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위안을 줄수 있는 잔잔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넷플릭스에 있으면 더 좋고요

잔잔한~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23-09-12 13:56:15

몇년전에 꽤 힘든 날들을 보낼때 무심코 봤던 카모메식당(일본영화라서 죄송합니다.)이 

시끄러웠던 제 마음을 잔잔하게 잠재워주더군요.

지금도 속이 시끌시끌한데 보면서 위안받을 영화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글을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는데....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복 받으실꺼예요!

 

 

 

IP : 218.55.xxx.9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영화
    '23.9.12 2:00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드니 빌뇌브(휴, 이름 어려워;;;) 감독의 컨택트.

    sf 영환데 저는 많은 위로 받았던 영화예요.

  • 2.
    '23.9.12 2:01 PM (112.104.xxx.102)

    제목보고 카모메 추천하러 들어왔는데 ㅋㅋ
    그작품이 마음에 드셨다면 안경 추천해요

  • 3.
    '23.9.12 2:03 PM (112.104.xxx.102)

    오해하실까봐 영화제목이 안경 입니다
    일본영화예요
    메가네로 검색해야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4. 잔잔한 인간애
    '23.9.12 2:07 PM (211.247.xxx.86)

    플로리다 프로젝트
    그린 북. 밤에 우리 영혼은. 후라이드 그린토마토

  • 5. 추천
    '23.9.12 2:07 PM (173.239.xxx.78)

    우베르토 파졸리니 감독이 만든 영화 ‘스틸 라이프’요
    고독사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러주고 가족들을 찾아 생의 마무리를 하도록 도와주는 공무원의 이야기예요
    잔잔하다 못해 멈춘듯, 일상이 너무 똑같아 정물화인듯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그 순간순간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어떤 색으로 빛나는지를 보여준 영화
    양념과 꾸밈을 빼니 지겨워보이기 쉬운 매일의 시간들이 더 뚜렷하게 보여요
    화면도 좋고 남주 연기 참 좋아요
    마지막 한방은 ㅠㅠ 스포라 말 안할게요

  • 6. ...
    '23.9.12 2:08 PM (121.165.xxx.30)

    오토라는남자. 인스턴트패밀리.

  • 7. ...
    '23.9.12 2:09 PM (211.51.xxx.217)

    중국드라마
    거유풍적지방

    풍경보고 힐링 되었어요

  • 8. 맞다
    '23.9.12 2:11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스틸라이프 저도 강추^^

  • 9. 어젯밤에 본 ..
    '23.9.12 2:15 PM (39.7.xxx.218)

    ..파리에 가다
    제목이 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댓글달아주세요.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라서
    집중해서 봤고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 10. 안봤는데
    '23.9.12 2:17 PM (182.216.xxx.172)

    에밀리 파리에 가다 아닌가요?
    땡기질 않아서 안봤는데
    추천 보니 봐야겠다 싶네요
    제목이 순위에 있어서
    제목만 기억해요 ㅎㅎㅎ

  • 11. ..
    '23.9.12 2:20 P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윗분
    파리로 가는 길
    말씀 하시는 건가요

  • 12. 도토리묵
    '23.9.12 2:22 PM (116.41.xxx.157)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노트북’

  • 13. 데이지89
    '23.9.12 2:23 PM (211.192.xxx.155)

    월플라워
    힐링되었어요

  • 14. ㄷㄷ
    '23.9.12 2:24 PM (221.143.xxx.13)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두교황
    로맨틱 홀리데이
    드라이빙 미스데이지
    그린북

  • 15. 00
    '23.9.12 2:26 PM (1.232.xxx.65)

    일일시호일

  • 16. 저도
    '23.9.12 2:31 PM (116.32.xxx.73)

    머리복잡하거나 몸이 안좋으면
    카모메식당 봐요
    그리고 일본판 리틀포레스트요
    여름 가을편 ,겨울 봄편 요

  • 17.
    '23.9.12 2:40 PM (211.234.xxx.43)

    플립(Flippe) 좋았어요.

  • 18. ~~
    '23.9.12 2:47 PM (118.235.xxx.75)

    저도 오토라는 남자 추천해요.
    잔잔 + 공감 + 위안

  • 19. 마음의위안
    '23.9.12 2:58 PM (14.36.xxx.79)

    추천된 잔잔한 영화들
    덩달아 저장합니다 ~

    거유풍적지방 추천하신 분 감사해요
    보기 시작했는데 괜찮은 느낌이에요.

  • 20. 닉네임안됨
    '23.9.12 3:01 PM (122.44.xxx.56)

    미 비포 유 영화도 좋았지만 주인공들이 아주 매력 있었어요.
    새드 였지만 슬프지 않고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찰하는 시간이었어요.

    책도 참 괜찮더라구요.

  • 21. ...
    '23.9.12 3:03 PM (119.202.xxx.232) - 삭제된댓글

    빵과 스프,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날-카모메 식당 여주가 나온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 22. 안경 추천
    '23.9.12 3:04 PM (122.254.xxx.154)

    카모메식당 좋아하셨음 강추해요
    마음적으로 되게 도움줘요
    차분잔잔은은 넘 좋아요

  • 23. ..
    '23.9.12 3:09 PM (119.192.xxx.64)

    리틀포레스트
    흐르는강물처럼 여운이 많이남았던 영화네요

  • 24. 원글
    '23.9.12 3:17 PM (218.55.xxx.98)

    이렇게 많은 글이 달릴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네요!
    하나하나 찬찬히 보면서 마음을 달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25. 세 영화
    '23.9.12 3:18 PM (112.153.xxx.125)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
    사랑이 지나간 자리(1999년작)

    세 영화 모두 부모,자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데
    먹먹해져요.
    저는 많이 울면서 봤어요.

