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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가 너무 시끄러워서 보니 4명 놀고 있어요.

조회수 : 7,247
작성일 : 2023-09-18 13:58:02

아파트 집앞 놀이터가 너무 시끄러워서 위에서 내려다 보니 초등 저학년 여자 아이 4명 놀고 있어요. 넷이서 술래잡기 하는데요. 한명이 돌고래 소리 내는 애가 있네요.

 

그 놀이동산 청룡열차 끼악~~~끼악~~~그 소리요. 

공포영화 꺅~~그 소리를 계속해서 내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놀이터 이용 예절 좀 가르쳐줬으면요.

 

아니면 빨간 불 오는 소음 데시벨 측정기라도 놀이터에 있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이야기하고 웃고 그런 거야 이해합니다만 저 괴성이 비상시에 내는 소리라 20분 동안 듣기가 힘드네요. 저희집은 27층입니다...

 

딱 한명이 진짜 백명 몫 하네요.

IP : 124.5.xxx.10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8 1:59 PM (210.100.xxx.239)

    저층 힘들겠네요
    그래서 놀이터 앞 단지는 안팔리는 경우도
    27층에서 신경쓰일 정도면 관리소에 민원 전화 한통 하세요

  • 2. ....
    '23.9.18 2:01 PM (112.220.xxx.98)

    데시벨측정기라니....ㅡ,.ㅡ
    님도 어렸을땐 그렇게 놀았을꺼에요

  • 3. ,,,
    '23.9.18 2:03 PM (118.235.xxx.48)

    애들 좀 스트레스 풀고 놀게 참아주면 안될까요 어릴적 우리 모두 그렇게 놀았잖아요

  • 4. ...
    '23.9.18 2:04 PM (211.39.xxx.147)

    애들 노는 건 좀 참아줍시다.
    갸들이 어디 가서 그렇게 소리지르며 놀 수 있겠어요?

    어른들처럼 노래방 가서 고래고래 소리 지를 수도 없고. 참.

  • 5. 혹시
    '23.9.18 2:05 PM (218.155.xxx.132)

    같은 아파트인가요 ㅎㅎ
    저도 애 키우고 심지어 저는 저층인데
    저 비명소리는 좀 힘드네요.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한 할머님이 저렇게 소리질러 무슨 일 난 줄 알고 놀이터 쫓아가본적 있다고 하시는데 이해되요.

  • 6.
    '23.9.18 2:06 PM (218.155.xxx.132)

    참으니까 그냥 이렇게 게시판에 쓰고 마는거죠.

  • 7. 애들이
    '23.9.18 2:07 PM (218.234.xxx.95)

    그리 막 에너지 발산하고 노는게 맞고
    잡기놀이하면 잡힐거 같은 스릴에 비명소리가
    절로 나오죠.
    그건 그거고
    원글님 고충도 이해가 되네요.
    돌고래 소음에 오래 노출되면 뇌가 흔들리죠.

  • 8.
    '23.9.18 2:07 PM (116.37.xxx.236)

    작은 미끄럼틀과 그네 4개 있는 작은 놀이터가 집 앞 단지 너머 골목 사이에 두고 있었는데 와아아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돌고래 소리는 기본이고 그건 어쩔 수 없다해도 그에 장단 맞추는 어른들이 정말 싫더라고요.

  • 9. 애들 노는 소리
    '23.9.18 2:08 PM (118.235.xxx.4)

    듣고 싶어도 못들어요
    다들 방과후 학원가고 어디 가고..
    중간에 몇분 놀이터에서 에너지 방출하고 가는건데
    환기는 애들 학교 수업시간에 하고 창 닫아 놓으면 아무 소리 안들리지 않나요?
    맨발걷기 한다고 강아지 산책도 시키지 말라더니 이젠 애들 놀이터에서 놀지도 말라고 하네요
    무인도에서 혼자 살지 왜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자기 맘에 들게 안한다고 뭐라하나요..

  • 10. 돌고래
    '23.9.18 2:09 PM (211.250.xxx.112)

    저희집 바로 밑이 놀이터인데 꼭 한두명이 돌고래 비명을 질러요. 우리 어릴때도 그런 소리 냈었나요? 훨씬 두꺼운 소리를 냈던거 같은데..저 돌고래 비명은 정수리의 머리카락을 잡아 뜯는거 같아서 정말 괴로워요

  • 11. 저건
    '23.9.18 2:10 PM (117.111.xxx.5) - 삭제된댓글

    그냥 소리 좀 내면서 노는 그 소리랑 달라요. 기분좋을때 까르르 웃으면서 내는 소리도 아니고 아이들 축구나 농구하면서 골인했을때 내는 함성소리도 아니고,
    아무 맥락없이 계속 질러대는 돌고래비명 넘 괴로워요.

