마도
    '23.9.24 3:36 PM (180.135.xxx.1)

    우리애들이 입시때 시킬것 다 시키고
    아들은 손주들 입시라고 오지도말라 ㅋㅋㅋ
    입시 끝나면 아들이 그때 올거라시더니
    그뒤로도 안오긴 여전히 안오네요

  • 13. ...
    '23.9.24 4:21 PM (211.51.xxx.77)

    예비시댁가서 도와야하냐는 댓글에 꼭 달리는 댓글.. 사람도리를 하려면 도와야한다.. 그놈의 사람도리는 남자는 제외이고 여자한테만 적용되는건지? 남자들은 50넘어서도 지네집가면 엄마한테 밥얻어먹고오는게 당연하더만..

  • 14.
    '23.9.24 5:35 PM (118.235.xxx.103)

    돈이 중요..ㅠ 부모자식간에도ㅠ

  • 15. ..
    '23.9.25 12:43 PM (61.254.xxx.115)

    차별해서 연끊었어요 기분나쁘죠 저처럼 단호히.못할거면 그때그때 폭폭해야 뜨끔하기라도 하니 말해야 알아요 말도 안하면 본인들이 무슨일을 저지르는지도 모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87 노인 저혈압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 01:57:26 38
1595886 물가안정 고려 BBQ 치킨값 인상 8일간 유예…31일부터 조정 2 ㅇㅇ 01:48:58 194
1595885 남의 뒷담화 들어주기 힘들어요... ... 01:46:32 165
1595884 자기 와이프가 동네서 제일 예쁘다고 2 옆집 이웃 01:45:43 301
1595883 이런 거래에서 이런 요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01:39:02 104
1595882 썬글라스 추천좀해주에요 01:33:12 59
1595881 남편이 화장실을 너무 더럽게 쓰는데 9 화장실 01:14:10 484
1595880 입원을 했는데 치매 어르신들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3 ㅏㄱㄴㄱㄷ 01:11:43 762
1595879 콜레스트롤 수치 2 갱년기 00:50:44 339
1595878 앞으로 대박식당 말고는 줄폐업 많이 생길 거 같아요 2 ........ 00:50:33 1,023
1595877 친구가 시모랑 몰래 연락하고 뒷담하는 사이라면 6 00:48:25 950
1595876 어떤 특정인물만 나오면 채널 돌리시나요? 9 00:47:19 548
1595875 2.3g은 0.1단위 저울 외에 측정할 수 없나요? 4 .. 00:45:54 135
1595874 지상파 pd 되기 어렵나요? 8 .. 00:44:07 735
1595873 풍년 핸드블렌드 어떤가요? .. 00:43:12 62
1595872 일반행정 붙을 실력 있는데도 경찰 소방 가는 사람 있을까요? 1 00:43:10 223
1595871 아일릿 뉴진스 르세라핌. 줄줄이 망하나요? 8 아오 00:38:13 1,258
1595870 인간관계중 학부모관계가 젤 어려운 것 같아요. 1 .... 00:37:52 521
1595869 고기구운 후라이팬 식세기에 넣을때 8 ㅇㅇ 00:36:42 385
1595868 녹용만 구매하려면 한의원 가야하나요? 2 모모 00:35:03 128
1595867 어느 보험사인지 알수있나요 1 00:30:50 163
1595866 김호중, 무명시절 매니저에 빌린 돈 안 갚아 패소··· 3 huggg 00:29:31 1,315
1595865 오징어볶음과 같이 먹기 좋은 음식? 11 추천부탁해요.. 00:16:41 849
1595864 사람이 가진 차원에 대해 아시는분 ㅇㅇ 00:13:30 423
1595863 유퀴즈 봤는데 변우석 착함이 뚝뚝 떨어지네요 8 순수청년 00:04:3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