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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노인들이 재혼할려는게 이해가 좀 안가네요

........... 조회수 : 6,922
작성일 : 2023-09-20 16:06:32

아는 어르신은 70살인데..몇년전에 사별했고

얼마전에는 20세연하분과 재혼했습니다..

 

남자들은 나이들면 혼자 못사는것 같네요...

돈만 있으면 재혼할려고 하는데...

재혼하면 나중에 죽으면 상속재산에 대해 문제가 생길수 있을텐데요..

 

 

IP : 121.133.xxx.17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0 4:09 PM (119.198.xxx.18)

    죽은후엔 어차피 내 돈 내가 못가져가니 내 알바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든지
    아니면 재혼처랑 같이 남은여생 펑펑 쓰시던지 하시겠죠
    뭐 자식입장에선 속 좀 쓰리겠지만
    자식이 자기아버지 재산에 기여한것도 아닌데 왜그렇게 눈 벌겋게 뜨고 재산 바라는건지

  • 2. ...
    '23.9.20 4:10 PM (222.236.xxx.19)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는 20세 연하 그분도 대단하네요 ..
    70살에 20살 연하면 이젠 50세이잖아요..ㅠㅠㅠ
    지금 제나이 40대 초반에 20살 연상이면 60대분이랑 재혼해야 되는데 그거 상상하니까
    그 50세 여자분도 대단하네요 ..

  • 3. 아니
    '23.9.20 4:11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재혼을 남자끼리 하나요?
    왜 남자만 나이들면 혼자 못산다고 하나요?
    같이 재혼한 여자는 뭐죠?

  • 4. ker
    '23.9.20 4:11 PM (222.101.xxx.97)

    피차 필요한거 주며 사는거죠
    돈이랑 노동력

  • 5.
    '23.9.20 4:11 PM (220.79.xxx.107)

    왜 이해가 안가요?
    못하는케이스가 더 많은거지
    왜 외롭게 남은여생을 보내야하나요
    본인이 하고싶음하는거죠

  • 6. 순서가바뀐듯
    '23.9.20 4:12 PM (211.220.xxx.8)

    돈이라도 있어야 재혼 꿈이라도 꿔보죠.
    돈없는 영감 수발을 누가 들어주려 하겠어요.

  • 7. ...
    '23.9.20 4:13 PM (106.101.xxx.166)

    부모 재산 먼저 따지며 상속 문제 거론하는 자식이 더 웃기는 거 아닌가?
    부모 재산에 침바르는 것도 아니고...

  • 8. ..
    '23.9.20 4:14 PM (116.39.xxx.71)

    외로우니 짝을 찾으시는거죠.
    어쨌든 그 연세에라도 재혼을 하시면
    자식과 며느리가 덜 시달리지 않겠어요?
    나이들어 뭔 재혼?하고 흉만 볼 일이 아니죠.

  • 9.
    '23.9.20 4:14 PM (106.101.xxx.66)

    우리 남편만 봐도 애한테 뭘 물려줄 생각이 없어요. 전세나 해주면 되지 하고 돈을 쓰고 죽어야 한다는데 돈도 없고 자기 재산이라는게 빚얻어 공동명의 집사서 오른게 전부인데 팔아서라도 골프치고 쓸 인간이더라고요. 자식이 안중에도 없고 훈계나 하려 들더라고요.시모도 돈없는데 아들에게 돈받아 쓰기바쁘고 자기 즐기기바쁜 종자들이 있어요.

