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책 재밌게 읽고 있으신가요?
오랜만에 도서관 갔는데, 한동안 책을 안 읽었더니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할지 몰라 서고 앞에서 제목만 쭉~ 보다 왔어요;
10월엔 연휴가 많아 시간 많을 거 같아 오랜만에 책 좀 읽고 싶은데 요즘 읽고 있거나 재밌게 보신 책 추천해주세요.
소설도 좋고 에세이도 좋아요.^^
요즘 어떤 책 재밌게 읽고 있으신가요?
오랜만에 도서관 갔는데, 한동안 책을 안 읽었더니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할지 몰라 서고 앞에서 제목만 쭉~ 보다 왔어요;
10월엔 연휴가 많아 시간 많을 거 같아 오랜만에 책 좀 읽고 싶은데 요즘 읽고 있거나 재밌게 보신 책 추천해주세요.
소설도 좋고 에세이도 좋아요.^^
저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계속 생각이 나는 책입니다. 소설도 에세이도 아니긴 하지만요.
소설로는 쇼코의 미소도 좋았어요.
요즘 유괴의날 괜찮아보여서 도서관서 원작책 빌려봤어요.
단숨에 읽히더라구요.
읽을수록 뒤가 궁금해져서..
저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계속 생각이 나는 책입니다. 소설은 아니고 에세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소설로는 쇼코의 미소도 좋았어요.
파친코 1권도 상당히 좋았어요.
보건교사 안은영도 너무 귀여운 소설이었고요.
이혼해야하나 고민하는데 현실적인 책이라 많은 위로가 됐어요.
헤어질 결심부터 홀로서기까지
https://naver.me/xIgtrx7b
유투브에 우연히 보게된 한석규주연 드라마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거예요.
암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요리못하던 남편이 주방일시작한얘기...
오늘은 매울지도몰라
그원작을 찾아보니 책이 있더라구요.
남편의 요리얘기와 아내암투병으로 떠나보내게되는 그 과정들..
담담하게 에세이같은 책이었어요.
책중에 권하고 푼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권여선 각각의 계절, 최고는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밥하면서 걸으면서도 읽음 ^^
그리고 제가 권해서 아들이 지금 읽는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중고등 필독도서로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일단 너무나 재밌고 놀라운 내용과 더불어 지성인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
저도 참고할께요
지우지 말아 주세요. 이 가을 책 오랜만에 보렵니다
잼 있는 책 ㆍ
완벽한 아이. 자전적소설인데 단숨에 읽음
이철수
있는 그대로가 좋다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책추천~~~
제주도우다
350쪽 내외 3권이니 전체 천쪽이 넘는 대작이긴 한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잡으면 놓을 수가 없어요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추천한 현기영 작가의 새 고설입니다
제주 4.3이 소재인데 흥분하지 않은 문체로 담담하게 씌여서 오히려 무섭게 사실적이예요
역사가 스포라고 날짜가 지날수록 도대체 무슨 얘기가 나올라고 하는 걱정 때문에 오히려 책장넘기기가 주저주저하게 되지 책 자체는 굉장히 스피디하게 쉽게 잘 읽혀요
4.3이라고 퉁쳐서 말하지만 해방 전부터 4.3 지나서 그해 겨울까지 이어지는 긴 시간에 일어난 이야기예요
형식은 소설인데 나오는 모든 에피소드는 실제 기록으로 구성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가슴아프지만, 더 늦기전에 이런 기록이 나와서 철없는 국민이 역사의 한 장면을 제대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이 마지막 책장 덮을 때 내입에서 저절로 나오더이다
저도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그 4권의 벽돌책을 이삼일 만에 읽었어요. 왓챠인가에 드라마로도 있어요.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 최근작 하루키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고 소설적 설정을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이며 흘러가는대로 죽 읽다보면 끝에서 엄청난 여운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욬 그의 칠십 평생 세계관 인생관 소설관이 녹아있는 이야기입니닼
책을 사랑하는 분들 많네요
추천감사합니다 ㆍ
소설추천감사합니다
추천감사합니다 다음 읽을거 고르고있었는데 좋네요
저 82에서 추천해주신 책 최근에 다 재밌게 읽었어요.
13계단(다카노 가즈아키), 방주(유키 하루오), 뜨거운 피, 설계자들(김언수), 단 한번의 시선(할런 코벤), 삼개주막기담회(오윤희), 모방범(미야베 미유키)
그리고 요즘 도서관마다 대기 많이 걸려있는 책 중엔,
불편한 편의점 1, 2(김호연) - 아직도 인기 많아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 2(마치다 소노코) - 이건 저도 못 읽어봄
가재가 노래하는 곳. 82에서 추천받고 읽었는데 간만에 앉은 자리에서 독파한 소설이었어요. 꽤 두꺼운데도요… 넷플릭스에 영화는 못봤는데 영화도 재미있다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저장
저도 저장합니다. 박완서작가의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소장하고싶은 책이예요.
저장합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않는다
읽어볼게요
요즘껀 아니지만요 ~ 박완서님의 소설은 언제나 재밌으니 ^^;;
“ 휘청거리는 오후” “ 오래된 농담”
읽오보세요~ 아주 술술 읽혀요. 재미지고 ~
타고난 이야기꾼이 막 이야기 들려주는것 같은 ~~ 강추합니다.
강추합니다.
구어체로 쓰셔서 술술 넘어가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
마음의 지혜
강추합니다.
구어체로 쓰셔서 술술 넘어가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