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의 기준은 자기보다 작은 경우
또는 170이 안 되는 경우 두 가지요.
작은 남자랑 결혼까지 결심하신 계기가 무엇일까요?
어떤 면이 끌려서 결혼하신건가요?
저는 키작은 모쏠아재입니다.
작다의 기준은 자기보다 작은 경우
또는 170이 안 되는 경우 두 가지요.
작은 남자랑 결혼까지 결심하신 계기가 무엇일까요?
어떤 면이 끌려서 결혼하신건가요?
저는 키작은 모쏠아재입니다.
제 키도 작고
남편 얼굴은 괜찮거든요
직업은 당연히 좋고
진지 댓글
댓글이 아까움
초반에 늘 응원 댓글 달다가 너무 징징대서 요즘은 패스하고 있는데, 이제사 궁금 하신가요?
늘 댓글에 있었는데...모쏠아재는 자격지심 너무 심해요.
50살 남편 165 / 저 163 거의 비슷해요.
저는 남편 웃겨서 좋아했어요.
유머러스하고, 리더쉽있어서 모임에서 대부분 대표맡아요.
키 작은데, 운동신경 있어서 달리기 잘하고 대부분 운동 좋아하더라구요.(볼링, 탁구, 배드민턴 등등 애들이랑 잘 놀아줌) 결국, 저는 유머 였어요(만나면 너무 재미있었음)
저는 167. 남편 168. 남편 목짧고 두껍고, 전 목 가늘고 길어서 다들 제가 더 키가 큰줄 알지만, 남편 착하고 능력있고 흠잡을때 없어요. 잘생기고 전문직이라. 태생이 부잣집 아들이라 본인도 자신 뿜뿜. 컴플렉스 없는 사람이라 더 좋아요. 본인이 키 작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않고 상관도 안함.
예전에 키작은 남자에게 끌린 적이 있는데
말 잘통하고 재미있고 그래서 키같은 건 안보였죠
키가 작아서 첫인상에 안끄릴 수 있어도 말 잘통하고 정들면 짝이 될 수 있어요
나는 부잣집 아들도 아니고 자신감도 없고
직업도 그냥 그렇고 컴플렉스도 있는데 ㅠㅠ
에이 ㅠㅠ
키가 작고 못생겼고 돈이 없어 모쏠인게 아니라
딱 자신의 단점으로만으로 더 발전도 없이 멈춰서서 인생을 한탄하며 저주하며 늙어 가는 남자는 정말 매력이 없어 모쏠인거죠.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할 능력을 기르면…그걸 이성들은 알아 봅니다.
인생을 같이 할 동반자인지 아닌지
자기 자신을 많이 긍정하고 나의 좋은 점을 개발하고 먼저 스스로를. 많이 좋아하세요.
그래야 타인도 나를 좋아해요.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잘 알고 좋아하고 긍정할 줄 아는 사람이 사랑도 연애도 잘 해요.
성실함 다정함 1순위죠
똑똑하고 사람이 좋아서..존경헐점이 많은 사람이라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저는 가능하면 조직 내에서 좋은 여자
만나고 싶은데 회상서 평판도 안 좋고
뒷말로 음해하는 사람도 많아서 ㅠㅠ
직장에서 만나는 건 꿈도 못 꾸겠어요 ㅠㅠ
연애할때 지금 남편 부잣집 도련님인줄도 몰랐고 그때는 전문직도 아니였어요. 그냥 대학생. 첫 인상부터가 강렬했고, 제가 직진 했어요. 좋아한다 사귀고 싶다고. 배경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제 친정아버지 비롯 일가친척이 남자가 대부분 180 넘는
장신이라 첨에는 좀 키가 작다 망설였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진국이라 나중엔 제가 더 좋아한 것 같아요. 자신감 있고 내면이 탄탄하면 키 따위는 신경 안쓰여요. 그래도 혹시나해서 아들은 엄청 고기 우유 먹이고 일찍 재우고 있는데 아직 중딩인데 170넘으니 좀 안심되네요.
처음 모쏠아재 글에 응원댓글 달고 했는데, 너무 징징대서 요즘은 안보고 패스~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적어봅니다.
남편 166/저 164 (같이 있으면 둘이 비슷)
저는 남편 웃겨서 좋았어요. 같이 있으면 너무 재미있음
대화통하고 유머코드 맞는 사람
성실하고, 도덕관념, 인생관이 비슷한 사람
저 위에 아짐님
혹시 평ㅇ동 사시나요?ㅎ
먼저 성실함과 진실함을 갖추세요
평판도 안좋고 음해라고 단정하고
이런사람 키커도 안좋아해요
회사에서 평판도 안 좋고...라 함은
능력도 없으면서 열심히도 안하는
잉여란 소리
이분은 본인도 키큰 여자를 원하니 힘든거예요.
남편 키가 170 이 안 되는 줄 몰랐어요.
나도 160 이 안되니까
키는 그닥 중요하지 않았어요.
저희 남편 키가 165되려나
168이라고 소개받아서 사겼는데
성격이 아주 온순하고 성실하고
화낼줄 몰라서 결혼했어요 저는 165여서
키를 별로 안봤어요 형부 두명있는데
두분도 170안됩니다 아버지 성격이
워낙 불같아 언니두명도 유순한 사람 만났어요
키가 전부 아니에요
귀여웠어요 밝고 긍정적인 부분이 좋아서 첫인상이 호감이었죠 깐깐한 인상이었는데 착하고 순하더라고요 그리고 여러면에서 나보다 나았어요 학력이나 집안등이요 약간정도지 큰차이는 아니었구요 형제많은건 좀 마이너스라서 결혼해서 좋은점도 하나 없었지만 첫째가 아니라 부담없어서 좋았네요 남편 닮은 아이 였음 좋겠다는 생각도 결혼 결심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낳아보니 닮아서 전 지금도 흡족하죠 키는 저 닮아서 아빠보단 크구요 그리고 일터에서는 생각 말고 소개 받는게 나아요
아짐님.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샘이 혹시 아짐님 남편분 아닌지 모르겠어요.
