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도 은둔청년이 54만명이라네요.

.....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23-09-12 12:31:36

15년이라니...말이 15년이지.
취업실패가 원인 1순위라함.

이상하게 나쁜거는 꼭 일본 따라가지 않나요?

 

https://v.daum.net/v/20230829204613604
"15년째 집에만‥" 스스로 숨어든 고립·은둔 청년 54만 명

IP : 39.7.xxx.1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3.9.12 12:35 PM (124.5.xxx.102)

    부모들이 훈육하고 빡세게 사회화 안하고
    오냐오냐 싫으면 하지마
    니가 잘못해도 그걸 이해 못하는 남이 문제야
    이딴 식으로 키우기 때문이에요.

  • 2. ㅇㅇ
    '23.9.12 12:35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제가 15년 전 일본 뉴스 보며 비웃던거 지금 우리나라에 고대로 일어나서 반성중입니다
    왕따를 넘어선 극심한 이지메, 히키코모리, 초식남, 데이트 칼같은 더치페이(서양은 아직도 다 남자가 내잖아요), 묻지마 살인.
    강도 강간, 목적이 있는 테러 같은 경우는 전세계에 다같이 일어나는 범죄였어도 묻지마같은 경우는 일본만의, 일본 특유의 범죄였는데 우리나라에 그대로 나타나서 놀라워요.

  • 3. ㅇㅇ
    '23.9.12 12:37 PM (222.100.xxx.212)

    제가 6개월정도 그랬었는데 엄마 한숨 소리를 매일 들으니 그게 더 괴로워서 아무데나 취직하게 되더라구요 저 짓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 4. ...
    '23.9.12 12:38 PM (1.176.xxx.105)

    주변에 있어요.안타까운데 자식키우는 입장에 걱정이 되네요.

  • 5. 한숨
    '23.9.12 12:39 PM (124.5.xxx.102)

    한숨이요? 라때는 등짝 스매싱
    부모가 생각이 짧아서 저렇죠.
    저도 주위에 있는데 애 엄마가 애를 혼 안내요.
    안 무섭고 친구같은 부모
    그러니 금쪽이 계속 금쪽이 히키코모리

  • 6. 음..
    '23.9.12 12:40 PM (121.141.xxx.68)

    저때쯤 공무원이 유행하던 시기였던듯해요.
    다들 공무원 공부 한다고 시작하다보니 취업 시기를 놓친듯하구요.

    여기분들도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인식이 없어져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사람들의 인식이 정말 중요한듯합니다.

  • 7.
    '23.9.12 12:41 PM (124.5.xxx.102)

    취업시기 놓쳤다고 알바도 안하고 있다는 건
    부모가 말없이 먹여 살려준다는 거잖아요.

  • 8. 사회현상
    '23.9.12 12:43 PM (122.32.xxx.124)

    사회 현상만 닮아가는 게 아니고
    경제까지 닮아가니 큰일이죠..

  • 9. .?
    '23.9.12 1:06 PM (123.215.xxx.168)

    너무 안타까워요
    친척중에도 있어서. ..
    젊은 인생들이 저리 시간을 보내면서 늙어가더라고요

  • 10. 저는
    '23.9.12 1:1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중3때부터
    네가 공부를 하든 말든
    대학 졸업할때까지
    네가 뭘 해서 먹고살지 정해야 한다
    네가 대학을 졸업하는 때부터
    너에대한 부모의 지원은 끝나는거다
    자식하고 약속은 칼같이 지키면서
    계속 주지 시켰어요
    아이가 고딩때
    박사학위까지 하겠다 하면
    그것도 교육기간에 해당하냐 물어서 그렇다 했더니
    그럼 학교 오래 다녀야겠네 하더니
    공부 열심히 하고 학교 오래 다녔어요
    독립하지 않는일은 상상해본적도 없어요
    취업을 못했다 해도
    뭐를 하든
    너 먹을건 너가 벌어서 먹고 살아라
    독립 시켰을거에요

  • 11. ..
    '23.9.12 1:17 PM (221.162.xxx.205)

    조카가 명문대 나와서 공부도 잘했는데 5년째 공무원준비중이예요
    취준은 핑계고 사회에 나갈 생각이 없나봐요

  • 12. 부모가
    '23.9.12 1:18 PM (118.235.xxx.135)

    부모가 블루칼라여도 자식은 화이트 만들었잖아요
    나가서 블루칼라 하라고 등떠밀고 떠민다고
    나갈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 13. 은둔 아줌마
    '23.9.12 1:19 PM (125.190.xxx.84)

    들도 문제예요.
    고작50인데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눈높이 안맞는 건 존심상해 못하고 허구헌날 82보며 세월 보낸지 벌써 10년이네요.
    아줌마 히키꼬모리

  • 14. nora
    '23.9.12 1:27 PM (223.62.xxx.146)

    2010년 전후로 공무원 준비하다 안된 사람들, 딴일 찾은거 아니면 집에서 그냥 있게돼있죠. 그럼 그사람들이 이제 삼십대 후반전후

  • 15. nora
    '23.9.12 1:27 PM (223.62.xxx.146)

    은둔할 수 있다는 건 그래도 집이 어느정도 산다는거.

