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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3-09-17 16:09:52

작년부터 올해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제 건강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요 

뭐든 안 좋은 쪽으로 풀리니 

매사에 의욕이 안 생기내요 

뭔가 안 좋은 기운에 꽉 막힌 느낌이에요 

저는 거기서 발버둥 치고 있는데

별로 나아지지는 않고

마가 꼈나 -_-;; 뭐 이런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애들도 있으니 기운 내볼려고 하는데요

제가 천주교 신자이긴 한데 

모르는 것도 많고 기도도 어떻게 할줄 모르고..

주말에는 가능한 미사에 가고

신부님이 묵주기도 하라고 해서

하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홍진경씨 보니 한시간도 기도한다는데

저는 묵주기도 하기도 벅차거든요 ㅠㅠ

그래도 계속 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IP : 211.209.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9.17 4:14 PM (106.102.xxx.53)

    편안해 졌어요
    산후우울로 시작해서 아이들 초등.유치원생인데 아직도 원거족 문제들 마음의 우울감 또 불안 걱정 강박등등
    저는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새벽기도를 가요) 말씀카드한장 쥐고 공원 한바퀴 돌고 아이들 등원시켜요
    지금껏 했던 모든 노력 (정신과.약 등등) 통털어 최고입니다
    따라하는 기도 책이 있는데 저는 도움이 되었어요 유툽도 같은 내용인데 저는 책 펴놓고 자기전 아이들 이름 넣어가며 읽어주니 축복기도도 되어서 책이 좋더라구요

  • 2. =====
    '23.9.17 4:16 PM (125.180.xxx.23)

    꼭하세요..
    언젠가는 좋아질겁니다...
    성체조배도 좋고
    매일미사도 좋고
    묵주기도도 좋구요..
    꼭 주님안에서 평화를 찾기를 바랄께요...
    평화를 빕니다......

  • 3. 저는
    '23.9.17 4:18 PM (1.236.xxx.139)

    아이둘 수험생활
    제 고된 시집살이 묵주기도와 백일기도 새벽미사덕을 톡톡히 번 사람이라.....살짝 권해봅니다
    한단이라도 해보셔요~~
    묵주9일기도 어플도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심 혼자도 심심?하지 않게 핸드폰과 같이 하면 좋더라고요~

  • 4. 마끼아또
    '23.9.17 4:26 PM (211.209.xxx.76) - 삭제된댓글

    묵주기도는 일주일에 4번은 하는데..(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어요)
    사실 아직까지 아무 느낌이 없어요 ㅠㅠ
    미사도 왔다갔다 언젠가 뭐가 오겠지 하는데
    아직도 좋은걸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기운 내서 다시 해볼렵니다
    집에서 성당 가까운데 새벽미사 한번 도전해 볼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다^^

  • 5. 원글
    '23.9.17 4:27 PM (211.209.xxx.76)

    묵주기도는 일주일에 4번은 하는데..(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어요)
    사실 아직까지 아무 느낌이 없어요 ㅠㅠ
    미사도 왔다갔다 언젠가 뭐가 오겠지 하는데
    아직도 좋은걸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기운 내서 다시 해볼렵니다
    집에서 성당 가까운데 새벽미사 한번 도전해 볼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다^^

  • 6. ..
    '23.9.17 5:19 PM (114.207.xxx.109)

    전 몇년전부터 금강경소리내어ㅜ읽기를 해요
    시간은 10분 넘게 걸리죠 소리내어읽기인데
    이거 자체가 운동인게 배에 힘이 들어가요 그리고 그 순간은 명상의 시간이됩니다 다 읽고 3배하고 나름 고요하느시간을 보내고 하루 일 시작합니다 맘에 편안하고 비교가줄어요

  • 7. 무조건
    '23.9.17 5:57 PM (49.171.xxx.72)

    무조건 성체조배 권장합니다.
    기도할 줄 모르고 기도하면 졸립고... 그냥 성체 예수님 앞에 가서 거기서 울고 거기서 자고 제가 그랬습니다.
    불러주시는 거니 가시면 기뻐하실 겁니다. 전 이렇게 해서 신앙적으로 너무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님도 큰 은총 주시려고 부르시나봅니다

  • 8. 진달래
    '23.10.30 1:29 PM (218.148.xxx.249)

    자매님 묵주기도 사람들과 같이 하는 모임있어요
    함께 하실려면 오셔요
    https://cafe.naver.com/56ros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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