혹시 P동인가요?
키 중요한거 아나라고 인성과 능력 있으면 돤다고 그래서 결혼했다고들 하면서 아들은 키 키우려고 아둥바둥…
다들 모순이에요.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샘이 잘생기고 목소리도 넘 좋아서
보자마자 좀 놀랐거든요.
인상이 강렬해서 키는 보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서있는데 160대인것 같더라고요.
다른과 다니다 진로바꾸셨다는데
암튼 부럽. 멋있는 남자였어요.ㅎㅎ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샘이 잘생기고 목소리도 넘 좋아서
보자마자 좀 놀랐거든요.
인상이 강렬해서 키는 보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서있는데 160대인것 같더라고요.
다른과 다니다 진로바꾸셨다는데
암튼 부럽. 멋있는 남자였어요.ㅎㅎ
어릴때부터 그 동네 살아왔다니
부잣집 아들일테고
그분이 그분인가 싶네요.
괜찮아도 아이가 닮아서 키작으면
몹시 미안해짐
제가 167이고 남편이 170인데(안될수도 있음) 처음 만났을때 귀엽더라구요 사실 김정은 닮은 외모인데 뭐가 저한테 씌웠었나봅니다 -.- 성격도 별로인데 제가 뭔가 씌인게 분명함..
근데 한가지 좋은 인상을 가진건 자기가 하는 일을 즐거워했었어요 힘들지만..
다른 남자들은 맨날 일 힘들다 인생이 부정적이었는데 좀 신선하기도 하고 열심히 산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남편이 159-160? 이정도인데 저는 너무 착하고 귀여워서 너무 좋아요! 결혼 10년차인데 그 작고 귀여움이 제 애착인형같은 느낌이랄까?
좋은 분 만나실꺼예요!!
자신감 성실 책임감 능력 넓은 포용력
부끄 밤능력 까지 다 갖췄어요
자신감 뿜뿜 말수적고 과묵 사리분별 똑 부러
지고 본인 말에 거짓이나 회피 없고
책임지는 남자예요
키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 같아요
키는 다양성 정도로 받아 들이는 듯 해요
ㅇㅇ님, 저희도 어렸을적 살던 동네에 계속 살고 있긴한데 남편의사는 아니에요. 처음 대학생때 만났을때 의대 안다녔고 문과생이었네요. 그때 사실 의대생이랑 소개팅도 하고 선도 봤는데 지금 남편에게 더 끌린게 인성이 좋고, 제 말을 잘 들어주고 저를 진심으로 존중해줬어요. 다행히 20년 넘도록 변함 없구요. 솔직히 가끔은 170만 되어도 데리고 다닐때 좀 더 기분 좋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는 키크고 외모 괜찮지만 사실 남편에 비해 성격적으로 부족한 점도 많거든요.
위에 …님이 키 상관없다면서 아들은 키 키우려고 노력하는거에 좀 안좋게 이야기하신분 말씀도 맞아요. 사실 남편은 아무 컴플렉스가 없는데, 시아버님도 키가 작은데 그분은 컴플렉스가 심하거든요. 키작은게 유전이라 혹시라 아이도 그렇게 될까봐 사실 좀 걱정이 되었는데 남편은 다행히 시어머님이 대장부시라 엄마 닮아서 컴플렉스가 없는데, 다행히 저희 아이도 아빠 닮아서 그런거 신경 안쓰긴해요. 타고난 성격 같기도 하고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랴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뭐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죠. 담주 시험인데 울 아들은 집에 와서 저녁먹고 8시도 안되었는데 벌써 자네요 ㅎㅎ 좀있다 깨우려구요.
의사 아니면 치과의사?
어릴때살던 동네에 계속 살고계시다니.
점점 동일인같음.ㅎ
유덕화 쌍싸다구 칠 만큼 잘생겼고
전문직이라 수천씩 갖다줍니다ㅋㅋ
모쏠아재 화이팅~~~~^
능력잔데 유머있고 센스있고 나만 사랑해주니 키는 안보이더라구요
남편 170안되요 대신 외모랑 인성도 좋고
직업, 집안이 좋아서 35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좀 아쉬운건 두 아들들이 겨우 170넘네요
자상함
인성이 좋음 가능하다 생각해요
남편이 키가 대략 163?!쯤 되나?! 대신 어깨도 넓고 덩치빨이 좀 되요
연애 할때 키 작은거 몰랐고 결혼하고 2-3년 지나서 키가 작은거 알아차렸네요..ㅋㅋㅋㅋ 엄마가 키 작은 사람 속 좁다고 엄청 반대 하셨는데 지금은 믿음직한 사위입니다..
이름대면 알만한 회사 차장대우과장 이고 항상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예요…키가 작다는거 말고는 뭐든 잘해요..
제키171입니다
키가 적어도되나 작은걸 상좨할수있는
일정부분에 자신감을 쌓아 놔야해요
그러면 본인도 키부분 열등감에서 놓여날수있답니다
계속 키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위축되있으면
정말 답이 없음
본인 스스로 어필할 부분을 만들어
자신감을 키우세요
키워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