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 10주년이네요. 아이둘 낳고.. 이사도 참 많이 다니고. 남편도 고생고생하다 승진도 하고.. 여름휴가철에 바빠서 여행도 못갔고, 그냥 이렇게 지나가나 했더니..
남편이 천만원을 결기기념으로 주겠다는데 ㅎㅎㅎㅎ
결혼하고 처음으로 설레이네요
(남편은 이번에 차를 바꿨습니다..)
전 돈 잘 못쓰는 여자라.. 뭐할지 모르겠어요.
명품은 관심없어서.. 귀금속(금 다이아류)을 할까.. 그냥 갖고있을까.. 고이율적금넣을까..
돈 잘쓰시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