  • 16.
    '23.9.12 1:29 PM (125.176.xxx.8)

    먹여주고 재워주고 ᆢ
    비빌언덕이 있으니 ᆢ

  • 17. ..
    '23.9.12 2:08 PM (118.235.xxx.198)

    예전에 일본 비웃었는데 어째 나쁜건 따라가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은둔형 청년(소위 히키코모리), 묻지마 정신병 범죄,불특정자에대한 범죄,학생들사이 왕따, 때 일본의 제일 나쁜 문화인데ㅜㅜ
    왜 이런현상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지 의문입니다. 해법은 뭐가 있을지도요.
    고등,대학생 아이있는엄마로 걱정이 많습니다

  • 18. 다들 틀렸어요
    '23.9.12 2:08 PM (121.133.xxx.24)

    세상이 저 사람들을 숨어들게 합니다.
    산업 현장, 알바, 제법 괜찮다고 하는 회사 등등 어디에서든
    폭력적인 언행과 부조리를 겪을 수 있어요.
    초등교사 자살하게 만드는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매장과 중소기업을 운영해요.
    그들이 데리고 있는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들어가는 젊은 사람들이 배겨 낼 수가 없어요.
    옛날에는 세상이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이 참고 버텼다면 이제는 그럴 수가 없는 거죠.
    학교 다니면서 학폭도 정말 많고, 이미 학창시절부터 은둔자들이 생겨납니다.
    겁을 먹으니까 말도 잘 안 나오고 행동은 더 어눌해지고, 그래서 사회에 섞이는 게 더 힘들어져요.

  • 19. 낫ㄷㄴ
    '23.9.12 2:09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등떠밀면 왜 안나가요?
    부모명문대 나와도 자립 강조하고
    빌붙는거 안 봐주는 집은 저런애들 못봤어요.
    물러터진 부모나 저래요.

  • 20. 유리지
    '23.9.12 2:10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등떠밀면 왜 안나가요?
    부모명문대 나와도 자립 강조하고
    빌붙는거 안 봐주는 집은 저런애들 못봤어요.
    물러터진 부모나 저래요.
    위에 분도 남탓 사회탓 그거 금쪽이 부모 마인드잖아요.
    누군 좋아서 아프고 힘들어도 출근하나요?

  • 21. 유리
    '23.9.12 2:15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등떠밀면 왜 안나가요?
    부모명문대 나와도 자립 강조하고
    빌붙는거 안 봐주는 집은 저런애들 못봤어요.
    물러터진 부모나 저래요.
    위에 분도 남탓 사회탓 그거 금쪽이 부모 마인드잖아요.
    누군 좋아서 아프고 힘들어도 출근하나요?
    부모가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용돈 주는 거 못하는 집은
    저런 애들 없어요. 물러터져서 친구같이 어쩌고 하다가 평생 금쪽이 아들한테 호구잡히는 거 봐서요.

  • 22. 유리
    '23.9.12 2:17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 자살하게 하는 부모가 자기 애들
    오냐오냐 금쪽아 해서 은둔형 만드는 거예요.
    교사니 저러지 밖에서 저러면 고소당해요.

  • 23. 유리
    '23.9.12 2:18 PM (118.235.xxx.73)

    등떠밀면 왜 안나가요?
    부모명문대 나와도 자립 강조하고
    빌붙는거 안 봐주는 집은 저런애들 못봤어요.
    물러터진 부모나 저래요.
    위에 분도 남탓 사회탓 그거 금쪽이 부모 마인드잖아요.
    누군 좋아서 아프고 힘들어도 출근하나요?
    부모가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용돈 주는 거 못하는 집은
    저런 애들 없어요. 중산층 이상 물러터져서 친구같이 어쩌고 하다가 평생 금쪽이 아들한테 호구잡히는 거 봐서요.
    초등교사 자살하게 하는 부모가 자기 애들
    오냐오냐 금쪽아 해서 은둔형 만드는 거예요.
    교사니 저러지 밖에서 저러면 고소당해요.

  • 24. 실은
    '23.9.12 2:25 PM (58.143.xxx.27)

    집에서 왕의 DNA로 살다가 현실은 부족한 인간임을 못받아들이는거죠. 알파메일 알파피메일 아니면 주제파악하고 살길 찾아야하는데 그거 싫으니 가정이라는 왕국으로 숨는것
    주오남이 직장 다니는 아버지만 있었어도 딱 저렇게 살 인물 아니에요.