  • 12. ...
    '23.9.18 2:11 PM (221.150.xxx.8)

    저희는 아이도 없지만 놀이터 앞 2층 살았는데 그 정도는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크게 웃고 떠들 수 있는 나이도, 장소도 너무 제한적이잖아요.

  • 13. 노는거
    '23.9.18 2:11 PM (220.122.xxx.209)

    놀면 되는데 비명을 지르는건 ㅠㅠ
    아파트 놀이터에서 꼭 그런 애들만 비명 질러요.
    다 그러지 않아요.
    소리가 울려요.
    아파트에서 피아노는 못 치게 하면서
    찢어지는 비명 지르기는 왜 안 가르칠까요 ㅠㅠ

  • 14. 말이
    '23.9.18 2:12 PM (119.71.xxx.22)

    좋아 돌고래지
    자지러지는 비명 같은 소리잖아요.
    공포 영화에서 괴물한테 쫓길 때 내는 소리
    시끄러운 건 둘 째 치고 사람 기분마저 이상하게 만들어요.

  • 15. ㅇㅇ
    '23.9.18 2:12 PM (218.147.xxx.59)

    돌고래 소리가 지속되면 힘들거 같아요
    그냥 웃고 수다떨고 하는 소리는 괜찮지만요

  • 16. 저런소리
    '23.9.18 2:12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놀면서 웃는 건 괜찮지만 저런 비명 소리 함부로 못내게 하던데요. 스크림이요. 어린이집에서도 엄하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 17. 환장
    '23.9.18 2:1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옆집에 한 명있는데
    넘 괴롭습니다..ㅜㅜ
    참고 있는데 내가 미칠 듯.휴~~~~

  • 18. 유독
    '23.9.18 2:13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깩~~~~~~~~ 이러는 애들 있어요. 저도 프라이빗 풀빌라 외국에서 갔는데 한국인 남자애둘 깩~~~~~~~~~~~~ 깩~~~~~~~~~~~
    이래서 죽는줄.
    유독 그러는 애들 있어요
    그냥 애들 노는 소리랑은 다름. 전 애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집 남자애들 가정교육 참 가관이더라구요

  • 19. 유독
    '23.9.18 2:14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놀면 되는데 비명을 지르는건 ㅠㅠ
    아파트 놀이터에서 꼭 그런 애들만 비명 질러요.
    다 그러지 않아요.
    소리가 울려요.22222222

  • 20. 에휴
    '23.9.18 2:15 PM (211.234.xxx.236) - 삭제된댓글

    돌고래 소리는 노는 소리가 아니라니까요
    그냥 애들 꺄르르 뚸노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무슨 폭력 사건에서 비명지르듯 내는 혐오스러운 소리에요
    놀지말란게 아니라 그런 비명소리는 부모가 안내게 해야하는데 그럼 놀지 말라는 얘기인가요? 이러고 있으니 진짜 심각하네요

  • 21.
    '23.9.18 2:15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놀면서 웃는 건 괜찮지만 저런 비명 소리 함부로 못내게 하던데요. 어린이집에서도 엄하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놀란다고

  • 22. ...
    '23.9.18 2:16 PM (210.204.xxx.201)

    저는 그 아이 가정에 큰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두시간 내내 듣는데 달려가서 한대 후려치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어요.
    그 아이가 내는 소리는 사람이 내는 소리가 아니라 악마의 소리 같았어요.
    그만큼 두시간 내내 악을 쓰는 소리가 너무 과로웠어요.
    20분이면 그나마 참을만하시지 않았을까요.
    제가본 그아이는 맘컷 괴성을 지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는 해질무렵까지 있다가 집에가더군요.

