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외동이 많으니
자기애 한대 맞아도 가만안있잖아요
미안해 사과하고 끝이 아니라
민원 교장면담 학폭위 학기중에 반변경
전학요구 하고 그랬겠죠
초1이 나이가 너무 어리니
정학시스템도 없고
전학까지는 사유가 아니니 문제고
여기얼마전 유치원생 학부형글도
친구가 밀었다고
그걸 교사 탓을 하잖아요
서이초만해도 이마 긁힌거 피해아이가 민원 사과했으나 학폭위 전학요구
교장교사 회의 결과 학폭위까지 아니리까
피해아이 학부형이 난리쳤잖아요
교사가 뭘 더이상 어쩌겠어요
ㅡㅡㅡ
저희 아이가 정말 많이 소심해요
아이들이 공격적으로 말해서 응대를 못한대요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공격을 하면, 항상
'친구야~예쁜 말로 이야기해줄수 있어?'하고 교육한다는데,
저는 그냥 공격적으로 공격하면, 너도 받아쳐라 하고 얘기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아이가 너무 자기 권리를 주장을 하지 못해서요.
그런데 유치원 교사와 상담 중, 이 얘기가 나왔는데, 저희 아이가 너무 소심해서,
상대가 공격하면 너도 그냥 걔한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했더니
유치원 교사가 정색을 하면서 갑자기 예쁜말로 돌려서 이야기하라고 해야한다고
저를 교정하더라구요. 제가 실언을 한 거 같긴한데. 유치원 교사가 저한테 썩쏘날리고 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정말,
저도 수준이 낮긴 하죠. 솔직히 그 샘이 더 공격적인 거 같은데
제가 유치원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아이가 전달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런 일이 있었을리가 없다. 아마 다른 아이가 한 일일 것이다. 어머니, 00이가 전하는 이야기가
다 진실은 아닌 거 아시죠~?'
가해행위를 한 학생을 저희 아이가 잘못 기억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언제는 우리 아이를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이다 회피형이다라고 이야기하더니,
저희 아이의 성격으로 인해 자신이 개입해야 할 일이 생기니, 이제는 또 아이가 적극적이라고 하지를 않나. 정말 울고 싶어요.
저희 아이도 선생님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하고,
옛날 사고방식인 저희 주변 어른들은 졸업은 시켜라 몇달만 참아라 이러고
정말 무슨 원수가 졌는지,
그냥 학부모 이겨먹고, 아이 이겨먹으려고 하고,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어떻게 7세 아이를 거짓말 쟁이로 모는지..
아이가 얼굴 인식도 못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정말 독특하고 이해가 안 돼요.
솔직히 걔가 했다고 인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