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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초등학교 교사 민원을 360번 받을정도면 가해 피해아이 부모 다 진상아닌가요

..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23-09-12 11:14:36

요즘은 외동이 많으니

자기애 한대 맞아도 가만안있잖아요

미안해 사과하고 끝이 아니라

민원 교장면담 학폭위 학기중에 반변경

전학요구 하고 그랬겠죠

 

초1이 나이가 너무 어리니 

정학시스템도 없고 

전학까지는 사유가 아니니 문제고

 

여기얼마전 유치원생 학부형글도

친구가 밀었다고

그걸 교사 탓을 하잖아요

 

 

서이초만해도 이마 긁힌거 피해아이가 민원 사과했으나 학폭위 전학요구

교장교사 회의 결과 학폭위까지 아니리까

피해아이 학부형이 난리쳤잖아요

교사가 뭘 더이상 어쩌겠어요

 

ㅡㅡㅡ

저희 아이가 정말 많이 소심해요 

아이들이 공격적으로 말해서 응대를 못한대요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공격을 하면, 항상

'친구야~예쁜 말로 이야기해줄수 있어?'하고 교육한다는데, 

저는 그냥 공격적으로 공격하면, 너도 받아쳐라 하고 얘기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아이가 너무 자기 권리를 주장을 하지 못해서요. 

그런데 유치원 교사와 상담 중, 이 얘기가 나왔는데, 저희 아이가 너무 소심해서,

상대가 공격하면 너도 그냥 걔한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했더니

유치원 교사가 정색을 하면서 갑자기 예쁜말로 돌려서 이야기하라고 해야한다고 

저를 교정하더라구요. 제가 실언을 한 거 같긴한데. 유치원 교사가 저한테 썩쏘날리고 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정말, 

저도 수준이 낮긴 하죠.  솔직히 그 샘이 더 공격적인 거 같은데

제가 유치원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아이가 전달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런 일이 있었을리가 없다. 아마 다른 아이가 한 일일 것이다. 어머니, 00이가 전하는 이야기가 

다 진실은 아닌 거 아시죠~?' 

가해행위를 한 학생을 저희 아이가 잘못 기억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언제는 우리 아이를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이다 회피형이다라고 이야기하더니, 

저희 아이의 성격으로 인해 자신이 개입해야 할 일이 생기니, 이제는 또 아이가 적극적이라고 하지를 않나. 정말 울고 싶어요. 

저희 아이도 선생님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하고, 

옛날 사고방식인 저희 주변 어른들은 졸업은 시켜라 몇달만 참아라 이러고 

정말 무슨 원수가 졌는지,

그냥 학부모 이겨먹고, 아이 이겨먹으려고 하고,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어떻게 7세 아이를 거짓말 쟁이로 모는지..
아이가 얼굴 인식도 못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정말 독특하고 이해가 안 돼요.
솔직히 걔가 했다고 인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IP : 119.201.xxx.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학교
    '23.9.12 11:15 AM (116.125.xxx.12)

    한학년에 3학급 한반 학생수도 13~15명이에요
    그런데
    한반에 금쪽이가 4명

  • 2. 같이 받아쳐라?
    '23.9.12 11:21 AM (59.6.xxx.211)

    절대 안 되요.
    바로 선생님께 말하라고 가르쳐야 되요.
    그 보다 먼저 친구는 절대 때리면 안 된다고 가르쳐야죠

  • 3. ...
    '23.9.12 11:21 AM (61.75.xxx.185)

    민원을 360번요???
    세상에

  • 4. 장사
    '23.9.12 11:30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안 되는 자영업 부모놈들이 남아 도랑 빡치는 시간과 에너지로 선생 하난 달달달달 볶아 태워 버린거죠
    저런 가게인데 손님이 있었겠어요?
    미쳐미쳐 ㅠㅠ

  • 5. ..
    '23.9.12 11:33 AM (119.201.xxx.65) - 삭제된댓글

    360번이 4년간 받은 민원 횟수요

  • 6. 진순이
    '23.9.12 11:52 AM (118.235.xxx.18)

    휴우
    대전의 이재명씨 였겠네요
    맘이 아파요
    좋은곳에서 평안하기를....

  • 7.
    '23.9.12 11:52 AM (58.231.xxx.119)

    선생도 문제가 많은가 보내요
    저리 민원을 많이 받을 정도면 문제 선생이겠네요

  • 8. 뭐지?
    '23.9.12 12:04 PM (221.140.xxx.198)

    360번 민원 받은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몇명이 그런거냐가 중요한데요.
    그리고 어떤 사안에 그런거냐는 거랑요.

    원글님은 제목에는 자살한 교사까지 싸잡아 욕하고 (모두가 누구?? 학부모 전체 아님 학부모랑 교사?) 본문에는 교사가 뭘 할 수 있냐고 하고 뭘 이야기 히시고 싶은 건지?