  • 23. 에휴
    '23.9.18 2:16 P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돌고래 소리는 노는 소리가 아니라니까요
    그냥 애들 꺄르르 뛰노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무슨 폭력 사건에서 비명지르듯 내는 혐오스러운 소리에요

    그런 비명소리는 부모가 안내게 해야하는데 그럼 놀지 말라는 얘기인가요? 이러고 있으니 진짜 심각하네요

  • 24.
    '23.9.18 2:16 PM (124.5.xxx.102)

    다른 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놀면서 웃는 건 괜찮지만 저런 비명 소리는 함부로 못내게 하던데요.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이 엄하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놀란다고

  • 25. 윗층에
    '23.9.18 2:19 PM (119.71.xxx.22)

    자지러지는 소리 내는 애들 둘 있었어요.
    처음 듣고 아동 학대인 줄 알았어요.
    어쩌다 지르는 게 아니라 계속 질러요
    세어 보니 50번 이상 지름
    그냥 지름
    이유 없음
    듣는 사람 마음이 불안해지는 고주파임

  • 26. 무서워요
    '23.9.18 2:23 PM (175.120.xxx.173)

    그 괴상한 고래 소리 못지르게 해야지.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겁나지도 않나봐요.
    그 아이들 부모는

  • 27. 소리지르며
    '23.9.18 2:26 PM (112.152.xxx.66)

    소리지르며 노는아이 있어요
    ㅠㅠ
    요즘 놀이터에서 오래는 못노니 다행인지 ᆢ
    뽁뽁이 신발신은 아이가 종일 아파트 돌아다니는것도
    봤여요ㆍ소리가 울려 엄청 시끄럽구요

    새벽에 놀이터에서 매일 피리로 타이타닉주제곡
    부는 청년 민원넣고
    며칠후부턴 60초반 아저씨 매일 놀이터나와
    트럼펫 연습하시고 ㅠㅠ

    아기부터 할아버지까지ㅠ
    정말 에너지 넘치게 사는구나 싶어요

  • 28. ..
    '23.9.18 2:27 PM (124.216.xxx.168)

    꺄르륵 소리가 아니니까요
    저도 집앞에 유치원이라 애들 떠들고 노는 소리 일상인데 그 비명소리 너무 심한 애가 있어요
    부모가 가르쳐야죠 비명지르지 말라고

  • 29. ..
    '23.9.18 2:29 PM (117.20.xxx.142)

    애들 비명소리 듣기 싫으면
    놀이터 없는 동으로 가던가
    시골가서 노인끼리 살아야죠...

    왜 본인은 아무 노력도 안하면서 남에게 배려를 바랄까요??

  • 30.
    '23.9.18 2:29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지난날 놀이터 앞 2층에 살았는데
    여자애들 고음 비명소리 지르고, 남자애들 된소리 악쓰고, 미끄럼틀 거꾸로 텅텅텅 내려오는 소리
    미쳐 죽는 줄 알았어요. 놀이터 앞에 안살아봤으면
    말을 마세요.

    예절은 아기때부터 가르쳐야해요.
    애기니까 괜찮다?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예절은 아기때부터
    가르쳐야합니다.

  • 31. 오전 태권도학원
    '23.9.18 2:31 PM (112.152.xxx.66)

    집앞 태권도 학원에선
    유치부 아이들 2ㅡ3십명이
    줄지어 구령부르며 동네를 돌아요ㅠ
    처음엔 귀여워서 내다보고 구경도 했는데
    정말 동네를 집어삼킬듯한 쩌렁쩌렁한 목소리
    들으니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고해야하나 ㅠㅠ

  • 32. 하아...
    '23.9.18 2:32 PM (221.154.xxx.131)

    저만 견디기 힘든게 아니였군요. 즐거워서 소릴 지른다지만...듣는 사람한테는 비명소리예요. 고주파 비명소리가 단 5분도 힘든데, 저희 아파트 놀이터에도 1시간 내내 그런 소릴 지르는 애가 있어요. 그 아이의 부모도 그런 소리는 듣기 힘들텐데...
    저도..'그래..밖에서 뛰어 놀때가 좋은거다..'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어쩌겠어..하면서 참고 사는거죠. 하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 33. 저런 비명
    '23.9.18 2:32 PM (119.71.xxx.22)

    안 들어보신 분들 많네요.
    돌고래 소리라고 하니 듣기 좋은 소리인 줄 아는가 본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괴물에게 쫒기면서 내는 자지러지는 비명 소리예요.

  • 34. 느껴보세요
    '23.9.18 2:34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HtdiEKrduh0

  • 35. 느껴보세요
    '23.9.18 2:35 PM (124.5.xxx.102)

    https://m.youtube.com/watch?v=HtdiEKrduh0
    오늘은 2번이었음.

