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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령화 시대다보니 이런 가정도 있네요

조회수 : 7,146
작성일 : 2023-09-18 16:04:14

부모 중 혼자 남은 분과 

혼자 된 자식이 같이 사는 집이요

저번에 어느 프로에 100세 넘은 아버지

80세 딸이 모시고 사는거 나오더군요

IP : 223.38.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9.18 4:06 PM (222.101.xxx.97)

    식당 가도 70대랑 90대 부모 자식 많이봐요

  • 2. ㅇㅇ
    '23.9.18 4:11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뭐 이전에도 시모는 50대부터 며느리한테 얹혀 살고 며느리는 70인데도 이제 90된 시모 모시고 사는 거 많았는데요
    그러다 며느리가 먼저 암걸려 죽고...
    그게 딸이 되었을 뿐이죠

  • 3. ㅁㅁ
    '23.9.18 4:13 PM (61.80.xxx.43)

    이웃에 80대 후반의 은퇴하신 대학교수님 (아직 너무 정정하심) 부인은 돌아가시고 60 넘은

    비혼 따님이랑 같이 사세요 ..이제 가족 형태도 다양하죠

  • 4. ㅇㅇ
    '23.9.18 4:15 PM (175.223.xxx.70)

    저도 그 프로 봤어요.백살넘으신 할아버지.ㅎ

  • 5. ..
    '23.9.18 4:23 PM (222.236.xxx.19)

    그런집들도 많겠죠 ..

  • 6. ...
    '23.9.18 4:29 PM (1.233.xxx.163)

    나이는 다르지만 어머님 70중반
    아들 50중반 둘만 서로 의지하면서 같이 살더라구요.
    남이지만 세상에 둘밖에 없는데 서로 아프지않고 서로 돌보면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 7. 저희시가
    '23.9.18 4:33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시모 80대중반 미혼시누 곧 60
    50중반아들 에게 그냥 같이가서 살으라는데 말 디게 안들어요 ㅎㅎ
    나도 내 아들이랑 있으니 좋다 어머님도 그러실것같으니 애타는마음만 갖지말고
    가서 후회없이 같이 살아라 난 괜찬다 하는데 ㅎㅎㅎ

  • 8. 그런데
    '23.9.18 4:35 PM (118.235.xxx.112)

    그게
    자식이 자발적 비혼이라 같이 사는 건지
    홀로 된 부/모를 위한 강요된 희생인지
    알 수 없어요.
    나타난 현상으로는 자식이 비혼을 선택한 것처럼 보이거든요.
    제 주변엔 책임감 때문에 비혼을 선택한 사람이 둘이나 됩니다.

  • 9. 비혼일 것
    '23.9.18 4:53 PM (119.71.xxx.22)

    같은 사람인데
    저 아니면 부모님 모실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20대 초반부터 해왔어요.
    그래서 결혼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도 있고요.
    저희 부모님은 양가 조부모님 다 모셨는데 정작 부모님은 저밖에 모실 사람이 없거든요.

  • 10. 그거 못할 노릇
    '23.9.18 4:55 PM (211.234.xxx.38)

    이제 50인 남동생이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둘이 10년을 살았는데 그거 정말 못할 짓이예요. 특히 정도 없이 남보다 못한 부모랑 사는 경우라면 더욱.

    저는 아버지 요양 병원 들어가신 참에 남동생 아예 독립시키려고 준비 중이예요. 동생한테 미안하더라구요.

  • 11. 앞으로
    '23.9.18 5:00 PM (211.117.xxx.139)

    더 많아질거에요.

  • 12. .....
    '23.9.18 5:08 PM (112.145.xxx.70)

    70대 노인이 90대 어머니 병원 같이 다니면서

    나도 이렇게 아프고 늙었는데
    어머니 병원모시고 다닌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는 얘기를 옆에서 들었네요. 에휴...

  • 13. ker
    '23.9.18 5:10 PM (114.204.xxx.203)

    결혼 안하고 사니 자연스레 부모랑 합가
    40넘어 결혼하려니 부모 아무도 안모셔가서
    결혼 깨짐
    내 엄마 나가라도 못하고요

  • 14. ㅇㅇ
    '23.9.18 5:32 PM (119.198.xxx.247)

    저도 그거봤는데 80 큰딸이 104세아버지모시기 시작한게 61세 동생이 30년넘게 모신후여서 고생햇닥느 바톤받아준건데 5년뒤가 걱정이라더군요 아버지체질이 아니라 본인은
    건강이 버틸런지..
    모두 120세까지 살고싶은 아버지한테 오래사시란 소린못하고 큰언니 걱정만 아버지 면전에서 하니 아버지본인은 미안할듯해요 혼자 밥끓여먹고 본인주변정리정도못하면
    장수는 민폐예요

  • 15. ..
    '23.9.18 6:31 P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많아요
    70대 노인이 8.90대 노부모 모시는..

  • 16. 앞집
    '23.9.18 6:39 PM (211.209.xxx.160) - 삭제된댓글

    할머니 90세 그 아드님 70대.
    단 두 분이 생활하셨어요.
    찾아오는 분이 아무도 없구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할머니가 코로나로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분이 엄청 외롭고 힘들다고 하시더래요.

  • 17. ..ㅐㅐ
    '23.9.18 8:27 PM (211.223.xxx.178)

    저도 치과하는 친척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70대 아들이 90대 어머니랑 둘이 살며
    치과를 모시고 온대요.
    근데 어느날 90대 어머니 혼자 오셨길래 물어보니,
    70대 아들이 아파서 혼자 왔다네요.
    90넘은 장수는 민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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