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주 특별한 아이란다 이런 소리 예민한 아이들한테 결국독이 되요. 넌 평범한 아이야. 그러니깐 아무도 너한테 관심이 없어.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다 해보렴. 아무도 널 비웃지 않아. 세상은 넓고 넌 자유로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
1. ..
'23.9.21 10:50 AM (222.117.xxx.76)그러게요 공주 왕자님을 큰아이들
남보다 못나다? 이거 인정못하니 세상이의미없게 되나봐요2. 음
'23.9.21 10:52 AM (175.120.xxx.173)어른도 실패를 두려워 합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기쁨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하는 것 같아요.
결과까지 좋은 사람이 1%? 나머지 99%대부분
좋지않은 결과가 나올텐데...
너무 결과에 집착하는 사회풍조가 만연해있지요.3. 애
'23.9.21 10:54 AM (118.235.xxx.155)아이를 망치고 싶으면 애한테 똑똑하다고 머리 좋다고 친찬 많이 해주면 돼요 그런 아이들은 고등쯤 가서 공부 어려워지면 아예 공부를 놓거든요 내가 머리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깨닫는 순간 아예 놓는 거에요 노력을 칭찬해야 하는데 어설픈 머리를 칭찬하면 그렇게 아이가 망가집니다
4. ...
'23.9.21 10:54 AM (61.75.xxx.185)동감합니다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도전을 못 하는 거 같아요
뭐든지 내가 하고 싶은 거 시작하고 도전하는 거,
실패해도 도전하는 그 과정이 중요한 건데요5. 탱고레슨
'23.9.21 10:55 AM (122.46.xxx.152)그러게말이에요..정말 맞는 말이네요. 스스로 특별하다는 생각이 큰 덫이자 독이에요.
6. 교육부재
'23.9.21 11:00 AM (198.90.xxx.30)공교육은 깡무시 학원 뺑뺑이 돌리면서 객관식 암기만 잘 하게끔 자란 애들이 어떤 애로 자랄지 눈에 뻔히 보이죠
7. 오낼
'23.9.21 11:26 AM (207.244.xxx.166)다들 아시죠 영심이 노래 불러줍니다 해봐 해봐 실수해도 좋아 넌 아직 어른이 아니니깐 해봐 해봐
걍 어르신들도 뭐든 해보세요8. ㅇㅇ
'23.9.21 11:34 AM (210.126.xxx.111)전 여태껏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다란 말이 별로 와 닿지 않았고 진부한 거라 생각해 왔는데
아주 사소한 것에도 결과가 맘에 들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일 저런일을 겪은 후에 이뤄지게 되는 걸 보면서
사소한 시도라도 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옆에서 남이 보면 그게 되겠냐 말도 안되는 걸 시도한다고 비웃음만 살 뿐인데
막상 그 일을 시도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의 물꼬를 트게 된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어요
그래서 안된다고 생각하더라도 일단은 시도를 해보는 사람이 되라고 권하고 싶고
내가 보기엔 얼토당토 안한 일을 누군가 한다고 해도 비웃음을 되도록 삼가하라고 말하고 싶어요9. 그럼요
'23.9.21 12:25 PM (211.206.xxx.191)실수나 실패에서 얻는 것이 당연히 있지요.
10. 강이지멍멍
'23.9.21 1:47 PM (58.125.xxx.156)잦은 실패는 사람을 위축시키고 일어서지 못하게 하지요. 물론 작은 실패는 경험을 쌓게할 수 있지만요
실패도 돈이 있어야 받쳐주는 뭔가가 있어야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