  • 36. 그쵸
    '23.9.18 2:36 PM (211.250.xxx.112)

    비명소리예요. 노는소리 아니예요.

  • 37.
    '23.9.18 2:37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저런 괴성 지르는 애는 애들끼리도 싫어해요. 귀막고 피해 다녀요. 모든 애들이 에너지 발산을 괴성을 쉴새없이 지르며 하지 않아요.
    그리고 옛날 사방 고층 없었던 나즈막한 집들 모여 있는 골목에서 지르는 소리랑 환경이 달라졌어요.
    아파트 고층 동으로 사방이 막힌 놀이터에서 소리 지르면 그 소리가 울리고 타고 다녀요.
    원글님 고충 충분히 이해됩니다.

  • 38. 강아지도
    '23.9.18 2:38 PM (182.221.xxx.177)

    크게 못짖게 교육시키는데 애들도 공공장소에서 비명은 못지르게 시키는게 맞죠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애들 놀이터에서 놀때 비명지르면 안된다고 주의 주더라구요
    부모들도 비명은 못지르게 교육시켜줬으면 좋겠어요

  • 39. .....
    '23.9.18 2:39 PM (118.235.xxx.5)

    그 소음 알아요
    우리도 놀이터 앞인데 1시반 넘으면 초딩 저학년 부터 해서
    저녁까지 애들이 고래고래 꺄악꺄악 소리 지르고 놀아요.
    엄마들 나와있는데 왜 조용히 하라고 말리질 않는지
    모여서 떠들지만 말고 애들 좀 말렸으면 좋겠어요.

    특히 남자애들은 뭘 그리 과격하게 노는지
    그네를 던져서 위로 말아올리고
    미끄럼틀에서 잡기놀이 하면서 꽥꽥!꺄악꺄악
    아니 올라가지 마시오!라고 써 있는 곳에 올라가는데
    남자애들 엄마들은 왜 안말려요?
    말리기는 커녕 잘한다잘한다 하고 박수나 치고 앉았고
    올라가지 말라는데 일부러 올려주는 아빠도 있더라구요.
    가만보면 애들은 그 부모들이 망치는거더라구요.

    제발 남들 노는 놀이터에서 공놀이.축구놀이 못하게 하고
    자전거 타지 못하게 혼 좀 내세요.
    그리고 미끄럼틀에 애기들도 올라가고 있는데
    자기들 잡기놀이 한다고 애기들 밀치는 짓 못하게 가르치시구요.

  • 40. 선플
    '23.9.18 2:40 PM (182.226.xxx.161)

    걍..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요.. 사람인지라 돌고래소리나면 혼잣말로 궁시렁거리기는 하지만.. 요즘 애들 보기 힘들어서.. 저 소리도 그리울때가 오겠구나 싶어요

  • 41. 40분
    '23.9.18 2:41 PM (118.235.xxx.31)

    예전 아파트 놀이터에서 여자애가 40분을 비명 질러서

    확 뛰어 나가서 애에게 아파트에선

    소리가 울려서 비명 지르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 거라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옆에 애 엄마가 있었어요 ㅠㅠ

  • 42. 그게
    '23.9.18 2:44 PM (117.111.xxx.112) - 삭제된댓글

    몇번 정도씩이면 예를 들자면 노는동안 네다섯번정도?면
    이렇게 말하진 않죠. 계속 질러대니까 고층이라 더 잘들리는건지 그런때는 귀가 찢어질거 같아요.

  • 43. 이해하라는
    '23.9.18 2:45 PM (119.71.xxx.22)

    분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 겁니다.
    아이라도 이해할 게 따로 있지
    이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이해하라고요?
    그리고 가르쳐야죠.
    놔두는 부모 때문에 애들이 예절 모르고 크고
    또 그런 부모가 되는 거죠.
    대물림 됩니다.

  • 44. ...
    '23.9.18 2:47 PM (1.241.xxx.220)

    요즘 아파트 동에 둘러싸이게 놀이터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파이프 오르간처럼 고층까지 다 전달이 아주 잘되어요.
    심지어 저도 23층인데 무슨 말인지 들릴 정도로 들릴 때도 있어요. 신기하죠?
    고음일 수록 그래요.