  • 10. 어차피
    '23.9.20 4:15 PM (182.216.xxx.172)

    죽으면 돈은 아무 의미 없어요
    남은 여생
    외롭지 않게
    그나마 행복하게 사는게
    더 절실해질것 같은데요
    저부터도
    여유 있는데 굳이
    기댈사람 마음 나눌사람 없이 살고싶진 않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늘 말해요
    만약 내가 일찍 죽으면
    있는 재산으로 재혼하라구요
    그래서 행복하게 살되
    큰돈은 주지말고 매월 생활비로 부족하지 않게 주라고
    일러둬요
    자식 열심히 키워내서 독립 시켰고
    같이 평생 산
    제 남편이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남편이 먼저 떠난다 해도
    남은여생
    저도 가장 행복하게 살고 마무리 하는 길 찾을거구요

  • 11. 좀 그렇더라구요
    '23.9.20 4:17 PM (121.133.xxx.137)

    제 시아버지도 팔십대 중반까지
    재혼생각 하셨어요
    어머니 돌아가셨을때가 아버님 82세?였는데
    한 삼년 은근히 재혼의사 비추셨어요
    당시 알고 지내던 여자분이 70쯤이었는데
    그 분만 오케이했으면 아마
    재혼하셨을듯요
    근데 그분이 계속 확답을 안줘서 못하시다가
    85세를 기점으로 (뇌피셜인데)
    몸상태?가 확 꺾이신듯해요 ㅋ 그 후로는
    그 분도 안만나시고 건강관련 유투브만
    죽어라 보시네요 ㅎㅎㅎㅎ

  • 12. 왜요
    '23.9.20 4:18 PM (1.227.xxx.55)

    70세 남자가 50세 여자랑 결혼했는데 50세 여자는 이해가세요?
    남자 없이는 못사는 여자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결혼에 님의 이해가 왜 필요한가요.
    남의 인생에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가 있나요.

  • 13. 그리고
    '23.9.20 4:19 PM (1.227.xxx.55)

    상속재산이 무슨 문제가 생겨요?
    자식들이 쓸데없는 욕심 안 부리면 되는 거죠.

  • 14. ...
    '23.9.20 4:22 PM (110.70.xxx.37)

    자삭 손자 다 자기일로 바쁘죠 싫어하는건 자식들 사정이고 개인으로 보면 재혼해도좋죠

  • 15.
    '23.9.20 4:23 PM (1.228.xxx.58)

    사별하거나 이혼한대도 재혼할 생각이 없어요 주변에 삼혼 사혼 한 사람들 좀 보는데 주변사람 입방아거리에요 젊은 사람도 혼자 못살아 짝 찾아 어슬렁거리는 데 너무 그런 사람 보기 좀 그래요
    늙으면 외모도 추한데 행실은 추하지 말아야지 그런 생각해요
    곱게 늙어야지 나도 싫은 늙음을 순수한 의도로 결혼하려고 접근해 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늙으면 젊을때처럼 서로 즐기며 예쁜 모습 볼것도 아니고 아프고 보살펴야 하는데 나조차도 늙은이 뒷바라지 싫어요

  • 16. 백세시대넘어
    '23.9.20 4:23 PM (113.199.xxx.130)

    백오십시대 온다는데 혼자는 너무 외롭잖아요
    자식들 있어봐야 돈이나 밝히고 반찬 한번을 안해다주는데
    그럴바엔 그 돈 다른데 쓰는건 그분들 맘이죠뭐

    상처받을 사람있는 불륜면 아니면 서로 의지하고 사는거
    나쁘지 않죠

  • 17. 초고령
    '23.9.20 4:24 PM (211.234.xxx.36)

    서로 의지하고 돌봄이 필요하잖아요.
    아플때 병원 동행도 하고 좋아보여요.
    돈은 결국 아프면 돈쓰러 다니지도 못하고 죽으면 가져 갈 수도 없고
    나이들수록 자식들과 늘 함께 할 수도 없으니 현실을 생각하면 어쩔수없을겁니다.
    점점 노인들 재혼이 늘어나듯..

