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이글 미쳤다 ㅠㅠ

궁금 조회수 : 22,201
작성일 : 2023-09-18 11:56:25

운동 빡세게 하고 

베이글을 두 개 샀는데요.. 

코끼리베이글 방금 화덕에서 나와서 

바스켓에 쏟아부은 거... 

호두크랜베리... 

이게
떡이야 빵이야 

완전 쫄깃 그 자체 

그건 맛만 보고 포장하고 샌드위치 먹으려고 

햄치즈샌드위치 같이

샀는데... 

둘 다 너무 맛있는 거에요 ㅠㅠ 

반씩 먹고 남은 반반 포장해서 집에 왔는데... 

다 먹고싶어요 ㅠㅠ 

먹을까요 말까요 

먹말먹말 

해주세요! 

 

IP : 223.38.xxx.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비
    '23.9.18 11:58 AM (122.254.xxx.154)

    제발 말 ᆢ
    운동 빡시게 했는데 유혹 이겨내고
    나중 드셔요ㆍ
    칼로리 엄청날텐데

  • 2. 팩폭하자
    '23.9.18 12:00 PM (211.250.xxx.112)

    살찌는게 맛있죠. 갓구운 베이글이라니..탄수화물을 고온건조하게 조리하면 gi지수 엄청 높지 않나요.

  • 3. ..
    '23.9.18 12:00 PM (1.237.xxx.241)

    입맛있을때 맛있을때 드시는거 추천이요~~

  • 4. 와…
    '23.9.18 12:01 PM (223.38.xxx.25)

    진짜 감사합니다 칼로리 / gi지수 단어 보자마자 봉투 열고싶지 않아졌습니다. 냉수 마시고 샤워하러 갈래요

  • 5. ,,
    '23.9.18 12:02 PM (73.148.xxx.169)

    어차피 먹을 거 맛있을때 드세요.

  • 6. 원글
    '23.9.18 12:04 PM (223.38.xxx.25)

    냉수 마시기 전인거 어찌 아시고요 ㅠㅠ 2:2… 팔랑귀… 먹는다… 만다… 아 진짜 왜 베이글을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가지고…

  • 7. ....
    '23.9.18 12:07 PM (110.11.xxx.234)

    노노!!
    운동하고서 바로 먹으면 몸에 차곡차곡 빠른속도로 쌓입니다.
    쉬었다가 오후 늦게 드세용~ㅎ

  • 8. 팩폭성공!
    '23.9.18 12:08 PM (211.250.xxx.112)

    쒼나게 다이어트 하세요!

  • 9. 그거
    '23.9.18 12:10 PM (210.96.xxx.106)

    방금 나왔을때 먹어야지
    집에 가지고 와서 먹으니 질기더라구요
    유명 베이글중에 코끼리 베이글이 제일 쫀득쫀득한듯..

  • 10. 하하
    '23.9.18 12:15 PM (211.211.xxx.47)

    다음엔 무화과콩포트 드셔보세요~~

  • 11. sowhat2022
    '23.9.18 12:28 PM (106.101.xxx.4)

    어차피 죽으면 썩어 문들어질 몸인데, 먹고싶으면 먹고나서 운동해요.
    그깟 빵 때문에 미칠거 까지야....

  • 12. 원글
    '23.9.18 12:38 PM (223.38.xxx.92)

    실시간 보고… 샤워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갈색 종이봉투의 인력이 좀 약해진 것을 느낍니다
    이미 운동 직후 숨 할딱일 때 아이스 아메 곁들여
    베이글 두 종류 반개씩 먹어버렸으니
    샤워하면서 발 안보이는거 너무 당연한거쥬…
    집에 와서 먹으면 질기다는 말씀도 큰 도움 되었습니다..
    저 남은 빵들은
    모양이 엉망이라 애들 주기도 그렇고
    이제 어쩌나 싶네요..
    무화과 콩포트 담에 또 죄의식이 가실 때쯤 도전해볼게요
    하.. 오늘 저녁은 애들 뭘 주나…
    건강하고 저렴하고 죄책감 안느껴지면서
    성장에 도움될만한…
    죄송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손가락 놀리고 있는 거…
    날은 좋은데 외로운가봅니다 ㅎㅎㅎ

  • 13.
    '23.9.18 12:38 PM (210.217.xxx.103)

    코끼리가 나오자마자 먹으면 유난히 더 맛있어요
    그 집 뉴욕 스타일도 아니고 말하자면 쫄깃쫄깃 한국스타일 베이글인데
    나오자 마자 먹는 그 맛이...

  • 14. 원글
    '23.9.18 12:41 PM (223.38.xxx.64)

    포장하면 안되는 집이군요!
    것도 모르고 매장에서 먹은게 처음이어서
    집에 오면 이게 글케 줄서서 먹을 일인가
    했었거든요
    알면 안되는 비밀을 알아버렸네요

  • 15.
    '23.9.18 12:42 PM (58.228.xxx.36)

    맛있을때 드세요
    저녁굶으시고요
    저도 요즘베이글에 빠져서..ㅠ
    전 딱딱한 냉동버터를 베이글사이에 조각 올려서 서걱서걱 씹어먹어요
    그맛이란..정말 최고에요

  • 16. ..
    '23.9.18 12:44 PM (223.38.xxx.105)

    그걸 반개씩만 먹은 그 인내심이 대단하세요!
    나도 모르게 폭풍 흡입하고 있던데 ㅋ

  • 17.
    '23.9.18 12:48 PM (118.235.xxx.207)

    플레인베이글2200원@.@
    무지 저렴하네요
    어제 남편이 베이글먹고싶대서
    뚜레**에서 샀더니 앗없다고ㅜ
    아 서울가서 많이 사오고 싶어요
    부산에 이런곳 없나요

  • 18. ㅇㅇ
    '23.9.18 12:55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태어나 첨으로 줄서서 먹은 집
    이딴걸 한시간 줄서나 다신 안간다하고
    두번이나 더 갔네요
    제 원픽은 버터솔트

  • 19. 쫄깃하고
    '23.9.18 1:01 PM (73.227.xxx.180)

    부드러운 한국식 베이글은 …반칙이죠. 너무 맛남.ㅠ
    원래 베이글 더럽게 맛없고 빡빡한 빵인데,,,뉴욕 맛집 베이글도 빡빡해서 못먹겠던데..