    저희 같은 경우 놀이터 둘레로 최소 최소 150가구(가구수니까 인구수는 더 많음)가 둘러싸져있고, 놀이터 방향이 거실창쪽일 경우 더욱 잘 들을 확률이 높죠.
    내 아이 비명소리가 최소 100명 귀를 귀롭힐 수 있겠구나 싶으면 자중시키는게 맞는데

    애야 그럴 수 있다 쳐도, 같이 소리지르고 노는 어른도 봐서 황당한적도;;;

  • 45. ...
    '23.9.18 2:48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전 이사할때 아파트 앞에 놀이터 여부부터 봅니다. 아무리 좋은집이라도 놀이터 앞동이면 절대 이사 안갑니다. 비행기 소음 지하철 소음 다 있는 곳에서도 살아봤는데, 돌고래 비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46.
    '23.9.18 2:49 PM (172.56.xxx.59)

    어떤 사람들은 그 소리가 괜찮아요. 어떤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안 괜찮고요. 정확히 무슨 소리인지 아는데, 저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 소리거든요. 각자 예민한 소리가 달라요. 여기에 댓글 단 듣기 싫은 분들은 그런 소리에 예민한 분들인 경우도 있어요. 듣기 싫은 소리를 모두 쫓아가서 멈추어 가며 살 수는 없으니, 편한 소리로 덮으시거나, 이어폰 끼고 다른 음악을 듣거나 하시는 방법을 써보세요.

  • 47. ...
    '23.9.18 2:50 PM (1.241.xxx.220)

    낮에는 좀 참는다치고, 그 놀이터 다녀가는 아이들은 본인들이야 1시간 남짓 논다고 해도, 끊임없이 그런애들이 연이어 노는 날은 듣고 있기 힘들겠죠. 더구나 요즘같이 문열어 놓고 지내는 날들에는... 하루종일 간헐적으로 그러다가 밤 8시 9시에도 그러고 놀면 그 주변 분들 어떻겠어요.
    저는 그나마 좀 멀리 들려서 그려려니하긴하는데요. 괴로워서 소리지르시는 분도 있었는데 이해는 가더라고요;;

  • 48. 이해하라는
    '23.9.18 2:50 PM (136.144.xxx.80)

    사람들은 저런 아이들의 부모인가요?
    애들이 귀하니 다 이해해 주자고요?
    그러니 애들이 점점 세상에 자기가 왕인줄 알고 그렇게 키운 부모들이 맘충 되는거죠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데 어쩜 자기네 집 사정만 이해해 달라고 하고 타인들의 사정은 안중에 없는거죠?
    아이들 입다물고 놀라는게 아니죠
    적당한 소리, 기분좋아 내는 소리는 얼마든지 좋지만 저건 아니죠
    얼마나 억눌리고 스트레스 받았으면 저렇게 악을 쓰고 발산을 해야 풀리는건지…
    한국사회는 점점 자기만 알고 자기네 아이, 자기네 개 고양이만 중요해지는 이기주의자들이 넘쳐나네요
    가르칠 걸 안 가르치고 이상한 것만 배워서 이상하게 적용하는 그 난해력을 어찌할런지..
    장기적으로 보면 그 폐해는 결국 그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대로 다 받을텐데 말입니다

  • 49. ㅇㅇ
    '23.9.18 2:52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너무 듣기 괴롭죠,, 저는 아이 낳고 집와서 잠을 좀 자야 하는데, 아기도 못자고 저도 못자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기는 깜짝깜짝 놀래고.. 이사가면 놀이터 근처 동은 안가요.

  • 50. 느껴보세요님의..
    '23.9.18 2:53 PM (221.154.xxx.131)

    유튜브 주소의 비명소리
    2번 맞네요! 애들이 논다고 지르는 비명소리!
    똑같네요 똑같네! 이걸 어찌 찾으셨어요? ㅋㅋㅋ

  • 51. 피아노
    '23.9.18 2:53 PM (220.122.xxx.137)

    애들 비명 지르는게 괜찮으면

    피아노도 아무때나 쳐도 이해하겠네요

  • 52. 애들
    '23.9.18 2:55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노는 소리를 왜 참으라고 하세요?
    데시빌 높은 소음을 어떻게 참아요?
    그래서 아파트 앞에 놀이터랑 농구장 있는 동은
    애초에 계약을 하지말아야 해요

  • 53. ....
    '23.9.18 2:56 PM (61.77.xxx.106)

    애들이 귀하면 더욱 잘 가르쳐서 키워야죠.
    귀한 애들을 공공장소 매너 하나 못 지키게 엉망으로 그냥 두는 게 잘 하는 건가요?