    나솔에서 50,60대도 등장하면 대박일텐데요 ㅎㅎㅎ

  • 18.
    '23.9.20 4:25 PM (61.74.xxx.175)

    혼자 살면 말 섞을 사람도 없고 밥도 혼자 먹어야 하고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갈 때도
    같이 갈 사람 찾아야 하고 외롭고 고독하잖아요
    나이 들면 일도 없고 시간은 많고 외로움은 더 커지는데 왜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돈 많을수록 짝이 있어 같이 다니며 쓰면 더 행복할텐데요
    상속재산 걱정이야 자식들 욕심일뿐이죠
    내가 번 돈 내가 즐겁게 쓰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 19. ker
    '23.9.20 4:25 PM (222.101.xxx.97)

    자식은 10억줘도 합가 안하잖아요
    그거 주고 수발 24시간 다 해주니 땡큐고
    여잔 생활고에 시달리느니 가는거고요

  • 20. able
    '23.9.20 4:26 PM (175.116.xxx.216)

    저희 시모 67에 가시고 시부 6개월뒤 재혼 하셨어요.
    3년정도 사시다 새시모 사망하고 곧 삼혼 하셨어요.6년 연하의 할머니랑. 지금도 그분과 사시는데 길게 보면 자식도 시부도 좋은거 같아요. 돈은 좀 쓰셨어요. 그건 그분의 선택이니 할 말 없지요.

  • 21. 이런거죠
    '23.9.20 4:31 PM (175.223.xxx.4)

    여자 돈없음 못삼
    남자 솔까 파출부겸. 요양보호사겸. 욕구해결

  • 22. 간병인으로 온
    '23.9.20 4:34 PM (220.122.xxx.137)

    항암하던 혼자 살던 노인(고위공무원 출신, 자녀들은 따로 살고, 자산가)은 입주 간병인에게 병원도 따라 가고 기저귀 갈아주고 챙겨주니 고맙다고 아파트 33평 사줬어요.
    아무래도 기저귀 갈고 목욕 시켜드리니...
    노래방도 차려줬고요.
    돌아가시고 아들이 고맙다고 목돈도 줬다네요.

    노인이 되면 옆에서 챙겨주면 고마우니까요.
    그런데 돈 노리는 여자들도 많다고 하니...

  • 23.
    '23.9.20 4:35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부인이 오래 앓으셨는지 모르겠지만 6개월만에 재혼하고
    3년밖에 못살고 또 사별하고 곧 삼혼이라니....
    저는 말만 들어도 사는 게 슬프다 싶은데 정작 시부는 빨리빨리 재혼 삼혼 하시네요

  • 24. 죽은
    '23.9.20 4:3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나 죽은다음에 재산이 누구한테 가든 사실 뭔 상관이겠어요
    사는 동안 젊은 여자랑 살아보겠다는데..

  • 25. ....
    '23.9.20 4:37 PM (211.179.xxx.191)

    50세 여자가 더 이해 안가네요.

    노인 남자들은 살림해주고 같이 자고 외로움도 메워줄 사람이 필요하겠죠.
    돈이 그나마 있으니 재혼도 하는거고요.

  • 26.
    '23.9.20 4:37 PM (61.74.xxx.175)

    부인이 오래 앓으셨는지 모르겠지만 6개월만에 재혼하고
    3년밖에 못살고 또 사별하고 곧 삼혼이라니....
    저는 말만 들어도 사는 게 슬프다 싶은데 정작 시부는 빨리빨리 재혼 삼혼 하시네요

    33평 아파트 사주고 노래방 차려주고 아들도 고맙다고 목돈을 드릴 정도면
    진심으로 수발 들어줬나보네요
    늙고 병 들면 내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최고겠죠

  • 27. ㅇㅇ
    '23.9.20 4:38 PM (119.69.xxx.105)

    자식 생각은 안하는거죠
    상속문제 복잡해지고 재혼녀가 재산 다 차지하려고 머리 굴릴게
    뻔한데 말이죠
    자식도 어차피 부모 생각안하니 부모가 이기적이어도 상관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모랑 자식은 입장이 다르잖아요
    부모가 자식을 훨 더생각하죠 내리사랑이니까요
    인생 황혼기에 재산 문제 복잡해지면서 까지 재혼하는거
    좋아보이지 않아요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건데 얼마나 더 산다고 굳이 그럴까 싶네요

  • 28. ...
    '23.9.20 4:40 PM (106.101.xxx.166)

    100세 시대인데 얼마나 더 산다니요?
    1년을 더 살아도 즐겁게 사는게 낫지 않나요?
    그 부모 재산만 눈독들이는 자식이 나쁜 놈이지
    부모탓을 해요?