  • 26. 로디
    '23.9.12 3:28 PM (175.223.xxx.51)

    바그다드 카페
    내 사랑 모디?
    맨체스터 바이 더 시

  • 27. 능력자
    '23.9.12 3:39 PM (14.36.xxx.79)

    원글과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
    덕분에 좋은 영화. 드라마 많이 알게 되었어요 ^^

    카모메식당 이나 리틀포레스트와 언뜻 비슷한 분위기네요
    잔잔한. 느린. 차분한 느낌. 좋은데요

  • 28. 아 ..
    '23.9.12 3:43 PM (14.36.xxx.79)

    빵과 스프,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날. 요 ~

  • 29. 저도
    '23.9.12 3:50 PM (211.206.xxx.191)

    두 교황 재미있게 봤어요.

  • 30.
    '23.9.12 3:54 PM (221.150.xxx.53)

    스틸 라이프

  • 31. 좋아요
    '23.9.12 3:58 PM (104.234.xxx.138)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단팥빵 만드는 가게에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간 할머니와 차차 드러나는 비밀. 잔잔 따뜻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스트 오브 더 마운틴즈 - 죽음을 앞두고 반려견과 둘이 미국의 광활한 산지로 떠나는 여행에서 새로운 길을 만나는 할아버지

  • 32. ..
    '23.9.12 4:08 PM (175.211.xxx.182)

    플로리다 프로젝트
    파도가 지나간 자리

    좋더라구요~

  • 33. ...
    '23.9.12 5:12 PM (59.14.xxx.42)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 34. ^^
    '23.9.12 5:20 PM (223.62.xxx.205)

    기분좋아지는 영화 추천
    원글님과 댓글님들 감사해요^^

  • 35. 감사합니다
    '23.9.12 6:33 PM (175.119.xxx.79)

    좋은 영화 추천들 감사합니다^^

  • 36. 222
    '23.9.12 6:36 PM (106.101.xxx.57)

    추천감사합니다

  • 37.
    '23.9.12 6:43 PM (125.176.xxx.225)

    저도
    마음의 위안을주는 잔잔한영화들
    저장해놓고 짬짬이 볼게요.

  • 38. 잔잔영화
    '23.9.12 7:28 PM (180.69.xxx.124)

    감사해요.

  • 39. ..
    '23.9.12 8:08 PM (125.184.xxx.69)

    강변의 무코리타
    카모메식당 안경 감독의 신작입니다
    지금 상영중~

  • 40. 둥글둥글
    '23.9.12 10:36 PM (175.121.xxx.62)

    저도 영화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

  • 41. 저장
    '23.9.12 11:26 PM (218.144.xxx.118)

    리틀 포레스트 ㅡ 일본 원작

  • 42. 감사함
    '23.9.13 9:18 AM (125.132.xxx.23)

    모두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
    저도 묻어서....감사드립니다.

  • 43. 포에버여유
    '23.9.21 8:16 PM (1.230.xxx.65)

    저도 묻어서 감사드려요. 찾아서 볼게요

  • 44. 나들목
    '23.9.29 12:59 PM (122.43.xxx.20)

    잔잔힌 영화 추천

  • 45. 지구별산책
    '23.9.30 10:40 P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

    잕잔한 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47 고등 2박3일 수학여행 캐리어? 4 2025/05/11 115
1714646 고2딸이 너무 일탈중이에요ㅜㅜ 1 ㅇㅇ 2025/05/11 376
1714645 부산 고양이 물고문 3 ㅇㅇ 2025/05/11 205
1714644 위고비 평생 맞아야 한대요 .... 2025/05/11 492
1714643 김문수가 변절한 이유가 뭘까요 ? 3 겨울이 2025/05/11 494
1714642 아직도 좀 춥지 않나요? 3 날씨 2025/05/11 358
1714641 샌드위치소스 추천해주세요 4 소스 2025/05/11 246
1714640 이제 내 몸 관리만 생각해야할듯 50중반 2025/05/11 299
1714639 수험생을 위한 기도초 1 ㅇㅇㅇ 2025/05/11 160
1714638 5월 중순인데 아직도 춥네요 4 ㅇㅇ 2025/05/11 870
1714637 이런 고등수학학원어때요? 5 ........ 2025/05/11 199
1714636 미국주식펀드 수익률 4 ㅇㅇ 2025/05/11 753
1714635 우리나라에서 하버드 가치가 떨어진 계기는 5 .. 2025/05/11 898
1714634 Gpt에 손바닥사진. 손금. 7 Ddd 2025/05/11 970
1714633 기본 표정이 인상쓰는 남자?? 1 ㅇㅇ 2025/05/11 161
1714632 흰 나시에 두릅 물이 들었어요 4 ... 2025/05/11 146
1714631 김문수, 전광훈 구속에 눈물콧물.. 1분20초 영상 6 .. 2025/05/11 904
1714630 잠시후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네요 6 공직선거법 2025/05/11 542
1714629 지창욱이랑 남지현이랑 안사귀겠죠? 7 2025/05/11 1,754
1714628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네팔편 눈물나네요 27 ㅡㅡ 2025/05/11 3,779
1714627 나 김문순대는 11 진실 2025/05/11 864
1714626 이젠 전과자라고 욕도 못하네요 16 아하 2025/05/11 1,829
1714625 제왕절개가 목숨 거는 일이었군요 14 ㅠㅠ 2025/05/11 2,663
1714624 20대들 디자이너 브랜드를 많이 입나요. 3 .. 2025/05/11 729
1714623 김문수는 청렴했나 아니면 무능했나 17 ..... 2025/05/11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