    우리 어릴 때 그러지 않았냐고요?
    당연히 안 그랬습니다. 비명을 왜 지르는지도 모르겠네요, 전혀.
    어릴 때 고무줄 놀이 하고 뛰어다니며 놀았지만
    누구야, 노올자, 이렇게 크게 부르고
    하하하하 꺄르르르 배 터지게 웃으면서 놀았지
    끼야아아아아악!!! 이라고 한 적 없어요.


    가르칩시다, 제발. 가르쳐서 키워요.
    아이는 아이니까 모른다고 하지 마세요. 아이니까 가르쳐야 되는 겁니다.
    다 큰 어른 돼서 그때서야 예절 교육 시작하실래요? 아니면 사춘기 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건... 말 통하는 세 살부터는 교육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 54. 말해봐야
    '23.9.18 3:05 PM (211.234.xxx.64) - 삭제된댓글

    소용없어요

    애초에 저런걸 교육시켜야 하는걸 아는 수준이면 이미 단도리했어요 저런 괴성애들 보면 부모가 다 옆에 있잖아요
    여기서도 애들 노는 소리, 전 안거슬리니 니가 참으세요 이런 댓글다는데 퍽이나 교육 시키겠네요

    저런 애들 교사도 부모 무서워 제재못할테고 그냥 저런애로 자라는거죠 뭐

  • 55. 저는
    '23.9.18 3:24 PM (119.202.xxx.149)

    소음에 취약해서 못 참을거 같아요.
    베란다에 대고 조용히 하라고 소리 못 지르시면 문 꼭꼭 닫고 이어폰 끼고 있겠어요. ㅡㅡ

  • 56. ㅎㅎㅎㅎ
    '23.9.18 3:44 PM (211.192.xxx.145)

    와, 무차별적인 피해에 너는 왜 아무 것도 안 하고 배려를 바라냐라니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눈 앞에서 일어나는데 너는 왜 아무 것도 안 하고 살기를 바라냐네요.

  • 57. 이해같은소리
    '23.9.18 4:04 PM (222.234.xxx.116)

    하는 댓글들 그 비명지르는 자녀 키우나봐요?
    내주위 학부모 중 비명지르는거 이해하는 부모없던데
    2-3살만 되어도 비명지르는고 훈육하면 충분히 훈련가능합니다.
    초딩이 비명지르면서 노는게 민폐지 우리 어릴때 그리 놀았다니 우리 어릴때 그런 짓하면 동네 어른들이 다 혼냈어요.

    아이라서 뛰어놀고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건 이쁘다고 할 수 있지만 비명지르는건 그냥 민폐고 기본 예의를 못배운겁니다.

  • 58. 베란다에
    '23.9.18 7:32 PM (210.100.xxx.239)

    놀이방 차려놓고 거기서 미친듯이 비명지르면서
    노는 애들도 있어요
    애는 부모가 무식해서 그렇다치고
    같이 노래하고 큰소리 내는 부모는
    진짜 이해불가
    베란다에서 놀지도 못하냐고 하겠지만
    소리도 적당히 들리게해야 이해를하지
    다른집은 그자리에서 공부하고있는 집도 있어요

  • 59. 그거
    '23.9.19 12:28 AM (114.206.xxx.112)

    뭔지 아는데 그 비명 지르는 애들 중에 차분히 공부를 곧잘한다거나 엄마가 신경써서 키운다거나 하는 케이스는 왜때문인지 하나도 없었어요. 죄다 드세고 동네 방치된 부진아 케이스들…ㅠㅠ

  • 60. 에휴
    '23.9.19 2:01 AM (183.102.xxx.121)

    놀이터에서 돌고래든 고래든 소리도 맘껏 못지르고 노는 세상
    어릴때 돌고래소리를 지르든 비명지르든 하는애들은 우리 어릴때도 있었어요
    그런애들 커서도 그러나요 그런애들이 범죄자라도 되나요
    아파트 그렇게 지어놓은건 어른들인데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 61. 유리
    '23.9.19 9:13 AM (124.5.xxx.102)

    네. 놀이터에서 비명 못지르고
    내 집에서 피아노 못치고
    화장실에서 담배 못 피는 세상이 되었어요.
    아파트는 그런 곳이에요.
    원하는 대로 뛰고 굴리고 고함 마음대로 지르게 키우고
    싶으면 단독주택에서 살아야죠. 아파트를 선택한 건 부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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