  • 9. ㄴ당사자측인가?
    '23.9.12 12:07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저 교사 고소해서 담임 끌어내린 후
    대타로 새로 오신 베테랑 교사마저도 각종 민원으로 괴롭혀서 한 달 만에 그만 뒀다는데
    뭔 소리죠?ㅉㅉ

  • 10. 와...
    '23.9.12 12:08 PM (121.167.xxx.53)

    저 민원이 그 문제의 4명이 한건데 선생이 문제가 많다고??? 지금 가해자와 교사분쪽 지인들
    증언나오는거 보면 절대 교사분 욕할수 없는건데.. 대단하다. 대단해. 아주 처참하기 짝이없고.

  • 11. 58.231은
    '23.9.12 12:09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당사자측인가?
    저 교사 고소해서 담임 끌어내린 후
    대타로 새로 오신 베테랑 교사마저도 각종 민원으로 괴롭혀서 한 달 만에 그만 뒀다는데
    뭔 소리죠?ㅉㅉ

  • 12. 도매급으로 후려치기?
    '23.9.12 12:10 PM (1.225.xxx.79)

    당사자측인가?
    저 교사 고소해서 담임 끌어내린 후
    대타로 새로 오신 베테랑 교사마저도 각종 민원으로 괴롭혀서 한 달 만에 그만 뒀다는데
    뭔 소리죠?ㅉㅉ

  • 13. 그리고
    '23.9.12 12:10 PM (121.167.xxx.53)

    요상하게 비아냥대는것들. 니들도 가해자것들과 전혀 다를바 없단다. 계속 그러고 살아.

  • 14. ㅎㅎ
    '23.9.12 12:1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와 저걸읽고서 선생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이해력도 있군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4년동안 360번 이의를 제기하나요?
    매일같이 트집잡지 못해 안달나 미친 사람들인가보네요.

  • 15. ㅡㅡ
    '23.9.12 12:33 PM (118.47.xxx.9)

    4명이 4년 동안 360번이나요?
    정신이상자들 같네요.

  • 16. ..
    '23.9.12 12:40 PM (119.201.xxx.65)

    교사빼고 가해자 피해자가 진상이라구요

  • 17. ..
    '23.9.12 12:43 PM (119.201.xxx.65)

    4명은 문제아이 1년간. 3년간 수많은 진상 더있겠죠 그밖에 피해아이 부모까지 다 민원을 넣으니 360회가 나오죠

  • 18.
    '23.9.12 12:45 PM (118.32.xxx.104)

    아무리 출산율 낮다고 저런 사람들이 싸지르는 아이들..
    저런 부모들이 낳은 자식들이 정상이겠어요?
    답답하네요

  • 19. 애 보기는 싫어서
    '23.9.12 1:17 PM (211.214.xxx.92)

    요즘 부모들은 기관에 아이들 보내고 교사나 나라가 자기 자식을 잘 돌보나 감시 감독하는게 역할이라고 착각하는 듯

  • 20. ㅇㅇㅇ
    '23.9.12 1:25 PM (211.192.xxx.145)

    과학적인 실험 결과만 알려드릴게요.
    8세미만 아이들은 얼굴 구별 및 성별 구별을 백프로 하지 못 합니다.

  • 21. 비슷한 예
    '23.9.12 1:49 PM (221.140.xxx.198)

    서울 광진구, 오늘 기사 있네요.
    대전에도 이런 사람이 많은가봐요.


    유명 사학 이사장 아내, 청소벌칙 준 담임에 ‘민원폭탄’
    https://naver.me/xOIawucy
    자녀 초등 담임 상대로 아동학대 고소, 민원 제기 반복
    경찰 ‘무혐의’에도 교사는 업무배제 상태
    “아동학대처벌 개정 요구 이유”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은 “(사학재단 이사장 가족이라는) 교육자의 처신으로서는 올바르지 않다. 한마디로 ‘학부모 갑질’이고 인간적 도의도 아니다”라며 “사립학교 교원의 처우가 더 열악한데, 이런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법이나 아동학대 처벌법에서 교사의 정당한 지도는 제외해달라는 게 교사들의 핵심 요구”라고 말했다.

    해당 사립초 관계자는 “검찰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학부모 신분은 사건 이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B양 학부모에게 사학재단을 통해 연락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입장을 듣지 못했다.

  • 22. 비슷한 예
    '23.9.12 1:50 PM (221.140.xxx.198)

    "경찰 ‘무혐의’에도 교사는 업무배제 상태"
    이건 완전 어이 없어요. 회사에서 내 잘못 아닌데 조사받고 시달림 당하다가 결백 빍혀 졌는데 사과나 위로는 커녕 징계 때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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