  • 29.
    '23.9.20 4:4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50세 여자가 이해 안간다는 글이 많은데요
    일단 주거랑 생활비가 해결되고 자식 진학이나 유학 결혼에 목돈 받으니
    편안해 하더라구요
    또 정서적으로 남편이 없는 것에 대해 결핍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은 만족감도 크구요
    먹고 살기 너무 힘들어서 나이 차이 많은 남자라도 기대고 싶어 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도 놀랐어요

  • 30. ㅇㅇ
    '23.9.20 4:43 PM (119.69.xxx.105)

    결혼이란게 한번이면 족하다 싶어요
    젊어서 청춘일때 눈멀어 만난 사람과 온갖 사연 다격고
    살아봤으면 됐지
    다늙은 황혼에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거 너무 귀찮을거
    같거든요
    60 다되가니 드는 생각이에요
    지금 나이에는 친구도 새로 만나는게 부담일정도로
    편안하고 익숙한게 최고라서요

  • 31.
    '23.9.20 4:44 PM (219.248.xxx.248)

    저 50인데 아무리 남자가 돈이 많아도 70세 남자랑은 못살거 같아요.

  • 32. 68살 말기 암
    '23.9.20 4:46 PM (58.123.xxx.123)

    극복하고 20살 차이나는 재혼해서 아기 낳은 집 있어요 ㆍ진짜 기적적으로 완치됐는데 갑자기 사업도 엄청 번창하더니 재혼까지 ㆍ70대 친구들이 놀리면서도 엄청 부러워한대요 ㆍㅋ

  • 33. 재혼중매사왈
    '23.9.20 4:48 PM (112.155.xxx.85)

    재혼의 목적이
    여자는 돈, 남자는 섹스라고 합니다.

  • 34. ㅇㅇ
    '23.9.20 4:50 PM (119.69.xxx.105)

    100세 시대라지만 70넘으면 이미 모든 기능은 노인이죠
    남은 여생이 맞죠
    온갖데 아프고 겉은 멀쩡해보여도 청춘시절과는 전혀 다르죠
    고장 안나게 잘 유지하는 정도죠
    마음이 청춘이라고 착각할뿐 신체기능은 이미 노화
    이제는 깨끗하게 멋지게 잘 마무리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새인생 살겠다고 추하게 욕심 부리지말고요

  • 35.
    '23.9.20 4:50 PM (61.74.xxx.175)

    50세 여자가 이해 안간다는 글이 많은데요
    일단 주거랑 생활비가 해결되고 자식 진학이나 유학 결혼에 목돈 받으니
    편안해 하더라구요
    또 정서적으로 남편이 없는 것에 대해 결핍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은 만족감도 크구요
    먹고 살기 너무 힘들어서 나이 차이 많은 남자라도 기대고 싶어 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도 속마음 듣고 놀랐어요

    자식들은 결혼하고 나면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하라고 하잖아요
    유독 상속재산문제에서만 부모와 자식의 끈끈함, 부모의 내리사랑을 강조하며
    마치 부모역할 제대로 안하는 것처럼 이기적인 사람 취급하네요
    하긴 돈이 많은 부모한테는 자식들이 거리를 두진 않죠
    부모 부양의 의무가 옅어지는 만큼 부모는 알아서 자기 인생 살아야 하니
    노인 재혼이 많아지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기대수명 길어지는데 혼자 살라고 못하죠
    사별하면 곧 죽는 시절도 아니고

  • 36. 다 늙어서
    '23.9.20 4:50 PM (141.223.xxx.32)

    자식 생각을 안한 행동이라니 필요할 땐 부모자식 들먹이네요. 결혼했으면 독립된 가정을 이뤘으니 제발 서로들 독립하라고 누누이 얘기 하더니만.

  • 37. 대기업 모회장
    '23.9.20 4:50 PM (211.234.xxx.25)

    이제 행복을 알았다잖아요.