  • 20. ㅇㅇ
    '23.9.18 1:06 PM (223.33.xxx.161)

    코끼리 베이글 한개 넘 작지 않나요? ㅋ 전 코끼리 베이글서 생크림베이글. 남은게 그거밖에 없어서 샀다가 반만 먹으려고 했다 앉은자리에서 한개 클리어요. 크림이 안느끼해요. ㅋ 생일때 케익대용도 될듯. 일인에게는

  • 21. 다이어터
    '23.9.18 1:22 PM (122.46.xxx.146) - 삭제된댓글

    운동하고 먹고 앉아 쉬면 근육돼지 됩니다
    먹고 집안을 20분 정도 가볍게 걸으세요
    배가 안나옵니다
    저 믿고 해보세요
    식후 일어나 20분 걷기

  • 22. ..
    '23.9.18 5:10 PM (117.111.xxx.32)

    이런 사는것 자체를 하지 마셨어야
    베이글 크림치즈 먹고싶은데 그냥 상상만 해요
    언젠가 먹긴할건데 ㅎㅎ
    그냥 한조각정도만 아쉬운데로 한수저정도먹고
    다시 넣어놓는건 안되나요

  • 23. 민초파파
    '23.9.18 7:12 PM (223.38.xxx.39)

    코끼리 베이글이면 이해해요. 먹는거.

  • 24. ..
    '23.9.18 7:42 P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예전 줄서서 오전에 먹고 실망
    쫄깃쫄깃한 걸 안 좋아해서

  • 25. 제발
    '23.9.18 9:34 PM (74.75.xxx.126)

    앙돼요. 운동까지 하셨다면서요.
    저 한동안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서 아침으로 먹었었는데 베이글이 토스트 다섯 장을 눌러 놓은 칼로리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설마, 그래서 직접 만들어 봤거던요. 그 말이 맞더라고요 ㅠㅠ

  • 26. 하하
    '23.9.18 10:11 PM (223.38.xxx.127)

    저 오늘 토스트 열 장 먹은 거네요 하하하하하
    이 모든 조언과 충고는 무엇이었던가…
    결국 먹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먹었다는 것이 작은 위안이 될런지 하하하

  • 27. 목캔디
    '23.9.19 10:36 AM (203.142.xxx.241)

    코끼리베이글 순식간에 슉슉 들어가요ㅠㅠ 무서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74 빚에 허덕여서 죽고 싶어하는 친형제자매에게 얼마까지 빌려주실 수.. 6 .. 14:48:31 200
1785473 스벅 프리퀀시 마지막이라 구해봐요 1 스벅 14:45:47 85
1785472 "쿠팡 실태 기사쓰자 5개월 치 한번에 묶어 민사소송&.. 1 아이 14:42:04 182
1785471 어떤 노인분과 10분 통화하는데 자녀 직업 얘기만... 7 11 14:40:09 472
1785470 자랑할 건 없지만 칭찬은 해주고 싶다 2 자랑 14:39:42 176
1785469 가발쓰고 살아요 16 저는요 14:36:50 647
1785468 서울 (초)소형 아파트 3억원 혹은 빌라 2억원 이하 가능한 곳.. 3 부탁드려요 14:34:08 293
1785467 신데렐라클리닉? 헤어복구 ........ 14:32:26 72
1785466 똑똑플란트치과(서울 강남대로) 아시는 분 1 치과 14:32:18 84
1785465 어제 얼굴에 레이저쇼를 했습니다 3 깨숙이 14:30:39 475
1785464 유산균이요~ 4 ㅇㅇㅇㅇ 14:29:24 153
1785463 오리털 롱패딩 다 버렸어요 4 .. 14:28:43 1,126
1785462 강선우 너무 구려요 3 ... 14:27:05 662
1785461 연금저축 만들고 싶은데 3 ㅓㅗㅎㄹ 14:25:55 315
1785460 "국정원 지시 받았다" 쿠팡 대표 주장에 국정.. 5 ..... 14:20:15 896
1785459 내일 기숙재수학원가는 아들 2 엄마 14:17:53 458
1785458 민감정보 괜찮다더니‥쿠팡, 고객 성인용품 구매이력까지 털렸다 1 ㅇㅇ 14:17:27 435
1785457 송년회가 많이 없어졌네요 5 송년회 14:13:55 1,004
1785456 예체능 입시는 정말 모르겠어요. 1 ㅎㅎ 14:09:47 563
1785455 알뜰폰요금제 8800원 14 // 14:08:54 988
1785454 26살 아들 5 .. 14:08:01 891
1785453 생활자금대출도 등기부등본에 기록남나요? 1 ㅇㅇ 14:06:52 328
1785452 온라인 면접에 팁이 있을까요? 4 14:06:51 140
1785451 다이소 염색약 괜찮은가요 3 ... 14:04:27 376
1785450 입시원서 몇시간안남았네요 1 대학 14:03:57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