  • 25. . .. .
    '23.9.12 2:32 PM (148.252.xxx.49)

    세상이 저 사람들을 숨어들게 합니다.
    산업 현장, 알바, 제법 괜찮다고 하는 회사 등등 어디에서든
    폭력적인 언행과 부조리를 겪을 수 있어요.
    초등교사 자살하게 만드는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매장과 중소기업을 운영해요.
    그들이 데리고 있는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들어가는 젊은 사람들이 배겨 낼 수가 없어요.
    옛날에는 세상이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이 참고 버텼다면 이제는 그럴 수가 없는 거죠.
    학교 다니면서 학폭도 정말 많고, 이미 학창시절부터 은둔자들이 생겨납니다.
    겁을 먹으니까 말도 잘 안 나오고 행동은 더 어눌해지고, 그래서 사회에 섞이는 게 더 힘들어져요.222222

    사람을 넘 함부로하는 문화가 만연ㅠㅠ 갑질이라하죠

  • 26. 그것은
    '23.9.12 2:43 PM (58.143.xxx.27)

    뭐든 이해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못해도 다독다독해주는데
    수준높고 월급까지 주는 곳 찾으니까요.
    사회가 유치원인줄앎

  • 27. 취업보다는
    '23.9.12 3:36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의지가 없는거겠죠
    일하려고 맘 먹으면 일거리 널렸다고 봅니다

  • 28. 이유가
    '23.9.12 3:38 PM (61.84.xxx.145)

    뭘까요?
    넘 안타깝다

  • 29. ..
    '23.9.12 3:52 PM (211.174.xxx.153) - 삭제된댓글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계급사회잖아요. 남한테 보여지는거 중요시하고.. 블루칼라로는 인정못받고 대우 못받고 그런 영향도 크죠.

  • 30. 제 주변도
    '23.9.12 6:32 PM (124.243.xxx.12) - 삭제된댓글

    친척 조카 아이도 지금 나이가 39세~40 세 언저리인데
    졸업후에 계속 부모 옆에서 살아요. 직업활동은 한적없구요.
    연애도 안하고 부모옆에서 부모가 해주는 밥먹고 살아요..
    또 한아이도 누가봐도 발달장애가 있는데 미달인 지방4년제라도 입학시키고
    계속 옆에서 케어하면서 사시더라구요.
    누가봐도 그 직군에서 직업을 갖기는 어려운데 말입니다..

    그 부모님들 두분다 너무나 선하고 착하신데
    자녀들을 끼고 키우셨고,,
    또 현실적인 교육을 하기보다 사회적 체면때문에 어떻게든 대학을 보냈구요..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은 안되네요.
    일상생활도 노모가 다 돌보고있어요..

    내자식이 아니니 뭐라 할수는 없지만..
    자식교육의 목표는 자립이구나.. 절실히 느낍니다.

    남들 이목 신경쓰는 줄세우기 입시교육보다,, 직업생활을 할수있는 구체적이고 현실감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돕고
    스스로 시도하고 실패해보는 경험을 하게하고..
    자기의 일상생활을 잘 꾸려나가게 해야겠고
    어디나 있는 나쁜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킬수있게 조심하고 보호하는 법.
    그리고 상처에 매몰되지 않고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교육이다 절실히 느껴요.

    저출산시대 진짜로 교육이 바뀔때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33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이채양명주 21:40:33 24
1594532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부럽당 21:40:27 114
1594531 위축성 위염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 21:39:04 49
1594530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1 민주화 21:35:42 124
1594529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궁금 21:35:28 99
1594528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 21:33:30 54
1594527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2 .. 21:30:57 188
1594526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6 ........ 21:29:49 244
1594525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1 fd 21:29:46 107
1594524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1:24:50 392
1594523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6 ... 21:22:36 962
1594522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7 허니범 21:20:06 898
1594521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1 하푸 21:16:46 464
1594520 미세플라스틱 없는 생수 있을까요 5 생수 21:14:23 416
1594519 요새 꽃 이만원짜리는 너무 볼품없을까요? 2 ㅇㅇ 21:13:37 244
1594518 사복 천재 김고은 4 ㅇㅇ 21:10:54 1,480
1594517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13 문제 21:06:21 1,509
1594516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0 Aaaa키 .. 21:03:51 712
1594515 나트랑 혼자 가도되겠죠? 8 떠나자 20:57:43 818
1594514 오늘 제 생일이예요~~ 11 혼자인데 20:55:58 381
1594513 만기전 세입자 이사 15 임대인 20:53:46 462
1594512 시슬리화장품 잘 아는분~~~ 5 go 20:52:15 521
1594511 션은 찐인듯. 오늘부로 팬이 되었어요 15 저요저요 20:49:08 2,132
1594510 지현우는 주말드라마 전문으로 가기로 했나봐요 7 20:44:03 1,438
1594509 중2 남아예요. 3 ........ 20:43:51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