    가족이야 어떻든 말든...자신의 행복

  • 38. 돈, 명예 담에
    '23.9.20 4:52 PM (211.234.xxx.25)

    찾는게 이상형 여자더라구요.
    (바람 피는 남자들 보면)

    여생이 얼마 안 남으면 그런 마음이 더 간절(?) 해 지나?

  • 39. ...
    '23.9.20 4:52 PM (222.236.xxx.19)

    70세 저남자가 재벌도 아닐테고 ... 주거는 솔직히나이 50에 여자혼자 벌어먹고 살았다고 해도 집한채 정도는 있을테고 . 솔직히 무슨 호강을 그렇게 누릴게 많아서 70세 남자한테 가나요.??
    제가 50대는 아니지만 솔직히 진심 이해가 안가네요. 같은 여자로써 이해는 안가네요 .
    저 할아버지야 뭐 50세 여자가 온다면 마다하겠어요

  • 40. 상속 받는
    '23.9.20 5:01 PM (121.162.xxx.174)

    대신
    후처 대신 수발들고 정서적인 것도 채워드리실래요
    인간적으로 그러지 맙시다
    먼저 간 어머니 대신 섭섭도ㅡ아니고
    노년 마저ㅜ자식 주머니 불려줄 마음이 최우선이여야ㅡ하나요
    참,, 끝까지 부모 알겨먹는 심보가 더 웃기네요

  • 41. 외롭잖아요
    '23.9.20 5:03 PM (182.221.xxx.177)

    자식들이 살뜰히 돌봐줄것도 아니고

  • 42. 나라도 하겠음
    '23.9.20 5:20 P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밥해줘.살림 살아줘.
    24시간 옆에서 가족이 있는건데
    그만큼 키워줬으면 알아서들 살아라. 할 듯.
    돈만 있으면좀 가능한데 돈까지 있으니.

  • 43.
    '23.9.20 5:2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나같은 사람은 늙어재혼은 죽어도못할듯 ㅡㆍㅡ
    너무 더럽......
    피부 쭈글거리고 냄새나고 관절 흐느적거리고 벽창호 고집에....
    내 몸뚱이도 감당이안되서 우울증올 지경이라

  • 44. ..
    '23.9.20 5:23 PM (112.223.xxx.58)

    오히려 나이들수록 할일도 없고 일상이 무료하죠 친구들도 없고 옆에 누군가라도 있어야 말이라도 할텐데 나이들수록 재혼하고싶어하는건 이해가요
    오히려 20살 연상이랑 결혼하는 사람이 이해안되네요. 20세 연상의 70세 노인이 이성으로 보이기나할까 정말 좋을까 같이 살면서 늙은거면 몰라도요

  • 45. 자식도
    '23.9.20 5:34 PM (123.199.xxx.114)

    안보고 사는데 늙으면 외로워서 더 누군가 필요해요.
    죽어서 독가지고 싸우면서
    부모가 즐겁게 사는 꼴은 배가 아프지요.
    내돈인데 지들이 다쓰고 죽을까봐

  • 46. 자식들
    '23.9.20 5:36 PM (117.111.xxx.195)

    줘봐야 그닥 고마워도 안하고 당연시할 뿐
    며느리는 시부모는 가족도 아니라는 세상인데
    본인 쓰고싶고 좋을 데 써야죠.

    나 죽은다음에 재산이 누구한테 가든 사실 뭔 상관이겠어요.3333333333333

  • 47.
    '23.9.20 5:43 PM (223.39.xxx.158)

    이혼전문 신은숙 변호사가
    재혼에 ᆢ여자는 돈,남자는 섹스ㆍ
    재혼해서 다시 이혼이 90%.
    유툽에 아는변호사ㆍ아변은
    재혼 절대하지마라고ㆍ

  • 48. ...
    '23.9.20 5:56 PM (1.241.xxx.220)

    외롭긴 할텐데...
    그럴다고 20살 연하는 목표가 재산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거같은데...
    그런 사람에게라도 내 노후를 의지하고 싶은건가...
    전 자식에게 물려주는게 낫지 왜 그런 제 3자에게 싶은데...
    그리구 어쨌거나 분쟁이 생길게 뻔하구요... 자식에게 그런걸 물려주고 죽으면 깔끔하지 않을 것 같음.
    전 일단 외롭지 않게 주변에 친구들 많이 만들래요 ㅜㅜ

  • 49. 그러니까
    '23.9.20 5:58 PM (1.235.xxx.154)

    그 재혼삼혼 하는 여자..,
    하는 사람이 하는거더라구요
    이해하려고 안해요

  • 50. ㅎㅎ
    '23.9.20 6:0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재혼은 사랑보다 목적이 우선임.

    남자의 속마음. 정기적인 성생활 의식주 해결 목적.
    여자의 속마음. 정기적인 생활비 줄 남자 필요.

    결국엔 재혼성립요건은 남자는 섹스 와 돌봄, 여자는 돈입니다.
    사랑은 후순위구오.

  • 51. ㅎㅎ
    '23.9.20 6:07 PM (1.229.xxx.180)

    재혼에 대한 열망은 사랑보다 더 큰 목적이 있어서에요.

    남자의 속마음. 정기적인 성생활 의식주 해결 목적.
    여자의 속마음. 정기적인 생활비 줄 남자 필요.

    결국엔 재혼성립요건은 내색은 안하지만 다들 남자는 섹스와 돌봄, 여자는 돈입니다.
    사랑은 후순위구요.

  • 52.
    '23.9.20 6:30 PM (122.37.xxx.12)

    옆에 배우자가 있으면서 다른 상대 기웃거린다면 모를까 배우자가 없는데 나이 많다고 짝 찾는게 왜 추한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50먹어 70할어버지랑 결혼한게 어때서요?
    죽지도 않은 부모 재산 상속이니 어쩌니 하면서 돈 있나없나 콩고물 떨어질게 얼마나 되나 하는 사람들이 더 추해보이네요
    지들이 번 돈도 아니면서 ...

  • 53. ㅇㅇ
    '23.9.20 6:45 PM (76.150.xxx.228)

    재혼뿐인가요? 초혼도 마찬가지.
    남녀불문 대부분 각자의 필요에 의해서 결혼을 하지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사람들은 한줌이나 될까.

  • 54.
    '23.9.20 6:48 PM (61.74.xxx.175)

    늙으면 사람 아닌가요?
    사람 온기를 느끼고 싶고 말동무도 필요하죠
    아프다고 하면 머리 짚어주고 병원 같이 가자 하고 약 사다주는 사람이
    외식이나 산책 하고 싶을 때 같이 따라나설 짝궁이 진짜 필요할 때는 젊을때보다
    나이 들어서 같아요
    부부가 젊을때는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재산을 모으고 굴리는 공동목표로 함께 하지만
    나이 들어서 자식들 독립 시키면 둘이 더 의지하고 기대면서 살잖아요

  • 55. 초혼도 어려운데
    '23.9.20 7:0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재혼이면 얼마나 어려울까요?
    괜찮은 상대 찾기가...

  • 56. ..
    '23.9.20 8:16 PM (121.125.xxx.218)

    재력 갖춘 70대 어르신 40대분과 재혼하셨는데 20억 꽂아주고 시작하셨어요 그거 보고 지인이 부러워서 그런식으로 여자분 찾고 있다는 얘기 들었어요 바로 위의 음님과 같은 이유지요 아무 여자는 아니고 신분이 확실한 공무원을 선호하시더라고요

  • 57. 몽실2
    '23.9.20 9:39 PM (118.235.xxx.90)

    내가 남자라도 돈쓰고 재혼하겠어요
    목돈 떼어주고 와이프겸 간병인 입주도우미 한방에 해결
    늙은 남자들일수록 결혼생활이 많이 편하죠

  • 58. ..
    '23.9.21 1:05 AM (121.163.xxx.14)

    정상적으로 여자만나 재혼하는 할매할배들이 뭔 죄인가요

    문제는 스터터짓하는 할배들 사이코 할배 이런 것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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